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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추수 때, 그리스도의 산 편지로 주님 사랑 힘써 전해 보아요!

2023-10-01

10월 주제 : 추수 때, 그리스도의 산 편지로 주님 사랑 힘써 전해 보아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

수넴 女人 (열왕기하 4장 : 18절~)

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열매는 일치되게 마련입니다. 주님과 내가 얼마큼 가까이서 참되게 사랑하며 사느냐가 나의 그분을 향한 섬김의 길을 결정짓고야 맙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즉 수넴 여인은 담 위에 작은 방을 짓고 거기에 적절한 몇 가지로 주밀하게 엘리사를 섬긴 것은, 그 여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주님과의 자기집 담 위의 또 조그만 방에서 주님과 함께 주밀되게 살아가는 삶이 분명히 있었다고 말입니다. 이것 없인 그의 집은 곧 세상이요, 그같은 값진 섬김은 없었을 터이니 말입니다. 담 아래에 그의 집이 파묻혀 있지만 그는 그같은 생활에 파묻히지 않은 것은 주님과의 담 위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파숫군의 깨어 있음은 성안에 잠겨버리지 않고 성 위의 망대 위에 있는 것처럼 그녀는 정말 이웃집 사람처럼 정말 평범한 한 여인의 삶을 살았지만, 그녀에게는 보이지 않는 담 위의 작은 방 거기에서 주님과 주밀되게 살아가는 참된 삶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의 집 담 위에는 진정 두 개의 작은 방이 있는 셈입니다. 그 하나에 주님을 모신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가 있으며, 그 다른 보이지 않는 방에 수넴 여인이 있었습니다.

주께서는 둘을 나누어 비교치 못하실 것입니다. 이는 둘 다 주님을 온전히 영접하여 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이지 않는 담 위의 집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보이는 담 아래 집에 파묻혀 담 위로 오시는 주님의 발자취를 듣지 못하고 맙니다. 엘리사에게는 그 작은 담 위의 작은 방과 그 방안의 모든 가구들이 꼭 마음에 맞았을 것입니다. 이는 담 위에서 사는 이로 말미암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삶이 담 위의 삶이 되지 못한다면 주님께 합한 삶이 되지 못할 것이며 우리의 섬김이 진정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적절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주님과만 함께 사는 담 위의 삶이 우리에게 필요할 뿐입니다. 거기에 진정한 해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 「예수 사람」 중에서 -

그의 소유된 백성

김 희 정 권사님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그의 소유된 백성이니…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벧전2:9~11)

신앙생활은
믿음과 불신, 순종과 불순종의 두 갈래 길에서
주님만 믿는 믿음과 주님께만 순종하는 순종을 선택하는 유일한 길, 그 길가는 자만이 주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내게 살아서 역사해 주시는 주님을
체험하며 누리는 은혜.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끌리지 않고
어렵더라도 참고 인내하며 택한 순종은
주님이 우리를 온전케 해주시는 복된 길입니다.

나의 남은 날 얼마 될지 모르지만
믿음의 선진들의 믿음을 본받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이 땅에서의 삶은
단순하게 그의 백성으로
더 나은 본향,
주님이 계시는 아름다운 도성인 천국을 소망하며
- 주님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영원히 앉아계실 즐거움에 참여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인내하며 감당하신 것처럼-

남은 한 날 한 날 믿음과 순종의 길 잘 걸어감으로
사랑하는 형제 가족과의 쓰라린 이별의 슬픔을
한순간에 잊고 영원히 함께 살 수 있는
천국에서의 만남이 있고, 왕이신 주님 만나 뵙고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의 영광을 누릴 날을 기대합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평강

박 지 현 자매님

주님의 평강을 누려본 뒤
어떤 것으로도 충족되지 못한 마음이
주님 주신 평강으로 충족되었습니다.

그 평강이 너무 귀하고 행복해서
주님을 놓치지 않고자 애쓰고 있답니다.

이 가난한 마음에 평강을 주시도록
이 불쌍한 영혼에 평안을 주시도록
이 귀한 것 놓치고 싶지 않아
오늘도 주님의 전에 나아갑니다.

주님! 제가 주님께 나아갈 때에
외면치 마시고 만나주시옵소서!
간구드립니다. 주님!

주님!

박 주 은 자매님

새벽이슬 젖어가는 시간,
눈을 뜨며 그분 생각에
주님! 한 번 불러봅니다.
길을 걷다가 보이는 높은 하늘
그분이 그리워
주님!! 한 번 불러봅니다.

바쁜 일상 속
그분 없이 나 버거워 주님! 한 번 불러봅니다.
날 저물어 눈 감기 전,
이 하루 감사한 마음에 주님! 한 번 불러봅니다.

주님 없이는 보잘것없는 나,
이 하루도 주님 그리워하며
내 주님 불러봅니다. 주님! 내 주님!

속한 삶

정 건 웅 집사님

주님 앞에 앉는
이 시간,
주님 앞에 간구하는
이 시간!
그 무엇 중요치 않고
그 무엇 바라볼 것 없습니다.

어렵고 아무길 보이지 않는 그때
주님 도우심 정말 필요하지만,
안전하다 평안하다 말하는 지금
주님 도우심 더욱 필요합니다.

오랜 시간
주님 향해 걸어온 길
주님 도우심 속에 걸어온 길
무엇 하나 중요치 않은 것 없지만
오늘 이 걸음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 길만,
오늘 하루만!
오직 주님 한 분 모시고
이 땅의 모든 것 뒤로하고
오직 주님께만 속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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