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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제 : 땅끝에서 솟아올라 내 주님과 함께 새날을 준비해가요!

2023-12-03

12월 주제 : 땅끝에서 솟아올라 내 주님과 함께 새날을 준비해가요!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

* 목화 선교원 2024년도 원생을 모집합니다.

  하늘로부터 임하여 주시는 은혜를 먹고 입고, 주님 앞에서 어린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자라도록 축복해주시는, 우리 몸된 교회 목화 선교원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힘써 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3341-7390)

내 주님을 향하여 깨어있는 마음!

여러분과 제가 이런 영혼으로 예루살렘의 삶 가운데서 오늘도 평안을 누리고, 은혜를 누리고 오늘도 내 주님을 모시고 살고, 내 주님을 섬기며 경외할 뜨거운 마음과 더불어 내 주님과 살아있는 사귐! 깨어있는 기도! 이 가운데서 우리의 사귐이 강해야 우리의 오늘이 있고, 우리의 장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주님과의 사귐이 잠들어 버린다면, 오늘 없습니다! 주님과 나의 산 사귐이 없는 내일은 불행합니다! 주님과 나의 살아있는 사귐이 있는 그곳에 진정한 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에서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자주 괴롭히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날개에 받아서 올라가서는 던져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주님을 앙망하는! 내 주님과 사귐 속에 강한 자가 되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주님과의 사귐이 약하다면 그것은 갈대입니다. 상한 갈대입니다! 사귐이 강하다면 강한 독수리입니다. 내 주님을 모신 그 사귐 속에서만 살아간다면, 오늘도 광야가, 광야가 아니고 내 주님 모신 조용한 빈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내가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라는 주님 모신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도 주님과 함께 넉넉하게 찬양하며 걸어갈 것입니다. “찬송이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걷는 힘 있는 걸음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기쁨을 위하여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약하면 안 됩니다!

시편 15편 마지막 부분은 우리가 요동하지 않는 삶이 있음을 가리켜 말씀합니다.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시15:1)
“주님! 제가 이 땅에 있고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머물지 않습니다. ‘주의 장막!’ 그리스도 예수님 안이란 살아계신 그리스도 안에 제가 자리 잡습니다.”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시 15:1)
“내가 주님과 함께 시온 산성에 섭니다!
나의 왕으로 모시고,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제가 섭니다!”
여러분! 이것은 우리의 추구였습니다.

- 『참된 추구 Ⅱ』 中에서 -

주님께 쓰임 받는 자로

박 옥 자 집사님

주님!
내게 주신 적은 능력
당신 위해 쓰게 하소서.

내게 주신 적은 은혜도
주님 위해 살게 하소서.

적게 주셨다고 불평하며
땅에 묻는 어리석음 범하지 않고
나를 팔고 당신을 사게 하소서.

보이는 세상 것과는 비할 바 없고
영광의 나라, 영광의 면류관
빼앗기지 않도록
인내하며 지키게 하소서!

내 주님! 오, 내 주님!

주님을 알기에

장 민 영 자매님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미 7:7)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이 땅의 사람이 아니어서
부딪혀 오는 것 참 많을지라도

주님을 알기에 피할 것이 많고
거절할 것이 많아 때로는
세상이 미련하다 할지라도

나는 늘 심령이 가난한 자
주님이 아니고서는 내일을 살아갈 수 없는
종국엔 주리고 목마른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늘 새 생명 주시는 내 주님 따르는
결코 약하거나 불행하지 않은

다만, 나는
주님이 늘 필요한 자입니다.

저녁노을가에

김 상 수 집사님

저녁노을 조용히 흘러 내 안에 들어오면
나를 돌볼 겨를도 없이 무심히 흘려보낸
조금씩 떨어져 나간 시간은
어느덧 겹겹이 쌓인 마른 낙엽 되어
문 앞에 쌓여 있음을 봅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삶의 의미를 알 수 있을까?
얼마나 높이 올라가야 삶의 가치를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가야 참된 삶을 만날 수 있을까?
진정한 삶도 죽음도 흘려보낸 시간만큼, 쌓아 올린 높이만큼
걸어온 길이만큼 깊게, 높게, 넓게, 그렇게 다가온다면

어디선가 몰래 숨어들어 온 근심, 걱정, 세상일들
시작도 끝도 모를 삶의 무게를 안고 잠 못 이룬 그 한밤중에
남몰래 예수님께 찾아온 유대 관원 니고데모에게 삶이란,

“육으로 난 것은 육일뿐(요 3:6),
짊어지고 가면 육의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시 90:10)”
신속히 지나가고 날아가는 것 같은 시간 속에서
언젠가는 이슬처럼 풀처럼 사라질 것뿐이라는 것.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요 3:5)”,
이 땅에 뿌리 내려 뻗은 뿌리는 잘라 거두고
나를 십자가로 넘겨 장사 지내 버리고
주님께 돌아와 조용히 나를 내려놓을 때만,

부활의 터로 새롭게 자리 잡은 내가
저녁노을가에 나를 반겨 안아줄 주님 품 기다리는 곳으로
손 내밀어 주시는 내 주님
그 옷자락만 붙드는 아기 같은 마음만 있다면
세상 분요함 속에서도 고요한 평온 속에
주님 숨결 느끼며 잠드는 아기 같은
진정 행복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라나타

21가정 식구님

언약의 말씀으로 나를 묶어 놓고
잠든 세상에서 나를 깨우는 주님 남기신 말씀들.
오늘은 내 빈 하늘가에
냉기 서린 바람을 마주쳐 달려도
마음엔 불붙는 불쏘시개 같은 뜨거움으로 살아나고,

이렇듯 내 빈 마음 밭엔
하늘에서 별처럼 쏟아지는 말씀의 빛이 있기에
차갑고 척박한 이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고
또한 내 뜨거운 기도의 응답이 말씀으로 화하여
마음속은 그리움과 설레임으로
주님 향한 기대감으로 출렁입니다.

주님!
어두운 이 땅에서 당신이 빛으로 서 주셔야
나는 겨우 고개를 들어 앞을 볼 수 있고요,
숨 막히는 이 세상에서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나의 작은 가슴으로도 숨 쉴 수 있고요,
답답한 이 좁은 영역 가득
주님의 마음을 빈틈없이 채워 주셔야
내가 서 있는 이 땅도 사랑하며
길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마누엘! 마라나타!
나의 사랑하는 나의 주님, 예수님!
어서 속히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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