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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이 가을, 그리스도의 산 편지로 풍성하게 열매 맺어가요!

2025-10-26

10월 주제 : 이 가을, 그리스도의 산 편지로 풍성하게 열매 맺어가요!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시 62:1)

고린도후서 10장에서

이곳에서 사도 바울 선생님은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서 자기를 비교하는 것은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는 자.
그러나 사도 바울 선생님은 주님께 속한 자로서, 나의 삶을 분명하게 주장하여 주시고 함께하여 주실 주님을 헤아리는 자였습니다.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는 자와 주님께 속하여 주님을 앙망하고, 주목하고, 헤아리므로 마음에 자유와 밝음을 갖는 자의 생활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자기에게 속하여서 자기를 헤아리는 자가 아니라, 주님께 속하여 주님을 헤아리고 그분이 허락해 주신 분량 속에서 움직여가므로, 오늘 여러분의 생활이 하나님 앞에 칭찬 들을 만한 삶으로 나아갔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로서 자기를 헤아리는 자!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속하여 나의 주님을 앙망하고 기대하므로 그분의 허락해 주시는 분량 속에 순종하는 이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생활이 가능하며 그날은 칭찬 듣게 되는 것 확실한 일인 줄 압니다.

- 「내 사랑의 주님」 중에서 -

이 가을, 솟아오른 마음으로

장 사 라 선교사님

높고 청명한 가을하늘
떼를 지어 높이 솟아오른 새들처럼
자유롭고 질서 있게 잘 훈련된 고공행진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저도 주님의 피조물로
주님 한 분 위해 솟아오르고 싶습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처럼,
오직 한 분, 오직 성전 되신
예수님만을 향한 나의 한 걸음은
기쁨과 소망을 향하여
독수리 날개 치며 솟아오르고 싶습니다.

딸아,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주님!
나의 주님의 그 음성을 따라
그 언제나 주님 향해 솟아오르고 싶습니다.
이 가을에 말입니다.

어두운데 비추이는 등불

강 명 숙 선교사님

나로 산다는 것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오직! 주님으로 옷 입고
주님 보이신 등불을 좇아가야 할 것입니다.

나의 날 벗어버리고
주의 권능의 날을 따라 살아갈 때
내 안에 살아 있는 주의 생명으로
샛별이 나의 마음에 떠오르는
놀라운 은혜 임할 것입니다.

어느덧 깊어 가는 이 가을에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주의 형제로
오늘도 익어가는 열매 맺어가며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이
오늘도 나의 마음 가운데 자리 잡음으로
언제나 언제나 주님께만 충성된 자로
주님 사랑 형제 사랑으로
풍성한 열매 맺어가고 싶습니다.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벧후 1:19)

주님 보좌에 자리 잡은 자

이 재 춘 집사님

따스했던 봄날도,
유난히 무더웠던 그 여름날들도,
주님과 나만의 오솔길을 걸으며
은혜 속에 잠겨보았던 시간들도,
순간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렇듯 이 땅에서의 삶은 잠시 잠깐이겠지만
나의 영혼은 언제나 죽음으로 벗어나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영토에서
또한 주님 계신 그 보좌만을 향해
그 보좌에 앉으신 주님께로만 뿌리 내려봅니다.

씨 뿌릴 수 없을 만큼 거칠고
광야처럼 메마르고 흙탕물처럼 혼탁해져 버려
마실 수조차 없는 물들로만
가득 차 있는 이 땅이지만

주님과 나만의 불은 언제나 환하게 켜고
그 불을 더 밝게 비추는 자로
오늘의 길 속에서 길잃은 자들에게
주님의 등불로, 주님의 산 편지로
주님 한 분께만 기쁨 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주님 곁에

이 재 흥 집사님

♬ 주의 곁에 있을 때 맘이 든든하오니
주여 나를 생전에 인도하여 주소서 ♬

베드로가 옥에 갇혀 착고에 묶여도
평안히 옥에서 잠들 수 있는 것은
겉의 환경은 옥에 있지만 주님 곁에 있기 때문에
내일 죽을지 모르는 여건이라고 할지라도
든든한 마음으로
평안히 잠들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 주님!
당신은 항상 옳았습니다.
화려해 보이는 이 세상 그 무엇 없었습니다.
수고와 슬픔이었고
풍랑 일어 요동치는 갈릴리 바다였습니다.

주님!
당신 곁에서 비로소 구원과 행복을 얻었고요.
주님 당신 곁에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한적한 곳 빈들로 나갈 때,
한밤의 시간 주님 당신 곁에서의 삶을 살 때,
이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주여! 나를 생전에
주님 곁으로만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