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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제 : 주님 향한 새 길! 우리 함께 주님을 기쁘시게 섬겨가요!

2024-01-21

1월 주제 : 주님 향한 새 길! 우리 함께 주님을 기쁘시게 섬겨가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 오전예배는 성찬예배입니다.

  우리에게 주님 자신을 남김없이 쏟아부어 주신 그 짙은 사랑을 새롭게 되새겨보는 축복된 시간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셔 큰 은혜 힘입으시기 원합니다.

솟아오르셔요

주님!
나 조용히 당신이 은밀히 설정해 주신
나의 시온에 남몰래 오릅니다.

나의 님 그리워
나의 밤도, 나의 낮도
나의 새벽도, 나의 저녁도
나만이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이
내게만 허락하신 나의 시온산에
내 온 가슴으로 내 온 사랑으로
오르고 또 오릅니다.

주님! 나의 주님!
당신의 내게 설정해 주신 시온산은
결코 조그만 봉 하나만은 아니더이다.
오르고 또 내리고 또 오르는
그래도 결코 싫증 나지 않는
내가 그렇게도 원하였던
내 주 당신만을 사랑하면서만
갈 수 있는 길이더이다.

주님! 숨기소서!
그리고 당신의 것인 내게만
나의 시온산을 희미하나마
조금씩만 보이소서.
나 오늘도 그리고 나 내일도
나의 시온산에 그날까지
온 마음으로
계속 온 기쁨으로 오르리이다.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아멘!!

- 「예수 사람」 中에서-

땅끝에 선 하룻길

류 정 곤 집사님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 1:8).

이 세상 하룻길
힘들고 고단하다 할지라도
때론 평안하고 기쁨이 있다 할지라도
내 처한 환경 속에 나 자신 삶 속에
푹 주저앉아 헤매는
그런 하룻길 가지 않으렵니다.

매일 매일 하룻길을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부르며
교만, 자만, 오만을 벗어던지고
오직 주님의 잠잠한 이슬 속에
내 영혼이 젖어가는
그런 하룻길들을 가렵니다.

주님!
주의 능력이 함께 하는 그곳
주께서 사랑하셔서 주신 그곳
영원히 자리 잡은 그곳 땅끝에서
오직 주님 모시고 솟아오른
하룻길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새해 소망

임 선 옥 집사님

주님! 새해에는
만유의 주가 되어 주시고
교회의 머리 되시며
기초 돌이 되어 주시는 주님께 참 소망을 두고
주님의 원하심 따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주님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주님!
예루살렘의 복을 주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광야에서도 노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주님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주님!
세상과 자신에게 속하지 않고
참 포도나무 되시는 주님께
잘 붙어있는 가지로
선한 열매를 풍성히 맺는
아름다운 주님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의지하는 주님!

손 경 숙 집사님

뚜렷한 믿음의 가지 되어서
사랑하는 주님께 매여 있는 삶과
빈들 하얀 눈처럼 겸손한 모습으로
언덕 위에 사는 담대함.

못된 나 밀쳐내고 버티면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주님의 축복과
동구 밖 그리운 이 기다리듯
주님의 세미한 그 음성에 귀 기울이면
내 가는 길 언제나 든든해.
일하여주시는 주님은 나의 힘.

길 가 들꽃들이 기다리는 봄처럼
주님 그리워하는 마음은
한 번의 망설임도 없어요.

나는 주님의 사람입니다

이 상 인 집사님

주님과의 만남을 뚜렷하게 하고
주님을 그리워하며 다가간다면
나의 믿음은 더욱 단단해져요.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의 다가오심을 갈구하며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고마워하는 나는
주님의 사람입니다.

주님의 일하심은 오늘도 멋져요.
단지 나는 모르고 지나갔을 뿐
그래도 주님 바라보며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께 찬양하는 나는
주님의 사람입니다.

주님!
조그만 당신의 동산
그 하늘 이슬에 잠긴
은밀한 사랑과 행복
간직하렵니다.

그래서
그 향기 짙은 꽃과
열매 보여주며
끊임없이 그 이슬에 젖어가는
새벽과 아침과 낮과 밤……

잠잠히 그 사랑의 품에
깊숙이 잠긴
온 - 사랑으로, 온 - 그리움으로
솟아오른 당신의 동산으로만
오늘도 새로이 간직되고 파
갈구하옵니다. 아멘!

- 최 경 화 권사님
1993년 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