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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제 : 새해! 주님 모신 빈들판에서 그의 벗으로 정함 있게 서가요!

2026-01-11

1월 주제 : 새해! 주님 모신 빈들판에서 그의 벗으로 정함 있게 서가요!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시 18:29)

시편 121편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시 121:4, 6)

우리는 시편 121편을 너무 객관적인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만 말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틀림없는 것 맞습니다.
그런데 사실 121편에 “여호와께서 네 모든 환난을 지키시며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로다”라는 말씀도 참 기쁘지만, 앞부분에 나오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이 내용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나에게 부딪히는 어려움은 이 산! 저 산! 너무 높아 내가 그것을 감당 못 하겠는데, 어떤 분은 이것을 성전에 올라가는 시이기 때문에 산을 넘어가면서 하는 시라고 단순하게 말합니다. 그러면 “내가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라고 그렇게 간절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사야 55장의 산, 마태복음 21장의 산!
우리에게 장애물 같은 것들입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정말 주목해야 할 것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오늘도 주님이 내 도움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어느 정도입니까? 이 세상에서는 내가 한 발자국도 넘어지기 쉬운 것입니다.

‘낮의 해와 밤의 달’, 이 세상의 주관자도 있고 어두움의 주관자도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아니면 우리가 지킴 받지 못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어떻게 온전하게 설 수 있겠어요. 우리의 걸음걸음이 어떻게 되어갈 수 있겠어요. 주님을 묵상하다 보면 기쁘지요. 오늘도 보좌의 주님이 큰 기쁨 되십니다.

사도 바울 선생님께서 그 수많은 환난을 지나가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힘이 있었던 것은, 보좌의 주님을 묵상하였기 때문입니다!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내 생명 되신 주님이십니다.
나의 평강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제가 그 주님을 묵상하므로 힘을 얻고 용기를 가지고 전진하여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 「조용한 묵상의 큰 기쁨
그리고 큰 유익」 중에서 -

기도의 실타래

유 현 지 집사님

찬 바람이 불 때면 옛날 어릴 적
어머니께서 떠주셨던 털스웨터가 생각납니다.

매듭이 많아 이리저리 돌려가며 정성껏 떠주셨던
거칠고 투박했던 털스웨터
비록 맵시 나는 옷은 아니었어도
나에게는 그 어떤 비단옷보다 고운
어머니의 사랑으로 입혀 주셨던
나만의 특별한 채색옷이었던 것을….

지금은 털실 대신
매듭 많고 거친 날들을 주님께 두고
다듬어 주시고 매만져 주시는 주님 손길 느끼며
결코 놓을 수 없는 기도의 실타래 정성껏 풀어
주님 계획하신 완전한 때에 주님 사랑으로 입혀 주시는
꼭 맞는 나만의 채색옷을 그려봅니다.

때론 응답 없이 멈춘 것 같아
조급한 마음으로 서둘러 볼 때도 있지만
주님은 침묵 속에서도 일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어떠한 응답을 주실지라도
감당할 수 있는 마음으로 다듬어 갑니다.

이른 새벽
식구님들과 함께 풀어가는 힘 있는 실타래는
하루의 원동력이 되고
주어진 일상 속에서
틈틈이 풀어가는 조용한 실타래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 드리는 나의 기도가 됩니다.

오늘도 땅끝으로!!

김 송 훈 형제님

주님!
땅끝이 아니면
저는 그저 이 땅에 속한 자일 뿐
땅끝이라야만 주님이 거하시는 땅에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이 땅끝에서 나를 기다리셨고
만나주셨고, 이끌어 주셨기에
오늘도 땅끝에서 시작하렵니다.
주님의 손길이
너무나도 필요한 자이기에 말입니다.

이 땅에서의 의미 있는 내일이
당신과 함께 일구어가는 길인 것을
일깨워 주셨기에 땅끝의 길에서
주님께만 남김없이 살아드리고 싶습니다.

그저 흙으로 돌아갈 땅의 사람 아닌,
주님께 속한 하늘 사람 되도록
오늘도 땅끝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그날은

여 승 은 집사님

주님!
오늘 하루를
기도로 머물고, 말씀에 잠기면서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주님께 맡겨 볼 때
비로소 행복은 나를 붙잡는 데 있지 않고
주님과 연합되는 데 있다는 것을요.

오늘 이렇게만 살아
그날에 주님 앞에 선다면,
하루하루 주 앞에 살아온 자에겐
그날은 숨을 곳이 아닌 맞이할 품인 것을.

주님!
오늘 빛 가운데
나를 내어놓은 하루라면
그날은 두려움보다 기쁨으로
주 앞에 설 수 있겠지요.

매일의 삶 속에 나를 숨겨 주신 주님
그 손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면
행복한 천국의 삶이어서
그날은 영광된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