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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제 : 그리운 내 주님 향해 솟아올라 부활하신 주님의 몸으로 힘있게 서가요!

2022-04-24

4월 주제 : 그리운 내 주님 향해 솟아올라 부활하신 주님의 몸으로 힘있게 서가요!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형제에게!

형제야!
지금 조용한 이 시간. 그리고 내 마음도 한적하여 그 앞에 잠잠한 이 시간. 형제들을 생각하다가 나의 기도는 다만 “주님! 오시옵소서!!”라고만 할 뿐이었단다.

형제야!
내가 형제를 위하여 무엇을 구할까?
나의 형제야!!
내가 주님 안에서 형제를 참으로 그의 심장으로 사랑하여 구하고 싶은 것은 참으로 바로 이것이란다. 나사렛 그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가 함께 그처럼 사랑하였고 우리가 그처럼 마음의 눈을 들어 주목하였던 그 주님을 모시고 그 주님과 함께 살면서 이젠 그 주님을 계신 그대로 온전히 바라보면서 내 사랑하는 형제들과 함께 그를 우리 가운데 모시고 함께 온전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 이하는 형제야!! 벌써 마음에 들지는 않는단다.

사랑하고 싶은 나의 형제야!
그날이 언제 올지 혹 내일일지 아니면 이 밤일지 아니면 또 며칠을 아니면 또 몇 달을 이 안쓰러운 가슴을 안은 채 지내야 할지는 나는 참으로 모르지만 형제야! 사랑스러운 그 주님을 모시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나의 형제들과 함께 영원히… 그리고 영원히… 생각하면 나의 가슴은 뛸 것만 같기도 하단다.
나의 형제야!
나를 현실을 무시한 초월주의자라고 부르려무나!

그래도 나는 말없이 그리고 오직 이 가슴과 이 바램만을 간직한 채 저 먼 그곳만을 바라보는 어쩌면 넋 잃은 사람처럼 그곳에만 매이고자 이날도 원하고 원한단다!

나의 형제야! 그는 오신단다!!
그날과 그 시는 그리고 그때는 나도 참으로 모른단다. 그러나 신실하신 그는 오신다고 분명히 약속하시었단다. 롯이나 노아 때처럼 현세대인이 다 같이 소리칠 바보인 나이겠지만, 그의 영 안에서 그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 마음은 버릴 수가 없단다. 그리고 오직 이 가운데서만 그리고 이것만을 고대하면서 오늘을 참으면서 기다리련다.

형제야! 나의 형제야!
이는 내가 주 안에서 거짓 없는 그의 마음으로 형제를 사랑하고 싶음을 더욱 느낄수록 더욱 그러하단다. 이날도 그가 주신 이 꿈만을 내 가슴속에 간직한 채 조르고 또 조르다가 그가 달래어 재우신다면 아쉬움을 안은 채 잠깐 또 잠들련다. 나의 형제야!!

1978년 5월 1일 주 안에서 형제가!!


- 「형제에게」 중에서-

주님의 사람으로

지교회 장 경 희 집사님

몇 번의 인사가 전부였지만
주님 품으로 떠나신 목사님 소식 들으며
많은 눈물 흘렸습니다.

삶의 마지막까지 주님을 위하여
남김없이 다 쏟아붓고 가신 목사님의 그 길이
너무 귀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복음, 진정한 형제 사랑 많이 배우며
저도 한 형제로, 주님 사람으로
천국 길 잘 달려가고자 합니다.

그리움

이 정 곤 선생님

지난날 연약함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낼 때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걱정 마세요! 잘 될 겁니다.”
이 한마디 속에 큰 위로 받게 하셨습니다.

그 뒤에도 형제님들을 보내주셔서
“주님과 함께 살아가요!”
이 한마디를 통해 또 큰 위로 받게 하셨습니다.

짙은 형제 사랑 덕분에
오늘, 그리고 지금을 힘 있게 걸어갑니다.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목사님 가신 곳 그리워하며 주님께 순종하는 삶뿐입니다.

그리운 얼굴

조 성 분 집사님

우리가 걸어온 길은
주님만, 형제만 선택하여 온 좁은 길이었습니다.

이 길에서 적잖은 식구님들이
주님의 부르심 따라
주님 계신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로만 속하여 가도록
강하게 세워 주셨던
사랑하는 우리 목사님께서도
주님 계신 나라로 가시었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계시고
이제는 그리운 목사님과 식구님들이 계신 그곳이
정말 많이 그립습니다.

갈릴리 사람들과 주님의 사도들이
주님 떠나가신 이곳을 광야로 여기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순종하다
그리운 주님께 가셨듯이

사랑하는 예수님 강하게 모시고
이 땅은 철저히 광야로, 빈들로 여기고
오직 예수님 명하심에 순종하며

그 날에 많이 그리운 목사님과
식구님들의 얼굴 뵙고자
이 길을 신실히 달려갑니다.

온전한 순종

강 순 이 권사님

사랑하는 내 주님!
주님은 죽음의 고통 가운데서도
오른편 강도를 구원해 주시고
로마 병정들의 조롱을 당하시던 그때에도
아버지께 그들을 용서해 달라 하시던 주님!

그렇게 우리 주님의 원함은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것이었지요.
저도 우리 주님 따라 주님 뜻 이루어 드리는
순종의 길로만 가고 싶습니다.

아무리 흉흉한 이 땅이지만
내가 온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주님 계시기에
주님 한 분만 바라보며 끝까지
주님 가신 길 잘 따라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