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6
    우리들의 소식
  • 12월 주제 : 든든한 기초 위에 온전한 사귐, 철저한 준비(이 달의 축복됨도 잊지마십시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브솔 기도회가 지난 14일(金) 방학하였습니다.
    내년 2월 1일(金)에 새로운 마음으로 만나시게 되겠습니다. 그 동안 각자 집에서 우리에게 맡겨주시는 그 기도들을 신실하게 이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Chapter I.
    나의 골방에서
    김 희 정 권사님
    주님!
    이곳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닫힌 나의 골방.
    그래서 주님의 보좌가 가깝고
    열린 하늘 문이 있어 목청껏 주님을 불러봅니다.
     
    33년간 이 땅에서
    수많은 기적과 권능을 역사하신 당신이지만
    이 보잘것없는 나에게
    나사렛 예수님으로 다가와 주셨습니다.
    그 놀라우신 주님이 나의 주님으로,
    이 초라한 나 한 사람의 주님으로 다가와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부족하지만 주님 추구에 마음 쓰며
    조바심하며 지나온 2012년의 시간들이
    서서히 멀어져 갑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나의 주님과 더욱 친숙하고
    거리낌없는 관계가 이어지도록
    주님 앞에 신실하고 진실된 자세로
    나의 골방에서
    세밀하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나의 기도가 주님의 뜻보다 앞서지 않도록
    그 뜻 따라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로
    살아 보고 싶습니다.
    Chapter II.
    하 루
    박 정 학 전도사님
    새벽녘
    십자가 자락에 매어 달린 마음으로
    목자를 기다리는 숨죽인 어린양처럼
    주님의 얼굴빛 기다려봅니다.
    작고 세미한 주님 음성에
    오늘 하루 한걸음 일으켜 봅니다.
     
    부산한 삶의 소낙비 부딪혀 떨어질 때
    또다시 주님 앞에 매달리는 마음으로
    한 귀퉁이 구겨져 잊혀진 습작처럼
    소리 없이 주의 음성 귀 기울여 봅니다.
     
    아련하게 들릴 듯 다가오신 주님 음성
    쫑긋 세운 노루귀처럼
    행여 놓칠까 마음졸여 봅니다.
     
    내 안 다가오신 주님의 무게가
    어린 나귀 넉넉히 모시고 걸었듯.
    내게 허락하신 삶의 한 자락
    기쁘게 지고서 걸어가 봅니다.
     
    해 질 녘 다가오는 저녁노을 속에
    혹 주님 놓쳤을까 다시 한 번 조아리고
    쉼을 향한 부산한 걸음들 속에
    다시 한 번 일어서고자 엎드립니다.
     
    주님 나의 걸음 되시고
    주님 나의 쉼이시기에
    주님 앞에 누울 때까지
    일어선 종으로 이 작은 한걸음 내디뎌 봅니다.
    Chapter III.
    그 날
    조 명 숙 권사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 오신 주님!
    그 주님이 나의 주님 되시고
    내게 평강의 왕으로 살아주심을 감사 찬양 드립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그 몸의 물과 피 다~ 쏟으시며
    내어주신 십자가의 그 사랑 그 은혜!
    우리의 주홍같이 붉은 죄가 흰 눈같이 사함 받아
    새 생명으로 살게 되었음을 감사 찬양 드립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
    광야 같은 이 세상 어두움과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 주님 인하여 기쁨과 소망과
    자유자로 살게 되었음을 감사 찬양 드립니다.
     
    그 크시고 놀라우신 아버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갚을 길 없어
    오늘도 온 맘 다해 노래하며 찬양하며
    내 주님 뵈옵는 그날까지 주님 모신 삶으로
    신실한 내 주님의 증인 되어
    강하고도 아름다운 자로 깨어 있는 주님의 신부 되어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이 나그네 길 힘 있게
    달려갈 것을 간절히 간구해 봅니다. 아멘. 아멘!
    Chapter IV.
    나의 원함
    임 희 원 집사님
    가만히 가만히 내려앉은 굵은 함박눈이
    어느샌가 천지를 반짝이는
    눈꽃으로 만든 것처럼
     
    사랑하는 나의 주님!
    오늘도 내 맘에 촉촉이 내려앉아 주셔서
    내 모든 죄와 허물 하얗게 덮어 주심으로
    하룻길도 빛 가운데 나아오게 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흠투성이인 나!
    주님께선 그 안에도 겨자씨와 같은
    작은 믿음 허락해 주셨으니
    더 없는 축복 아닐는지요!
     
    2013년!
    내 목자 되어 주신 주님을
    순한 양처럼 묵묵히 순종하며 따르는 길 가운데
    아름다운 섬김들로 작으나마 열매 맺어 보는
    귀한 시간들로 채워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Chapter V.
    당신만 모신 어린 나귀
    정 건 웅 집사님
    ♬ 당신의~ 나그네란 옷을 입고
    당신만 모~신 어린 나귀 ♬
    아직 미명의 출근길
    근무 중 일과 시간
    종일 입술에서 떠나지 않는 찬양
    순간순간 주님 함께하심 느낄 때
    감사 또 감사 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月
    조금은 들떠 있는 사람들
    물러앉기 쉬운 시간이지만
    주님 향해 새롭게
    일어서고픈 맘 간절합니다.
     
    나무는 뿌리를 살리기 위해
    무성했던 잎들을 떨군다지요.
    이 겨울 뿌리 되신 주님을 붙들기 위해
    나머지 것들 미련 없이 떨어내는
    나의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오직 당신만 모신 어린 나귀처럼
    우리 주님 한 분만으로 풍성하고
    우리 주님 한 분만으로 기쁨 충만한
    하루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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