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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제 : 새 마음, 새 뜻으로!(준비된 마음, 준비된 기도, 준비된 섬김)

2013-01-20

1월 주제 : 새 마음, 새 뜻으로!(준비된 마음, 준비된 기도, 준비된 섬김)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계 2:10)

은혜로 21일(月)부터 “정오의 묵상”(누가복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보좌로부터 내리어 주실 풍성한 은혜를 기대하며 기쁨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정 은 희 선교사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심은 그의 자식과 권속으로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시기 위해서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이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하실 그 약속을 이루시기 위함이란 말씀과 함께 죄악이 심히 중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러 갈 ‘때에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서서 그 땅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아브라함의 간절함을 생각해 봅니다.

여호와께 그 땅을 멸하지 않으시기를 마치 거래하듯 의인 50, 45, 40, 30, 20, 10명이 있다면 그 땅을 그 의인들과 함께 멸하는 것은 공정한 심판이 아니라며,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 주시기를 온 마음 다해 전심으로 구하는 아브라함이었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원치 않게 떠나야 하는 지금 이 땅의 현실, 그 일로 주님을 섬기는 일이 위축이 되어지는 것 같은 이 상황에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보냄을 받아 온 이 땅에서 오직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주안에서 여호와의 도를 순종하며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주시기를 온 맘 다해 전심으로 구하는 기도인 것 같습니다.

창세기 19장 29절에 하나님이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 내어 보내셨던 것처럼, 나를 생각하사 이 땅에 주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신 구원의 은혜가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께 둔 나의 걸음

유 현 지 집사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푸르름을 떨어낸 앙상한 빈가지
추운 겨울도
평온한 안식으로 누릴 수 있는 것은
내일을 바라보는 생명이
그에게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거역할 수 없는 섭리 속에 다가온
또 한해의 새로운 시작
작은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내딛는 나의 걸음
결코 서두르지 않으며
오직 주님 이끄심에 따르는
순종하는 걸음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때로는 원치 않는 걸림돌이 방해가 될지라도
내 걸음의 주인이신 주님은
능히 이길 힘을 주시고
나갈 길을 열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허락하심 속에 주어지는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달려가는 뚜렷한 발걸음으로
올 한해도
주님 기뻐하실 발자국 남겨 보고 싶습니다.

주님 향한 마음

유 재 보 집사님

나의 벗 되신 주님.
언제나 그리운 주님.

광야 같은 세상에서
주님 바라보며 나아갈 때
나의 영혼은 생기 있게
시온 성을 향해 달려갑니다.

밝고 빛난
하늘 보좌를 향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이 주시는 은혜에 젖어
감사하고 찬양하며
이끄시는
좁은 문, 좁은 길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고 싶습니다.

새 길

옥 혜 숙 집사님

주님!
새날에
나의 간절한 소원은
아기 같은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시간이 있고
주님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새길이 있음이 고맙습니다.

소복이 쌓인 눈길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앞서 걸어주실 주님으로 인하여
즐거이 노래하며 달려갈 수 있는 길.

주님!
당신과의 좁음 속에서
꼭 붙들린 바 되어
주님께 열매를
풍성히 드리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무성한 가지로

홍 영 금 집사님

좁은 문
좁은 길
오직 주님 한 분
바라보고 의지하며
감사 가득한 마음으로 걸어온
순례의 길

평강과 자유와 기쁨의 샘이
솟아 넘쳤던 하늘의 길

은혜의 보좌를 향하여
골방의 기도로 전진하며
나의 목자이신 주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며
족한 자로 달려왔던 길

여전히 새로이 시작되는 새해에
순례의 삶을
참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속한 가지로서
충성 되이 살며
샘 곁의 무성한 가지로
담을 넘어 뻗어 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