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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제 : 깨어 주님 안에 자리 잡고 빈들판 형제로 섬겨가요!

2022-07-31

7월 주제 : 깨어 주님 안에 자리 잡고 빈들판 형제로 섬겨가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1, 2)

주님을 찾고자 합니다(사랑하므로 몸부림치고)

그 옛날 엘리야가 주님을 찾아
사십 주야 몸부림친 적이 있는가 하면,
시 63편에서 다윗이 주님을 찾아 그러하였습니다.
시 42편의 성도도 역시 주님을 찾아 그러하였습니다.

주님의 부친과 모친도 주님을 찾아
삼 일 길을 헤매었습니다.
아가서 신부는 보이지 않는 신랑을 찾고 또 찾아서
그는 보이지 않는 행복과
참다운 섬김과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도 보이지 않는 주님을
온 전심으로 찾고 또 찾았습니다.

정말 오늘날도 보이지 않는 주님을 찾는 자는
바보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자는
마태복음 7장의 약속대로 주님을 만납니다.

사실 위의 분들은 주님이 아니라면
해답이 없었던 자들이었습니다.
사실은 우리에게도 주님만이 주님이십니다.
찾고 또 찾으면서도
주님과 함께 사는 이 행복을 남몰래 간직한
그자만이 진정 행복한 자일 것입니다.

- 「새벽 날개」 중에서 -

벗 되신 주님

김 상 수 집사님

누군가가 나를 흔드는 바람이면
바람 속에 보이지 않게 꽃을 피웁니다.

무언가 나를 짓누르는 어둠이면
어둠 속에 세미하게 비치는 빛을 봅니다.

이해 못할 기막힌 슬픔이
밤새 삭히지 못할 돌덩이여도
아침이면 맘을 녹이는 이슬로 맺힙니다.

언제나 내게 다가와서 좋은 벗 되어주신 주님!
이름을 부르면 어느새 내 안에서
꽃으로, 빛으로, 맑은 이슬로 열어 주시는 주님!

당신이 가까이 오셔야
내 비좁은 가슴엔 드넓은 하늘 보좌가 열리고
내가 있는 이 척박한 빈들판도
복된 주님 나라로 화할 수 있습니다.

잠들지 않고, 빼앗기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일어나서 함께 가자!”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아 2:10, 16)
주저앉은 내 손 잡아 이끄시는 주님.
주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주님께 속함

유 재 보 집사님

좁은 문, 좁은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주님은 언제나 내 우편에 서주시고,
날마다 주님께 속해서
보좌로부터 임해오는
참된 추구 속에
주어진 오늘의 길들 속에서
내 주 당신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게 하신 주님.

나의 영혼을 강하게 세우고자
십자가로 더 가까이 이끄시는
나의 하나님.

주님 사랑하심 속에
빛으로 생명으로 인도하여주시고
굳건한 반석 위에 서서
그리운 나의 주님을 모시고
유익 된 자로 나아가렵니다.

주님을 위한 오늘 길

박 성 우 형제님

고향을 향해 회정하는 연어처럼
세상의 나그네 된 나의 영혼도
본향인 천국 향해 날마다 나아갑니다.

고난과 죽음이 도사리고 있더라도
잊지 못할 내 주님이 계시는 그곳을 향해
오늘도 새로이 뛰어올라 봅니다.

40년 광야길 회정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 나의 세대는 온전히 빈들판에
그렇게 버려두고 길 가고 싶습니다.

세상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 애쓰기보다는
주님 위해 죽어보고자 달려가는 오늘 길!
결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부 흥

홍 영 금 집사님

어젯밤 꿈속에서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천국 가신 목사님을 생각하면
그리움 속에 마음이 새로워지고 부흥이 됩니다.
주님의 보좌가 가깝고 천국이 더욱 뚜렷하고,
생생하고 실제가 되어 다가옵니다.

목사님을 먼저 보내드린 슬픔과 눈물은
낙심과 좌절이 아닌 소망으로 직결되어
주님과 본향이 더욱 사모 되며
마음의 허리를 주님께 더욱 동여매게 합니다.

어느 날, 긴장되었던 말씀 섬김을 마친 후
형제 한 분이 들려주신 말씀은
“목사님 천국 가신 후에 식구님들 말씀이
더욱 풍성해지고 은혜가 넘쳐요!”라고
기쁨으로 들려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께서 몸 된 교회에 가르쳐주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한계가 없는
충만한 ‘주님 사랑! 형제 사랑!’을 누려가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며
우리 몸 된 교회에 평강이 강물처럼 넘치고
더욱 넓게 뻗어가는 섬김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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