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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제 : 내 주님과 함게 하늘 향하여 밝게 그리고 내 주님과 함께 길가의 코스모스처럼 지친 이들에게 신선하게

2012-09-09

9월 주제 : 내 주님과 함게 하늘 향하여 밝게 그리고 내 주님과 함께 길가의 코스모스처럼 지친 이들에게 신선하게


『그가 성벽일찐대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일찐대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아 8:9)

주님을 따르는 자

우리는 주님을 따름으로서 온전케 될 수 있으며, 주님을 따름으로서 영혼이 자유를 누리게 되며, 주님을 따름으로서 천국이 가까움과 주님의 가까움과 형제의 친밀함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의 길에서 주님의 마음을 찾아서 주님을 따르지 않음으로서 오는 손해는 그 무엇으로도 보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도 진정한 의미에서(요10:9) 주님을 따르는 것이어야 합니다.

정말 때론 우리는 스스로 괜찮아 보이는 이런저런 것을 하는 것보다는 정말 단순히 주님을 따르는 그의 어린 양의 자세를 취할 때 그의 목자 되심의 놀라우심과 우리가 그의 어린 양된 행복이 쉽게 찾아옵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길에 서 있든지 아니면 혹 나의 위치에 그대로 서서 거저 은혜를 구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것입니다.

주님의 무한한 자비 가운데서 오늘의 새로운 주님의 길을 찾게 되길, 그래서 자유 없는 내적 삶에서 벗어나는 우리이길 기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모두가 주님을 따름에 있길 구하고 싶습니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1986. 11월에

시냇가의 조약돌 中에서

보물찾기

김 정 현 선교사님(WEC)

베트남!
역동하는 젊음, 순수함이 배어나는 곳
인도차이나의 숨겨진 보석들

이 땅에 온지 9년
그러나 아직도 멀어 보이는 이들의 마음
언제쯤 알 수 있을까?

이들을 둘러싼 벽은 높고 넓다.
세상은 끊임없이 저들 영혼을 노략질 하는데
누가 전해줄까? 기쁜 해답되는 소식을.

하나님이 감추어 둔
그의 충성된 사람!
참된 그의 종이!

선교는 보물찾기다.
충성되고, 헌신되고, 예비 된 사람으로 서서
보물찾기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 찾은 사람으로
하나님을 향한 열정적인 믿음 갖고
베푸신 은혜를 먹고서

또 다시
부르릉 ~
나의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떠난다.

식구님들께!

조 성 우 선교사님

한결같으신 마음으로 사랑을 주셨던 그 시간들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생각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합니다. 진토리교회 성도님들과의 만남은 특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분들을 통해서 위로해 주셨던 사랑이 얼마나 컸던지요! 때로는 추위 앞에 서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은 그때 그 시간들을 통해서 주셨던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주님의 돕는 이, 군사로!

안 계 화 집사님

늘 새로움 속에 주님께 속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더 굳어지고 새롭게 주님 모시고 어떠한 일이 다가오더라도 기대감 있는 마음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어요.
주님!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기쁨과 감사가 어떠한 것인지 아시죠? 이런 감사, 이런 기쁨, 세상 그 무엇이 대신할 수 없을 꺼에요. 사무엘상 10장 말씀을 해 주실 때 “겉으로 어려워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있는 길이다. 환란과 핍박, 궁핍이 있지만 나를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기도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씀해 주신 것이 참으로 감사가 풍성해지게 하는 말씀이 되었어요.

참된 추구

이 종 화 집사님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바로
주님의 명하심에 잘 순종하는 군사로,
포도나무에 잘 붙어있는 가지라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주님께 나아갑니다.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인 이 복됨을
마음에 품고 추구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끊임없이 주님 한분만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드리고 싶어요

내몽골 김 은 영 선교사님

그의 피로 생명 주신 주님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에
향유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처럼
주님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온전치 못하여도
완전하지 못하여도
그래도 주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씨를 뿌리지만 울며 씨를 뿌리는 자로
절뚝거리지만 끝까지 경주를 마치는 자로
군사이지만
여기저기 상처 입은 군인의 모습이라도
광야에서, 줄로 재어주신 그 땅에서
주님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예배가 없는 그곳에서
주님을 향한 그리움을 드리고
사랑을 드리고
기다림을 드리고
목마름을 드리고
눈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모하는 내 주님

정 미 숙 권사님

산등성이 바위틈에 피어난
청초한 나의 들꽃은
바람소리,
새소리 친구로 삼고 살듯이
내 영혼은 사모하는 나의 주님
드리워 계십니다.

저 들꽃 함초롬이 꽃잎 여미듯
나의 두 손 모으는 기도의 시간은
하늘 이슬 머금은 은총의 시간입니다.

두 무릎은 때론 힘을 잃어도
말씀으로 마음을 다잡는
주님과의 은밀한 사귐의 시간은
더없이 소중합니다.

저 거센 바람 폭풍우 속에서도
자연 앞에 겸허히 순응하는 강인한 들꽃처럼
주님 영토에서 굳건히 서보자고
마음 다지는 일이 얼마나 귀한지요.

어지러운 세파 바라보며
고통과 괴로움에 마음 저려도
하늘 이슬 그리며
서 있는 저 들꽃(도라지)처럼
부활의 영토에서 늘 항상
주님께 매여가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