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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솟아오른 이 산봉 위에서 내 주님 기쁘시게!

2021-10-17

10월 주제 : 솟아오른 이 산봉 위에서 내 주님 기쁘시게!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 목사님의 책 「참으로 주님을 모시고 사는 이들」이    출간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아버지 안에서 사셨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기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시는가를 깊이 있게 일깨워    주시는 축복된 책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위해    뜻있게 섬기시기를 원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탄약지원사 신 동 주 형제 올림

사랑하는 진토리교회 식구님들께!
먼저 군 선교를 위해 귀한 섬김과 함께 은혜의 편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전선에 부치는 편지는 전문 시인이 쓴 것과 같은 전문성은 아니어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군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과 사랑이 묻어나는 귀한 편지입니다. 목사님을 포함한 형제, 자매가 손수 군 선교를 위해 써주신 글은 현장에서 사역하는 군 선교에게도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용사들의 마음도 열리는 귀한 편지입니다.

최근 군 선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특히 코로나로 인해 더욱더 악화 되어 가는 상황에서 이렇게 귀한 선교의 열정과 헌신으로 섬겨주심이 너무나 큰 은혜이자 감동입니다. 도리어 현장에 있는 저희 간부 선교사들이 더욱더 일선에서 형제 한명 한명을 섬기며 나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귀한 계기이며, 어려운 상황으로 지쳐서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귀한 진토리 식구님들께서 계심에 다시 힘을 얻고 나아갈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보내주신 편지와 동봉된 간식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기 PX에서 맛볼 수 없는 귀한 간식으로 섬겨주셔서 형제들을 포함한 간부들까지 너무 감사하고 있으며 먹을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에 더욱 힘을 얻고 군 선교는 일선에 있는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토리교회 식구님들과 함께 하는 사역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모두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평강 속에 다스림 받는 삶

배 경 복 집사님

가을 소리는 온 들녘에 짙어만 가고
내 마음에 물안개처럼
조용히 피어오르는 고요한 평강은
주님으로 인하여 설 수 있는
생기있는 삶이며
이 땅에서 유일하게 누릴 수 있는
축복이고 선물입니다.

평범한 길, 분주한 하룻길 속에서도
때론 나를 지치게 하는 번거로움 있다 하지만
조용히 임해오는 긍휼 힘입고
주님께 매이고 묶여진 마음은
다시금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행복 있습니다.

때때로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고난이
내게 익숙해 갈 때는
나를 벗는 아픔 있지만
주님 안에 속사람의 뼈는
더욱 강해진 듯합니다.

나를 비워 맑은 마음으로
하늘 향해 솟아오를 때는
기도의 사닥다리 오르고 또 오르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 안에서 신실한 자로

최 유 라 자매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지나온 길 속에
늘 저의 곁에서 함께 해 주시고
오늘 길에도 늘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을 때에도
하고자 했던 일들이 잘 안 풀릴 때에도
주님은 저의 간구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밀려오는 두려움과
힘든 모든 일을 이길 수 있도록
주님은 나의 힘과 위로가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 사랑 안에서
주님 의지하고 바라보며
신실하게 살아드리고 싶습니다.

주님 향한 한마음

정 유 경 자매님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나의 부활이요 생명 되신 주님
언제나 그 크신 사랑으로
빛이 되어 주신 주님
오늘도 감사하며 무릎 꿇어 엎드립니다.

나 스스로는 결단코 이길 수 없는 세상
주님으로 기뻐하며
내게 주어진 길 감당하며
달려가고 싶습니다.

땅의 것에 연연해하지 않고
나의 주님 한 분만으로 가득 찬 그 부요함
이제는 내 영혼 속에 자리 잡은 주님만이
오직 나의 자랑입니다.

생명 되신 주님 향한 낮이나 밤이나
포도나무와 가지의 끊임없는 사귐 속에
허락하신 그 사랑 안에서
변치 않는 정함 있는 마음뿐입니다.

오 늘

임 성 식 전도사님

주께서 나를 데리러 오시는 그날도
나에게는 오늘과 다름없는
평범한 날일 것입니다.

지난날 전쟁의 치열함에서 이기고 승리하고도
아무 일 없어 보이는 오늘!
내 주님 따르는 길에서 느긋하다면
지난날 길들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다윗왕을 섬긴 바실래 할아버지
나뭇가지 줍던 그 과부
해가 넘어가도록 이삭 줍는 일에 성실했던 룻
이렇게 평범한 하루하루를 일상으로 삼았던
이들의 삶은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오늘이란 평범한 날
마음을 주님께 쏟고
은밀한 사귐의 동산에 올라 기도의 단을 쌓으며
내 주님을 부르고 또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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