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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 : 아쉬웁게 남겨진 11월, 정성껏 섬겨보십시다!

2012-11-18

11월 주제 : 아쉬웁게 남겨진 11월, 정성껏 섬겨보십시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 9:37∼38)

25일 주일에는 추수감사주일로 드립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초청 하실 분들을 위해서 기도로 준비하는 한 주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나의 목자 되신 주님

조 명 철 집사님

주님!
이곳 대만 생활도 벌써 10개월이 지나갑니다.
길 속에서 저의 목자 되어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남은 이곳에서의 삶도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변의 잃어버린 영혼들에나
주님의 자녀들에게
빛과 소금 되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제 스스로의 빛과 소금이 아닌
주님의 밝음과 맛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저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지켜주옵소서.

새롭게 다가오는 날마다 길 속에서
영원한 저의 목자 되어 주시고
주님과의 동행의 길에
이 부족한 자의 두 손을 꼭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주님의 향기만 나타낼 수 있는 자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목자 되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주님의 얼굴

정 찬 규 집사님

주님!
시편 131편의 젖 뗀 어린아이의 심령이
오늘 저의 심령임을 당신은 아십니다.
다른 어떤 것 제게 필요치 않고요.
제게 필요한 단 한 가지
그것은 주님, 당신의 얼굴빛입니다.

주님!
날 위해 설정해 놓으신
갈보리 십자가의 변함없는 그 사랑!
오늘도 목마른 심령과 그리움으로
영원하신 그 사랑의 품 안에
어린아이처럼 뛰어듭니다.

주님!
오늘도 이곳에만 진정한 제가 있고요.
이곳에서만이 세미한 당신의 그 음성
잠잠히 귀 기울일 수 있으며,
저의 삶의 진정한 의미 또한
오늘도 이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님!
오늘도 변함없는 내 주님으로
서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주님 모시고 주님을 위하여 일어서서
내 주님의 뜻을 알아드리며,
주님 향한 사랑의 꽃을 가득 피우렵니다.
아멘!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박 종 안 (찬흠이 외할머니)

착하게 살면 되지
건강하게 몸 성하면 되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되지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내 인생에…

내 칠십 평생에 느낄 수 없었던
기쁨과 사랑이
주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내 마음에 들어왔지요

말로다 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싶어서
오늘도 불러봅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주님만 찬양하며 살리라!’
다짐해 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양 우 권사님

주님!
이 가을 풍성한 곡식의 열매가
농부의 곳간에 들여지듯이
나의 영혼도 잘 다듬어져서
주님 나라에 들여질 수 있도록
다스려 주옵소서.

비록 연약한 몸이지만,
가정과 교회의 작은 섬김들을
긍휼 가운데 감당하도록
붙잡아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이제 남은 날들도
부르시는 그날까지
주님 안에서
주님과 형제들의 기쁨이 되는 자로만
길 가고 싶습니다.

주님!
주님!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만 입은 자로

천 인 숙 집사님

봄날의 새싹을 통해
주님 안에 날마다 새롭게 거함을 일깨워 주시고

여름날의 푸르름을 통해
주님 안에 깊게 뿌리 내린
강한 자로 서게 하시며

가을날의 짙붉은 단풍을 통해
주님 한 분만을 더욱더 사랑하고
찬양하게 하신 주님!

이제는 모든 것을 털어버린 빈 가지처럼
주님 앞에 벗은 자로 나아와
오직 주님만을 옷 입고 싶습니다.

남은 날도
온 맘 가득 주님만을 채우게 하옵소서.

조 찬 흠 형제님

주님! 올 한해를 뒤돌아보니
주님의 은혜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였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주님을 잊고 지낸 시간이 많았습니다.

안정감 없이 흔들리는 마음….
‘신앙생활 잘해 봐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해 보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어요.

이제는 주님의 은혜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싶습니다.
주님! 저를 꽉 붙잡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