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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 내 주님 모신 견고한 집으로 정성껏 주님의 사랑 전해 보아요!

2024-05-05

5월 주제 : 내 주님 모신 견고한 집으로 정성껏 주님의 사랑 전해 보아요!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 1:10~11)

*어린이‧청소년,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사랑의 손길에 이끌려 다가오신 내 가족, 내 이웃들!

은혜 속에 주님을 마음에 모시는 놀라운 날이 되도록 정성껏 맞이해 주시고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내 주님과의 사귐

형제여!
우리가 과거 주님과
뜨거웠던 사랑의 사귐만을 돌아보고 있다면
우리는 불쌍한 자입니다.

우리의 어제의 주님과
사랑의 사귐을 오늘도 볼 수 있다면…!

며칠 전 주님을 세 번 부인한 것도,
오늘 전심으로 주님을 찾는 그 마음을 보시는
주님과의 사귐을 끊을 수는 없었습니다.

주님은 그를 가까이 만나주시고
며칠 전 그 일은
전혀 기억지도 않으신 채

오직 사랑으로 가득한 그 마음으로
그가 가장 아끼시고 중히 여기시던
그의 어린양을 먹이라고 맡기셨고
그가 친히 밤낮 지키시던
그의 양을 돌보라고 맡기시었습니다.

형제여!
지금 가까이 계신 주님과
늘 ‘첫사랑’ 속에서 살으십시다.
그의 사랑의 얼굴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을
이 순간이라도 다른 그 누구 그 무엇에
빼앗김 없이 살으십시다.

이때 우리는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16)라는
기쁨의 찬송이 나날이 계속될 것입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 27:8)

오늘 주님만을 사모하여
그의 얼굴빛 가운데 살다가
그날에 주님 계신 그대로 바라보면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 것입니다.

오늘, 오직 오늘!
주 얼굴 바라보며
그의 얼굴의 빛으로 살으십시다.
오늘 주님만을 사모하여 찾는 그 마음에
주님 얼굴의 사랑의 빛이
비추어지길 기원합니다.

(1975년)

-형제에게 중에서-

오늘 나의 포도주

이 현 경 선생님

내 안에 오늘의 가나의 혼인 잔치
포도주는 어느 정도 남아있나 생각해 보니
한없이 부끄러움이 몰려듭니다.

주님을 영접했다고 하지만 내 관심은 어느덧
주님이 아닐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에 대한 도전에 빠져 사는 나를 반성합니다.

이것은 초대받은 혼인 잔치에 앉아서는 있지만
마실 포도주가 동이나
나에게는 목을 축일 포도주가 없다는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초대받아서도 마음껏 잔치를 누리지 못하고
갈팡질팡 함에도 말없이 기다려주시는 주님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서
주님께 온전히 매달려
온전한 잔치를 즐기는 내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 긍휼을 구해봅니다.

오늘의 진정한 나의 삶

여 성 준 형제님

주님!
이 세상이 바람 부는 곳이든지, 파도치는 곳이든지
내 영혼은 주님 모신 평강입니다.

예수님의 인격으로 빚으시고자,
주님께 속한 자로 빈틈없이 세우시고자,
철저하게 나는 부서지고 낮아지는 빈들에 서게 하시고
주님 한 분 계시지 않는다면 한 발치도 걸을 수 없는
진정한 예수 사람으로 길러가시는
당신의 섭리에 넘치는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 속에서
옷을 버려두고 도망쳐 나간 요셉처럼
나라는 못된 육신을 벗어던지고
내면적으로 주님께 속하여
주님의 법이 내 삶의 이정표로,
주님의 뜻이 내 참 기쁨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이 나를 온전히 이끌어 가시도록
끝까지 변함없이 길가고 싶습니다.

늘 좋은 일만 바라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내 주님은 끊임없이 바라고 싶습니다.
언제나 형통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단 한 분 나의 주님만 내 원함 되고 싶습니다.

내려가면 올라가고 또 내려가면 오를 길이 있는
산과 같은 인생길에서
하늘 바라보고 주님이 가신 길
한 발 한 발 주님과 발맞춰가며
이 순간을 잘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도달해 있을
주님 계시고 앞서간 사랑하는 내 형제들 계신
저 천국, 그곳에 오늘도 내 마음이 있길 원합니다.

그리운 내 주님 향하여

강 순 이 권사님

고마우신 주님!
참으로 이 땅은
요란하고 복잡하지만
주님을 믿는 나에게는
평강과 자유함 있습니다.

주님!
이 하루도
내 주님으로 서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내 주님 한 분만 모신
강함 속에서 길 가게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
이 봄, 만발한 꽃들을 보며
아름다움 느껴보지만
주님 계신 저 천국의 아름다움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운 내 주님,
내 형제가 있는 그곳!
주님만 신실하게 바라보는
주님의 사람으로
끝까지 그 길로만 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