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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제 : 보좌 앞의 깊은 묵상 속에 주님의 사람으로 솟아오르셔요!

2026-08-30

8월 주제 : 보좌 앞의 깊은 묵상 속에 주님의 사람으로 솟아오르셔요!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고』(아 8:5)

주님

주님! 사울 왕이 노래하는 다윗을 향하여 창을 던지고자 할 때 다윗의 뒤쪽은 벽이었습니다. 주님! 다윗은 한쪽에서는 창이 뛰어들고 한쪽은 피하기 어려운 벽이 가로 놓여 있었습니다. 다윗이 그 속에서 살아난다는 것이 무척 어려웠었습니다. 대적은 날카롭고 힘센 왕이었습니다. 벽은 쉽게 넘어가기 어려운 궁전의 벽입니다. 그러나 주 당신은 사자 발톱에서, 곰의 발톱에서 건지시듯이 주님은 건지셨습니다.
주님! 속이 안 보이는 동굴을 향해 창이 들어온다면 이도 죽은 바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는 대적을 잠들게 하였고요, 거기서도 피할 길을 내주시었습니다.

주님! 다윗이 만나는 수없는 벽 그리고 거기로 밀려오는 예리한 창들을 생각할 때는 처량하고 애처로운 생각마저 밀려듭니다. 마치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앞에는 홍해란 벽에 부딪히고 뒤에는 애굽 병정의 칼날이 달려오듯이 말입니다. 그 벽에 갇힘이 싫어한 때는 이방 나라로 피한 적도 있지만 거기 역시 벽이었습니다. 다윗은 수 없는 벽과 창 사이를 지나왔었습니다. 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님이 길 되어 주셔야 했고, 창에서는 주님이 방패가 되어 주셔야만 했습니다. 주님! 이 세상 그 어디든 다 쉽게 벽과 창으로 변할 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 많은 군왕이 이 벽과 창을 인식하지 못하고 평안히 있다가 이 사이에서 수없이 죽임을 당하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궁전! 이 세상의 가장 좋다는 그곳을 벽과 창으로 아는 지혜 있게 하시고 오직 당신의 뜻이라면 오늘의 주어진 벽과 창 사이에서 내 주님 당신 바라보면서, 찬송하면서, 당신께 경배드리고 섬길 것뿐인가 봅니다. 오! 주님! 당신 앞에서의 찬미와 민감함과 깨어 있음과 감사를 잃지 않게 하소서.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 「새벽 날개」 中에서 -

푸른 하늘 아래서

배 종 숙 사모님

주님!
성큼 다가온 가을 하늘이 참 아름답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 아래
주님! 제가 서 있습니다.
널따란 하늘가에 그리운 내 주님 얼굴!
흰 구름 사이사이 보고픈 얼굴들...!

그리운 마음 가득 안고
몰약의 동산을 나 오릅니다.
열사의 땅을 막 지나온 듯
고단한 몸과 마음 거칠어진 내 모습 이대로
“그 사랑 내 속에 강같이 흐르네”

지나온 길에서 먼지처럼 하나, 둘 얹어진 것들이
양어깨에 무게를 더해오던 것들이
어느새 저만치 언덕 아래로 굴러가고
깃털보다 가벼이 내 영혼 솟아오릅니다.
“괜찮아! 괜찮아! 애썼다”
“주님! 많이많이 고맙습니다.”

그리고 내 깊은 곳에서
몽글몽글 솟아나는 원함 하나.
“주님! 당신의 착하고 좋은 양은 되고 싶어요!”
그래요, 주님!
게서 천국 가기까지 그리하고 싶습니다.
내 사랑, 내 주님!!

난 주님을 떠날 수 없어요!

한 남 경 집사님

이전엔 내가 나의 주인이었으나
지금은 주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이전에 스스로 꾸려보았던 나의 삶,
완전한 파산이었습니다.
주님께 종으로 팔리고서야
애당초 ‘안되는 나’임을 깨달았습니다.

6년 종살이 끝에
주님은 내게 떠나가도 좋다 허락하셨지만
“나는 결코 떠나지 않겠노라”라고
내 마음을 확정하고 또 확정하였습니다.

스스로 꾸려가는 삶, 애당초 될 리가 만무하고
진정한 자유는
주님께 종으로 매일 때에만 주어짐을
진작에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떠날 수 없는 진정한 이유는
주님이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사랑의 띠로
나를 당신과 단단히 묶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는 설렘으로 문설주에 귀를 댑니다.
주님! 내 귀를 뚫어 주옵소서!
세상의 소리에는 막힌 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에만 뚫린 귀 되게 하소서!
주님 외에 그 누가 내게 있을까요?
주님밖에는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오늘의 기도

구 본 례 집사님

주님!
오늘도 새로운 한 날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서 오늘,
이 한날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새롭고 산 영으로
주님 기쁘시게 하고 형제 사랑하며
한 날을 살고 싶습니다.

그날까지 내 영혼에 은혜 주시고
평강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날에 주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한 날만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충성된
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거기서

이 상 순 집사님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엄몰 하지 못하나니”(아 8:7)


내 주님 그리워 솟아올라 자리 잡는 곳!
피난처요, 생명의 능력 되신
내 주님 안의 부요가
진정 나의 얻음이요, 존재의 의미인 것을요.

잠잠히 나의 생명이신 주를 앙망하는 중에
처절한 나의 실상을 벗기시며 드러내 주심이
“나는 정말 무익한 자입니다.”
“나는 아니요, 오직 주님이십니다.”

내 주님의 다스림 안에서 형성시켜 주시는
어린양의 순결된 신부로
온전한 안식 주실 그날 바라며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하심 따라
허리에 칼 찬 용사로 끝까지 신실하게 하소서.

죽기에 이르러도 내 주님 한 분만을
사랑하며, 사모하게 하소서.
내 주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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