2013-06-30
    우리들의 소식
  • 6월 주제 : 내 주님 모시고 만족해 하면서 내 주님 기쁘시게 섬기고 싶습니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시 25:5)
    * 13가정 조찬흠 형제님이 7월 4일(木) 의무 경찰에 입대하신답니다. 주님을 더 가까이 하는 뜻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Chapter I.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모세가 광야 서편에서 양 떼 먹이며 양 떼 치던 그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처음에는 허탈했을 것입니다. 그 큰 나라 애굽과 함께 싸워서 자기 백성을 구출하고자 했던, 그 고귀한 포부를 가졌던 그 장정이 말없이 삶의 무의미함을 뼈저리게 느껴갔을 것입니다. 때론 의미 없어 보이는 풀잎을 뜯고 찢었을 것입니다. 그는 그 이상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은 말없이 이 모세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나이 팔십 살 되었을 때 어느 날 갑자기가 아닙니다. 주님은 광야 사십 년 동안 한결같이 이 모세를 주목하여 주시었습니다. 모세에게 그 큰 고귀한 포부도 다 빠져나가고 말았습니다.
      이젠 그가 어느덧 자기도 모르게 자기 선조의 하나님 앞에 옷깃을 여미는 늙은이로 그리고 조용히 다듬어진 온유한 인격으로, 어떤 큰일을 하고자 하는 인격보다는 다만 경배하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으로 그 인격은 영글어 갔을 것입니다. 옳습니다. 참으로 이점이 필요합니다.
       
      그릿시냇가 말라가는 강변에 있었던 엘리야에게 이점이 필요했었고 밧모섬의 요한에게 이점이 필요했었습니다. 이때에 우리의 영혼이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의 음성 속에서 능히 그 메마름을, 그 삭막함을 기쁨으로 걸어가며 섬길 수 있을 것입니다. 모세는 광야를 이겼기에 그 광야에서 주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길도 주님의 자비로 인해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잊지 못해 中에서
      Chapter II.
      주님 안에 뿌리를 내린 삶
      문 석 종 장로님
      식물은 가뭄이 깊을수록
      뿌리를 깊이 뻗어 내립니다.
      살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내 영혼도 메마를수록
      주님 안으로 주님 안으로
      내 마음의 뿌리를 깊이깊이 뻗어 갑니다.
      생명의 근원이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허락하신 광야길 메마르지만
      내 주님 안에 뿌리를 박습니다.
      거기는 영혼의 풍성함이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이 있습니다.
      은혜와 사랑이 있습니다.
      평안과 족함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뿌리박음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요!
       
      세상은 때론 북풍으로 때론 남풍으로
      나를 흔들려 하지만
      내 주님 안 그곳에서
      내 주님 향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므로
      늘 새롭게 그의 이슬에 젖은 자로
      늘 새롭게 살고 싶습니다.
      Chapter III.
      내 조국을 어깨에 메고
      백 현 숙 권사님
      이 땅에서 수많은 어려움 만나고
      이 땅의 삶이 피곤할 수 있지만
      오늘도 나의 메시아로 오신 주님을 붙잡고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복 있는 삶을 살면서
       
      내 조국을 어깨에 메고
      전투 속에 보냄받은 사람들
      가슴이 저리도록 고마운 주님의 사람들
      먼 바다 그리운 이들을 가슴에 품고
      내게 있는 고난도 잊은 자로
      평범한 이날, 평번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좋은 군사로 주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주님께 묶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으로
      저 시온 성 바라보고
      오늘도 좁은 이길 선택해 가렵니다.
      내 주님 모신 시온산성
      생각만 해도 내겐 기쁨입니다.
      Chapter IV.
      조그만 마음
      이 건 조 집사님
      시편 90편에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라는 말씀과 같이
      화살과 같이 자나가는 인생 중에
      남은 때를 어떻게 살아야 주님께 칭찬 받으오리까!
       
      먼지, 티끌, 재 같은 우리를
      예수님 안에서 함께 보좌 앞에 올려주시는
      이 은혜의 풍성함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주님 안에서 사랑과 긍휼이 넘치는 은혜로
      성경이 전혀 없는 종족에도
      주님의 말씀이 전해질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Chapter V.
      주님과 틈이 없는 마음
      장 기 용 집사님
      주님과 틈이 없는 마음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뚜렷하신데
      틈을 둔 채 좇을 수는 없습니다.
      주님은 밤하늘의 샛별처럼 속삭여 주시고
      저 태풍의 날도, 구름 위의 태양처럼
      내 곁에서 밝게 서 주십니다.
      주님과 발걸음을 맞추며 걸어가는 길.
      내 영혼은 은혜에 촉촉이 젖어 행복한 길입니다.
       
      믿음의 조상들이 주님과의 관계에
      틈이 없이 살아갔을 때
      주님 보시기에 온전하게 살아간 것처럼
      주님께 집착하며 틈 없이 달려가고 싶습니다.
      주님 뵈올 그때까지 말입니다.
      Chapter VI.
      나봇처럼
      한 남 경 집사님
      나봇! 진정 융통성 없고 고지식하며
      생각이 짧기만 한 자였을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비웃는다 할지라도
      나봇처럼 세상에 대하여는
      도무지 융통성 없고 고지식하며
      생각이 짧은 그러한 자로 살고 싶습니다.
       
      세상이 제안하는 더 아름다운 포도원
      나봇의 관심 밖이었고
      물려받은 아담한 포도원만이
      나봇의 온 마음이었던 것처럼
      세상의 그럴듯해 보이는 그 무엇
      나의 관심 아니고요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으셨던 주님만이
      나의 온 마음이랍니다.
       
      세상의 왕 아합!
      나봇에게는 결코 순종해야 할 왕 아니었듯
      진정 순종하고 따라야만 할 나의 왕!
      오직 주님뿐이랍니다.
       
      대단한 역사 이룬 것 없었던 평범한 삶이었지만
      결코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나봇의 그 포도원!
      특별한 것 없는 날마다의 삶일지라도
      주님 모신 은밀한 이 기쁨만은
      결코 빼앗기지 않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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