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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제 : 지금도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보좌의 주님을 앙망하며 새날을 준비해 가요!

2022-12-18

12월 주제 : 지금도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보좌의 주님을 앙망하며 새날을 준비해 가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주님…

주님!
늘 그렇게만 불러도 가까웁게,
그리고 친밀하게 느껴져 옵니다,
그 이상의 더 마음에 파고드는 말을 찾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부름에 내가 묶어지고
그 부름에 주님이 묶여 주시는 것만 같습니다.

주님!
귀히 여기는 동행도 ‘주님’이란 이 부름 속에 있고요,
소망의 이 간절함도 이 한 말 속에서 묶여 갑니다.
아침에 이 부름으로 시작하고요,
잠자리에 들 때도 이 부름 속에서 드는 것 같습니다.
많은 말 없어도
그를 부르는 이 ‘주님’이란 말속에서
주님은 벌써 이 마음을
알아차려 주시는 것만 같습니다.

주님! 이 부름 속에서,
정말 이 한 가지만을 부름 속에서
남겨진 남은 길을 걷다가
부르시는 날 이끌려 가고 싶습니다.

또 부를 것입니다. 그리고 또 부를 것입니다.
그리고는 당신으로 하여금 쉬지 못하시게
잠잠치 못하시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의 기쁨의 그 얼굴이
밝게 다음 길로 부르실 그때까지,
아니 당신이 “이리 올라오너라” 하실 그때까지 말입니다.
내 주여!! 내 주여!! 내 주님이시여!!

- 「새벽 날개」 중에서 -

땅끝 시간

정 은 희 선교사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8)

시간이 갈수록 짙어져만 가는 주님의 은혜와 영광이 임해가는 식구님들의 귀한 섬김의 몸 된 교회의 예배에 함께하면서 많은 감사가 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영광을 우리에게 주시고, 아버지와 예수님이 하나 됨같이 우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하셨던 기도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나를 찢어버리고 부활의 영토, 주님 안에서 이루어 주심이 다시금 벅찬 기쁨과 함께 많은 감사가 됩니다.

고국과 멀리 떨어져 있으나 그렇게 우리 주님 안에서 가깝게 형제로 묶어지고, 이제는 눈으로 뵐 수 없으나 마음속에 더 짙게 새겨지고, 보여지는 그리운 목사님을 통해, 또다시 새롭게 오늘도 우리 주님 향해 솟아오르게 하시니, 참으로 우리를 향한 주님의 크신 은혜요, 영광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우리로 서 가도록 애써 주시며 섬기시며, 2022년 12월의 땅끝 시간을 보내시는 귀하신 식구님들께 사랑과 감사의 문안을 드리며, 저도 땅끝 시간을 갖는 마음으로 오늘도 빈들에 서렵니다.
고맙습니다. 평안하셔요.

좁은 길

김 경 일 교수님

주님!
작은 자의 걸음걸음마다
주님 향한 마음으로 자리 잡게 하옵소서.
작은 자가 주님 향할 때
주께서 찾아와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비록 아주 먼 거리에 있는 것 같아도
내 마음 주님께로 돌이키고자 한다면
은밀히 보시는 주께서
다가와 주실 줄 압니다.

주께 매여 갈수록
주님 향한 생각, 마음은 깊어만 갈 것입니다.
오늘도 주와 함께 걸어가는
주와 함께 삶을 꾸려가는 이 좁은 길에서
주께서 작은 자에게 주시고자 하는
주님의 은혜 속에서
참된 행복 찾아가며 살아 보렵니다.

주님만을 생각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기다리는 좁은 길, 그 좁은 길에서
작은 자의 참된 자유와 기쁨을 갖고 싶습니다.

주님! 나의 주님!

박 우 정 집사님

오늘! 오늘!
오늘도 주님입니다.

새롭게! 새롭게!
다시 주님입니다.

주님!
언제나 주님 나의 주님입니다.

나는!
무익하고, 부인되어 져야 하고
십자가에 넘기워야 할 자입니다.

주님 품 그리워
빈들판에서
골방에서
오늘도 새롭게 자리 잡아 갑니다.

먼저 된 자

연 진 숙 선교사님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나를 찾는 자가 있나 보시는 당신의 눈에
나는 기어코 발견되고 싶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깊은 은혜에
나 자신 깨뜨려 향유로 부어드리니
“저의 사랑함이 많으니라.” 당신께 발견되었습니다.

떠날 수 없는 내 주님 찾으려
새벽이슬 맞으며 나아간 그 무덤가.
“베드로, 요한 다 물러갔지만
내 주님! 내 주님! 못 떠나요!”
조용한 그 음성, “마리아야!”
당신께 발견되었습니다.

주님 품에 기대어 조용히 숨어있던 자였어도
밧모섬, 그곳에서
돌 같은 나 자신 산산이 쪼개고 나니
“나 요한은 너희 형제라.”
비로소 당신께 발견되었습니다.

나 자신 높이고, 아끼라는 이 세상에서
주님께 먼저 된 자 아니라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버리운 자 같아도,
가장 미말에 둔 자 같아도,
주님, 내 주님 당신께만은
먼저 된 자! 먼저 된 자로!
오늘도 당신께 발견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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