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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이 가을, 그리스도의 산 편지로 풍성하게 열매 맺어가요!

2025-10-19

10월 주제 : 이 가을, 그리스도의 산 편지로 풍성하게 열매 맺어가요!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사 52:1)

수넴 여인

그가 만족한 모습 속에 서 있으면서 섬김에 마음 썼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가 알지 못하는 땅, 블레셋을 향해서 집이나 밭을 다 뒤에 두고 나아갈 수 있는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것은 주님을 옷 입는 자만이 참으로 만족할 수 있고 또 주님을 옷 입는 자에게만 그러한 은혜와 영광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옷 입고 현실 가운데 앉아 있는 이에게는 결단코 이러한 놀라운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내 주님께 나아가서 주님을 옷 입을 때 우리는 기뻐하며 섬김할 수 있게 되고, 나의 주님께 속하여 주님을 옷 입을 때 우리는 믿음 가운데서 알지 못하는 어려운 땅이라도 기대감 넘치는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수넴 여인은 주님을 옷 입은 자였습니다.
자신을 입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입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런 점에 관해서는 벗은 자처럼 주님만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나아가는 곳이 그를 맞이할 아무것 없는 벌거벗은 땅과 같을지라도 벌써부터 주님 안에 그런 마음으로 서 있었는고로 그는 견딜 수 있었고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 비닐하우스에 있는 작물을 바깥 노지로 옮기기에 앞서서 그 하우스의 비닐을 걷어내고 바람을 쏘이는 것처럼 그는 벌써 자유로운 위치에 있을 때 벗은 자로서 주님께 속함의 삶을 꾸려온 자임에 사실인 것 같습니다.

- 「그리스도의 연고로」 중에서 -

형제의 길

강 주 영 집사님(지교회)

조카 롯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라함을 따라가는 길 속에서
아브라함이 어떻게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뢰하며 의지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활 속에서, 길 속에서
구원되어 주시는지를 참 많이 보았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의 인격 또한 참 아름답고
강하게 변하여감을 목도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롯은 속으로 아브라함이 의지하던 하나님을
참 많이 불러보았을 것 같아요.

그때 자신을 구하러 온 아브라함의 걸음들이
얼마나 감사했을까요?
그 마음이 내 주님 한 분께
전 마음으로 이끌려 갔을 것 같아요.

지난 명절 저에게도 주님을 믿는 이 한 가지로
이러한 형제들이 내게 참 많다는 사실이
참 놀랍고 정말 감사가 많이 되었어요.
저도 내 주님만을 의뢰하며 의지함으로
그러한 형제로 빚어져 갈래요.

주 안에서

정 은 희 선교사님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롬16:12)

“주 안에서”
얼마나 아름답고 강한 말씀인가요!

우리가 주 안에 있고,
주님의 몸의 지체로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서로를 인식하며,
주 안에서 섬기는 수고는
이 세상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가장 아름답고 강한 생명의 연합이요,
주님 몸의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고후5:16)

피난처

박 영 주 사모님(지교회)

주님은 내 영혼의 피난처 되어 주십니다.
죄인 된 나 자신으로부터 피할 곳은 주님 안입니다.

영혼의 밤이 찾아온 것 같을 때도
습관을 좇아 자비로우신 주님께 가기만 하면
하늘빛으로 감싸주십니다.

자신의 영혼을 죽음에 쏟아부으신 주님!!
짙은 사랑 속에 그분의 발치에 앉으면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하신 내 주님만 보이는
이곳이 내가 설 유일한 영토인 것 같습니다.

그리운 주님!

박 우 정 집사님

아침에 다시 주님을 불러봅니다.
오늘도 평안 가운데
주님 모심이 전심 되기를
지금 제가 잘 지내고 있는지요?

일과 가운데 다시 주님을 불러봅니다.
주님 돕는 이로 잘 서고 있는지를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지요?

일상에서 다시 주님을 불러봅니다.
나의 일상이 은혜 가운데 서 있는지를
지금 제가 은혜 가운데 있는지요?
나의 욕심에 있는 것 아니죠?

이제는 다시 그냥 ‘주님!’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때마다 일마다 늘 온전한 가운데
감사로 주님을 부르고 싶습니다.
늘 평강 가운데
그리운 주님을 부르고 싶습니다.

유 정 은 선교사님

♬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도 거짓 복음을 전한다면
나는 싸우리라 생명 다하리라
이 땅 위에 참 복음을 전하리라
살아계신 주 하나님 나를 용사로 써 주소서 ♬

땅끝 나라, 브라질 그리고 남미의 나라들은
번영신학과 신앙이 복음입니다.
다른 복음, 거짓 복음이 뿌리 깊은 이 땅에
주님 모신 심령으로 그분의 뜻 받들어
생명을 다하여 싸우며 이 땅에 참 복음을 심고자
오늘도 전투합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를 믿느냐?” “네가 나를 믿느냐?”
주님, 주님이 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 됨이니라.”
하늘 은혜의 이슬로 적셔 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그의 날개 그늘 아래 품어주시는 주님이시기에

음부가 권세가 이기지 못할 주님의 교회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란 고백 위에
세우는 빛으로, 소금으로 브라질 땅에서
이 순간에도 복음의 전투장에서 생명 다하여 싸웁니다.
사랑하는 주님, 그리운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