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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제 : 이 9月에 나의 성서 가슴에 새기며 주님과 함께 조용히 걷고 싶습니다!

2021-09-19

9월 주제 : 이 9月에 나의 성서 가슴에 새기며 주님과 함께 조용히 걷고 싶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찌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찌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57:7~8)

주님!
다시 오지 못할 날들을
흘러가는 물처럼 보내지 않기 위해
오늘도 허락해 주신 내 동산에 올라
나의 보좌를 바라봅니다.

주님 언제 오실는지 난 알지 못하지만
정말 분명히 오늘도
날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날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내 주 당신의 생명수 강(生命水 江)의 보좌는
날 붙들어 주실 터이니 말입니다!

주님 당신 향한 그리움은
그 옛 광야의 회막 위에
흔들거리지 않는 구름처럼
당신 사람들 위에 자리 잡고 있겠지만,
밤이슬 같은 당신의 끊임없는 응답은
생기 있는 백합화처럼 시들지 않는 영혼으로
그리고 견고한 뿌리로,
뻗어 나아가는 당신의 가지로
내 주 당신 위하여
당신의 돕는 이로 열매 맺고 싶습니다.

주님! 일찍이 이 땅에 계실 때
그날은 노아의 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다고 하셨으니
내 주님의 보좌의 진노가 임하기 전까진
인내하시며 견디시며 긍휼히 여기신다면
주님과 함께 부지런히 행하던 노아처럼,


주님과 함께 성실히 삶을 살아가던
롯 때의 아브라함처럼
오늘도 내 주님과 함께 인내하며
내 주님의 길을 좇는 오늘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그날까지! 그날까지!
주님! 이 걸음으로!!
이 걸음으로 가고 싶습니다.


2009. 11月에.

나 그 네

박 성 우 형제님

주님! 오늘도
주님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가나안 향해 걸어갔던 여호수아처럼,
시온성 향해 달려갔던 다윗처럼
오늘 길 나그네처럼 지나가고 싶습니다.

행로 중에서 은혜의 이슬로 씻겨주시고
상하지 않게 덮어주소서.
한 송이 들의 백합화처럼
주님의 빛 비춰주시고 먹여주시옵소서.

주님이 머물라 하시면 머물고
떠나라 하시면 떠나는 길.
일어선 자리에 두고 갈 것은 내 육신이고요.
가져갈 것은 내 주님! 당신 한 분뿐입니다.

주님께 속한 자

김 진 석 집사님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절기에 따라
새롭게 옷 입혀주시고
때에 따라 좋은 열매 주시는 주님.

더 큰 것 바라지 아니하시고
주님 안에 거하기만을 원하시며
친히 터전이 되어 주시고
그곳에 자리 잡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수많은 세상길 외면하고 오직 한 길
주님의 길로 인도해 주시어서
주님의 사람으로 택해주시고
목마름과 메마름 없는 시냇가, 푸른 초장
생명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로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가 기대되는 우리 삶이니
더욱 감사가 큽니다.

이 가을도
주님 안에 거한 자로
주님께 붙어있는 가지로 함께하렵니다.

나의 주님 예수님!

오 순 옥 집사님

주님!
당신 발 앞에 앉은
조용한 시간입니다.

보잘것없는 자를
존귀한 당신 생명으로 채우시고
오늘의 거친 들을 당신의 평강 속에
주님 의지하며 달려갈 수 있도록
힘 되어 주심 감사드려요.

환란이 가깝고
분요함이 가득한 이 땅입니다.
당신 안에 있는 이 시간
제게는 더 없는 복된 시간입니다.
주님과 함께
새로움을 힘입는 이 시간입니다.

아직 가 보지 못한 내일 길은
당신의 돕는 망대로
솟아오르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나의 주님 예수님!
이 길에 나의 주님 당신이
백향목 판자 되어
내 삶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나의 주님 예수님!

임마누엘 내 주님

조 춘 자 집사님

오늘 내가
어떤 환경 속에 있든지 간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

나를 부인하고
사랑하는 주님께 속해서
주님을 따르는 것 외에
나 스스로 가야 될 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천국 가는 길에
작은 일들 부딪혀 갈지라도
임마누엘 나의 주님 함께해 주시기에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천국 향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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