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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제 : 주님! 정말 내 주님 위하여 남기고 싶습니다.

2013-03-03

3월 주제 : 주님! 정말 내 주님 위하여 남기고 싶습니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시 84:4)

* 오전예배는 성찬예배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셔서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 속에 온전히 주님과 하나 되는 큰 기쁨 힘입으시기 바랍니다.
* 3가정 경오형제님이 4일(月) 입대합니다.
  주님 모시고 강한 주님의 군사로 서서 뜻깊은 시간 들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3월 주제 : 주님! 정말 내 주님 위하여 남기고 싶습니다. 
  1) 내 주님께 연합하는 믿음
  2) 내 주님께 오늘의 조그마한 생활 속에 끊임없는 순종
  3) 주님께 매달려 기도하고 간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부르짖어보는 자세
  4) 주님을 향하여 철저한 섬김

준비된 당신의 질그릇

최 지 은 집사님

주님!
유달리 길고 혹독하게 느껴졌던
지난 겨울 추위가
밀려오는 봄기운에 조금씩 조금씩
물러서는 걸 보면서
너무나 작은 피조물인 저를
다시 한 번 절감해봅니다.

크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베풀어 주신 그 은혜를 떠올리면
부족하고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주님의 말씀과
나를 빚어가시는
토기장이의 그 거룩하신 뜻에
순종하며 새롭게 일어서게 됩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을 하고
세상의 규례를 어기고
나아갔던 에스더와 같이
주님이 필요로 하실 그때에
준비된 당신의 질그릇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주님과 함께
빈 들판으로 마음 써 나아가 보렵니다.

주님이 그러하셨듯…

신 용 우 집사님

주님!
복잡한 것 몰라도
주님 세미한 음성은 알고 싶어요

양은 시력이 나쁘다지요
하지만 목자의 음성은 잘 안다 합니다
그리고 고집스럽다 하지요

주님!
어지럽고
혼탁한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주님은 내 목자고요
난 다만 당신의 그 어린 양이랍니다

내 주 당신도
아버지께 그러하셨듯….

오 솔 길(주님이 저에겐 전부입니다)

권 오 규 목사님

떠나온 작은 발자국 하나하나마다
눈물 한 방울
위로 한가득
짙은 사연들 스며 나오고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절망 속에
한 줄기 소망의 빛으로
넘어질 때마다
주님 손 내밀어 주셨습니다.

좁은 문 좁은 길 험해 보여도
생명의 평강으로
잠잠히 다가오셨기에
죽음의 그 밤을 넘기고
유월절 새벽빛 가슴에 담으며
광야길 내달릴 수 있었습니다.

강을 건너고
파도를 넘어
이어진 오솔길
새롭게 펼쳐진
끝 보이지 않는 여정

홀로가 아닌
그리운 이 함께이기에
언제까지나 동행할 수 있는
주님이 저에겐 전부입니다.

나의 주님

박 성 혜 집사님

은혜로 삶을 주시는 나의 주님!
어제보다 오늘 더 가까이 부르시고
그 얼굴 찾고 구할 때
늘 은밀히 내밀어 주시며
늘 내 곁에
주인으로 서주시는 나의 주님!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던 다윗의 심정을 가져보며
끊임없이 믿음으로 내 주님 모신 집으로
힘겨워 보이는 크고 작은 산 있지만
보물을 찾듯이 솟아올라
그 은혜를 덧입고 노래하듯
당신의 군사로 서 봅니다.

주님께서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그 사랑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말씀하셨듯이
오늘 길에 나의 주님을 중히 여기며
내 주님의 짐을 함께 느끼며
동참하여 가는 헌신된 삶
그 길이 메마른 광야이든
고난이든, 감옥이든 소중할 뿐입니다.

앉으면 그 중한 마음이 떠나고 피곤케 되겠지만
빈들에 서서 내 주님의 장막으로 서 있는 영혼,
내 주님의 조그마한 일에도 소중하게 다가옴을
큰 축복으로 붙들며 순종하여 보렵니다.

진주를 품은

신 수 영 선생님

부드러운 살에
파고들어 오는 단단한 모래알은
비록 바늘이 파고들어오는 것처럼
고통스럽지만

오늘도 부드러운 살을 거절하고
온 힘을 다해
한 가지 소망을 품으며
오직 한 길을 인내하며 싸워갈 때
마침내
그 모래알들이 진주로 맺혀져 있음을!

예 찬 희 (초등4)

주님, 저는 주님께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주님께 기도하면
주님이 무엇이든지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으니까 저는 참 행복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이 참 은혜가 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주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