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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제 : 새해! 내 주님 온 맘 다해 사랑하며 우리 함께 기도 속에 주님을 기쁘시게 섬겨가요!

2022-01-23

1월 주제 : 새해! 내 주님 온 맘 다해 사랑하며 우리 함께 기도 속에 주님을 기쁘시게 섬겨가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나의 선택

나는 태어난 고향,
태어날 때 맺어진 형제,
태어날 때 주어진 부모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두는
전혀 제가 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그 모두가 진정한 나의 그 모두가
될 수 없음은 점검되었습니다.

나는 주님을 택하였고요,
주님을 택하여 온 자를 나의 형제로
그리고 주님 가신 그곳을
나의 고향으로 정하고는
나그네로 다시금 일어선 것입니다.

봄의 훈풍, 여름의 무더움,
가을의 싸늘함, 겨울의 지독함 다 지나면서도
그리고 거듭거듭 지나면서도

오직 내 마음은
이젠 더 살 것도 더 팔 것도 없이
굳어만 가는 나그네의 길을
묵묵히 갈 것뿐입니다.
후회함 없이 온 기쁨으로 말입니다.

- 「새벽 날개」 중에서 -

사랑하는 목사님과 식구님들께

여 성 범 형제님

사랑하는 목사님과 식구님들 은혜 가운데 감사 문안드립니다. 날씨는 춥고, 환경은 만만치 않지만, 목사님과 식구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금번 '우리 다시 함께 기도해요' 성회에 온 마음으로 섬겨주신 목사님과 식구님들께 많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성회에서는 주님과의 새로운 관계 속에 온 마음을 주님 한 분께로만 자리 잡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못된 나는 십자가로 넘겨버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새롭게 모셔드리고 내 하나님을 향하여 일어선 마음이 마치 보좌의 주님과 함께 서 있는 하늘의 성도처럼 강하였습니다. 한밤, 한밤 이슬처럼 내리신 천국의 단비로 영혼이 은혜로 잠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말씀 전해주신 사랑하는 목사님, 보좌에 함께 둘러앉아 기도한 식구님들께 진심으로 많이 감사드립니다. 척박한 이곳에서도 주님의 생명과 얼굴빛을 늘 구하며 강하게 서 있겠습니다. 다니엘이 하루 세 번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위하여 기도했던 것처럼 나라와 민족을 품고 기도하겠습니다.

목소리로 들으니 더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온전하신 예수님을 추구함 속에 마음은 많이 가깝습니다. 이 가까움 속에 저도 계속 목사님과 식구님들과 함께 기도로 서 있고 싶고요, 다시 뵐 때까지 주님 안에서 평안하세요!

진정한 나의 형제

지교회 이 상 규 선생님

나이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면
남이라 생각했습니다

교회에서
‘형제요, 자매요’라는 말은
제게 가깝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몸 된 교회를 통해
신앙이 자라고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를 알아갈수록

몸 된 교회 식구님들의 사랑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임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처음 만난 사이 일지라도
예수님 안에서
마음이 참 가까움을 느낄 수 있었고요,

지금은 소중한 식구님들과의
만남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마음에 합한 자로

여 성 준 형제님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행 13:22)

아버지의 뜻을 따라
양을 치고 심부름하며 나아간 다윗에게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를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겉모습이 아닌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
오늘도 겸비함으로, 주님께 합한 자로
서 있기를 원합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대로
살아가는 삶이 아닌
오직 중심의 진실함을 보시는 주님께
꾸밈없는 모습으로
주님의 긍휼함을 얻는 자 되고 싶습니다.

나사렛 예수님을
나의 사랑하는 주님으로 가까이하고
오직 그의 뜻만을 구하는 것이
참 행복이고 기쁨 되어
주님만을 기다리는
그의 신부 되길 원합니다.

오늘입니다!

안 지 슬 전도사님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

오늘도 땅끝에 서서
잠시 지나갈 이 세상
천국 가는 나그네로
주님과 함께 찬송하며 길 갑니다.

그리운 나의 주님께
오늘도 사모하며 속해갑니다.
육신의 그 어떠한 날들은
헤아리고 싶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오늘이 없는 내일은
기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직 사랑하는 내 주님께서만 계수해 주실
살아있는 오늘!
그 오늘을 끊임없이 살아가렵니다.

주님의 십자가 나의 십자가!
주님의 무덤 나의 무덤!
주님의 부활 나의 부활!

오늘도 주님 앞에 산 자로,
오늘도 주님 앞에 뼈가 꺾이지 않는 자로
그렇게 뜨겁게 주님만 사랑하며
달려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