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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제 : 주님 향한 새 길! 우리 함께 주님을 기쁘시게 섬겨가요!

2024-01-14

1월 주제 : 주님 향한 새 길! 우리 함께 주님을 기쁘시게 섬겨가요!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 133:3)

* 몸된 교회 주일학교 겨울수련회가 19일(금)~21일(주일새벽)까지 몸된 교회에서 "예수님,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우리 주님의 풍성한 생명과 은혜 속에 어린 영혼들이 주님의 백성으로 아름답게 자라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그만 편지

새해의 동녘이 터지기 시작했나 봅니다.
그러나 이 한 해의 우리의 하루하루를 참으로 책임져 주실 분이 계시지 못하다면 우리의 앞길은 우리를 근심하게 할 것입니다. 주님만이 계셔 다윗처럼(시편 23:1) 족함을 노래하렵니다. 지나온 길에서도 그러하였듯이 다가올 새롭고 아지 못하는 그 모든 길에 있어서도, 오직 늘 항상 나의 의지하고 사랑할 진정한 님이 되어 주실 내 주님 그가 계시기에, 소망의 기대감이 그로 인하여 주어져 옴에 사실일 것입니다. 나로서는 그 언제나 오로지 한 분, 그에게만 온 마음이 매이겠고 나의 주님 그로서는 나의 찬송, 나의 기쁨, 나의 기도, 나의 의지, 나의 님… 즉 나의 그 모든 것이 되심을 더욱더욱 기뻐하실 것입니다.

오! 주님!! 내 주 당신과 나 사이의 사랑의 산 사귐이 아니라면 이 세상의 삶의 시간이란 것이 전혀 의미가 없고요, 이 세상의 그 모든 재물, 그 모든 존재하는 것들이 내게는 전혀 무의미한 캄캄한 어두움일 것입니다.
오! 주님!! 그러기에 내 주 당신과 함께라는 이 동행의 좁은 길 속의 이 기쁨 속에서만 먹고, 자고, 길 가고, 쉬고, 일하고, 돌보고… 그 모두의 하나하나가 의미가 있고 진정한 맛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 주님! 나의 주님! 이 새해에도 내 가슴 속에 새로이 그 무엇을 가지고자 함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오직!! 오직!! 내 주 당신만이 새롭게 그리고 또 새롭게 날마다 나의 가슴속에 임하여 오시는 이 한 가지에 나의 남은 길을 묶어 버리기를 원하고 또 원하고만 싶은 것입니다.

주님!! 이 새해에 당신만이 나의 길이 되소서!
오! 주님!! 이 새해에 내 주 당신만이 나의 빛, 나의 전부가 되셔서 나의 전체를 남김없이 주장하시옵소서. 그래서 이 가슴속의 내주 당신과의 세미한 그 속삭임 속에서만 즐거워하고 또 즐거워하면서 내 본향, 내 아버지 집만을 향하여 곧바로 달려만 가게 하시옵소서. 오! 주님! 오! 나의 주님! 이 길로만, 이 길로만 나의 전생(全生)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아멘!

- 새해에 천성 가는 순례자가 (1981.1.4.) -

내 주님! 내 형제!

금 용 자 집사님

어릴 적 교과서에 의좋은 형제가
누가 볼세라 밤에 볏단을 어깨에 메고
형님은 아우에게로
아우는 형님 논으로 옮겨 놓습니다.
형님은 아우 생각을 하고
아우는 형님만을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뜻을 이루어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부이셨듯이
주님 사랑, 형제 사랑으로
나의 길 되시는 주님 따라가고 싶습니다.

생명의 주님

박 순 선 성도님(준우 외할머니)

주님, 주님께서
이 가여운 사람의 애통함을 들으시고
못 자국 난 주의 두 손으로
내 상처를 어루만지시어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내 마음을 고집하며 살아온 이 사람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나와 함께 계시니
이젠 걱정이 없습니다.
모든 죄와 무거운 짐 다 벗게 해주시니
이제 아무 걱정 없습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니
몸과 영혼을 주님께 드립니다!

나의 빈들판에서

송 효 원 (고 3)

마른 잔디 사이로
손에는 네모 난 깔판을 들고
차가운 바람 사이로
빈들판으로 향합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세상의 혼잡함 속에 가려진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빈들판입니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빈들판일지라도
이곳을 통해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중심을 잡아주셨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임마누엘 나의 예수님!

김 정 민 (고 3)

오늘도 짙은 사랑으로 다가와 주시는 주님.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기에
당신의 그 사랑이, 나의 모든 것 되어 주심이
너무도 감사한 것 같습니다.

오늘 길을 걸어갈 때
나의 머리 되어 주시어
세상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게 이끌어 주시고
주님 은혜 속에 그들과는 다르게 살며
내가 예상치 못하는 그들을 통해 주시는 은혜와
가끔은 그들에게서 당신의 모습이 보임에
놀랍고도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주님! 오늘도
당신의 계획대로 나를 이끌어 주시면
저는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주님만 바라보며 걸어갈 것입니다.

이렇게도 나를 사랑해 주시는
임마누엘, 나의 예수님!
예수님을 너무 사랑합니다.

주 진 숙 집사님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 하시는도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편 3:4~5)

주님 모시고 세차게 달려온 길
이제 와 돌아보니 땅끝이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해답이 되고
오직 예수님만으로 만족하여지고
오직 예수님만이 등불 되어 주신 인생길.

이제 또다시 새로이 땅끝에 서서
주님 향하여 우뚝 솟아올라
은밀히 계시는 주님과 함께
천성 가는 그 길에서 열린 보좌 바라보며
온 마음으로 끊임없이
식구님들의 기도와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 새기며
주님만을 간절히 불러봅니다.

땅끝에서 맞이한 새해

한 소 윤 자매님(준우 엄마)

밝아온 새해,
이제는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기도하는 나다나엘처럼
땅 가운데 서 있던 제 자신을 버리고
주님만으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매일 주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고
땅끝에 서고자 합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을 불러봅니다.
예수님, 꼭 만나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