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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제 : 내 주님 향한 짙은 그리움 속에 더 굳게 서 있는 빈들판 나의 형제!

2023-08-13

8월 주제 : 내 주님 향한 짙은 그리움 속에 더 굳게 서 있는 빈들판 나의 형제!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 45:22)

내 몫 되신 내 예수님

그 옛날부터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추구하여왔음을 여러분은 잘 압니다. 지금도 그러합니다. 오늘에서도 더 살기 좋음을 추구한다는 말입니다.
하기야 그러기에 그 옛 보다 훨씬 나은 오늘의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놓지 않았겠습니까마는 그 옛 보다 더욱더 심한 인간의 마음의 사막화는 속일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더 다듬어진 도회지는 더 다듬어지지 않은 시골보다 더욱더 광야화되고 사막화되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 세상은 그 목마름 속에서 그 달음질을 계속하겠지마는 확실한 정말 명백한 사실은 사람들은 진정 제 몫이 아닌 방향으로만 너무나 오랫동안 달려만 온 것 같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게만 달리니 말입니다.

이사야 35장은 그같이 메마른 땅이, 광야가 참으로 기뻐할 수 있고 그같은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워 즐거워할 수 있고 무성할 수 있음은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음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참된 내 몫이, 진정한 내 몫이 내 예수님이심을 뚜렷이 제시하여 주심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온 세상 그 모두가 내 몫이 아님을 절감케 해줍니다.

오직 작은 내 가슴으로 내 주님 찾는 그곳에 오늘도 백합화 피고 샤론의 아름다움 피어남을 보게 될 것입니다.

큰 소리로 외치고 싶습니다!
내 예수님만 내 유일한 몫이라고 말입니다!
정말 그러합니다!!!

- 「내 유일한 몫이 되신 내 예수여!」 中에서-

우리 동산

손 경 숙 집사님

베드로의 텅 비어있는 그물을
함께 걱정한 주님
이제는 주님이 나서 주시네.

온전히 자기를 내 던지고 주님만 따르니
텅 빈 그물에 은혜와 축복으로
가득하게 되었음이여

기쁨으로 주 찬양하며
늘 주님과 함께하는 이 길 위에
그때와 동일한 주님의 사랑이
우리 동산에도 가득합니다.

주님과 나 사이의 사랑

이 상 인 집사님

오늘 주님 주신
이 길 따라가면서
한참을
주님 발자국만 바라보았습니다.

주님 어깨에 메여 있을 때도 보았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주님의 발자국은
나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나 사이의 사랑처럼 말입니다.

세상일에 뒤뚱거릴 때도
세상일에 기뻐 춤출 때도
나는 주님을 등지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이런 주님과 나 사이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오늘 길은
겸손하며 진지하게 믿음만 들고 갑니다.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듯이
주님과 나 사이의 사랑도
정말 뚜렷하니 말입니다.

주님의 사랑

임 선 옥 집사님

주님! 사랑하는 내 주님!
오늘도 빛나는 새날을 주셨습니다.

이 땅의 곤고한 삶으로 지쳐 있을 때도
영혼의 약함으로 일어설 수 없을 때도
주님은 여전히 인자한 미소로
사랑 가득한 눈길로 바라보십니다.

그리고 그 따뜻한 사랑으로
새날을 주시고 새 힘을 주셔서
반듯하게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오늘도 내가 너와 함께한다.
주님 주시는 세미한 음성으로
주님 주시는 깊은 사랑으로
오늘도 주님은 조용히 만나 주십니다.

세상에 뿌리를 두려는 나의 믿음을
하나님 말씀 위에 다시 심어 뿌리 내리라고
새날 새 힘을 주십니다.

주님의 동산에 오를
큰 소망 가지고 살라고
첫사랑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오늘도 주님은 빛나는 새날을 주십니다.

주님과 나만의 이 산봉 위 동굴에서…!!!

주님!
당신과 나만의 이 산봉 위
온 사랑으로 온 그리움으로 오르렵니다.
달려 오르다 혹 쓰러질지라도
그 행복 그 기쁨 빼앗기지 않고
끊임없이 간직하고픈 마음으로
온 사랑의 추구로 오르렵니다.

주님!
오늘의 여기 나를, 나의 전부를 던져
이 은밀한 사귐의 깊음을 사 가렵니다.
당신께서 원하시기 전에는
결코 일어설 줄 모르는 이 정한 걸음,
이 잠근 동굴의 문 여시고
당신께서 오늘도 새로이 앉아 주옵시고
그리고 그 깊은 가슴 조용히 여시고
그 사랑, 그 음성, 그 마음
더 깊이 있게 더 자상하게 흘려보내 주시옵소서.

그래서 저는 당신께로 당신은 저에게로
더 가까이, 더 깊은 곳에서
잠겨가는 행복을 맛보게 하옵소서

오! 주님!!
이를 위한 댓가, 나의 생명을 흘려도
당신과만 이 동굴에서 더 깊어지렵니다.
더 가까워지렵니다.
저 여기 이대로 당신의 발아래 엎드리렵니다.

- 최경화 권사님 1993년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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