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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 : 이 가을에 추수하는 즐거움에 우리 모두 참예하십시다!

2020-11-08

11월 주제 : 이 가을에 추수하는 즐거움에 우리 모두 참예하십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 1:11)

* 이 가을, 마지막 달!
  주님 모시고 추수감사예배와 12월 성회를 위한    값진 준비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각자 주어진    길에서 허락해 주시는 마음 따라 잘 움직여 주시므로 모두가 주님께 기쁨 되는 자로 서 주시기    원합니다.

내게 구하는 백성들

스바냐 3장 14절에 나오는 “시온의 딸, 예루살렘 딸”이란 말씀처럼, 이 시온의 딸이란 말씀은 내가 나의 주님 향하여 솟아올라 내 주님께 속함을 가리켜 말씀합니다.
다윗을 조금만 생각해 보세요. 그가 온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는 길 속에서 ‘시온 산성’을 선택했던 것은 “주님! 제가 이 넓은 땅의 왕이 되기보다는 내 주님을 향하여 솟아올라 속하고 싶습니다.”라는 마음의 강한 의지를 표현하여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주님! 보좌에 계신 내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싶습니다.”라는 그의 뜻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사무엘하 5장의 시온 산성, 예루살렘인 줄 압니다.

딸이란 마치 내 영혼이 결정적인 한 주인님을 만나서 내가 속하고 그 주인님의 다스림 받기를 구하듯이, 왕으로 굉장한 위치에 앉는 것보다도 내 주님을 향하여 이렇게 다가서서 속하는 모습을 말해줍니다. 지금 복음적인 의미에서 본다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사야 28장 16절 말씀처럼 우리 하나님의 뜻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고 속할 수 있는 시온에 있는 한 돌로 부활의 영역에 서주심으로, 우리가 주님을 향하여 그렇게 다가선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시편 2편) 우리가 나아갈 수도 없고 우리가 속할 수도 없다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의 삶을 견고하게 살 수 있는 기초입니다.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기초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내 주님으로 사랑하며 다스림 받을 수 있는 내 영혼의 왕이십니다. 얼마나 간결하고 감사한 것인가요!
다윗에게만 허락된 것이 아니라, 오늘 모든 주의 백성에게 허락하여 주신 그 놀라운 은총인 것입니다.

주님 향한 사랑

구 본 례 집사님

풍성했던 나뭇잎도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제 수명을 다하여
흙으로 돌아가고,

이름 없는 들풀도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지만
나름 소중한 씨앗을 남기고
흙으로 돌아가는 결실의 계절에

제 영혼도
주님 향해 솟아오르고픈 마음
간절합니다.

주님이 섭리하신 좋은 계절에
주님 향한 사랑과
주님 향한 기대감으로
오늘도 내 영혼이 주님 향해
높이 높이 올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세례를 받고

송 희 철 성도님 (오준녀 권사님 아드님)

저는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죄에 빠지는 태도를 버리고
죄를 미워하고 버리는 마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항상 주님의 제자임을 자랑하며
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소유이며, 자녀이며
나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와서 마시라
그러면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라는
주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고
생각하며 살고자 합니다.

주님의 백성

구 이 섭 집사님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말찌로다”(시 85:8)


주님! 자리 잡아 앉을 곳 되어 주셔서
기꺼이 당신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당신의 백성, 성도의 길에 서 있지 못한다면 어찌 주님과의 화평을 말하고
망령된 행실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밤하늘 저 높은 별들은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을 지나서 우리가 볼 수 있지만,
주님의 말씀하심은
귀 기울이는 자에게 속삭이시고
바라보는 자에게 그 음성 가깝게 들려주십니다.

빈들에서 참으로 다짐해 보는 것!
주님의 백성, 주님의 성도입니다.

주님! 이 길에서 또 깨우쳐 주시고,
일깨워 주셔야 할 어린아이임을 저는 압니다.
내 주여! 아멘!

에벤에셀!

배 종 숙 사모님

빈들판!
그곳에는 주님 품처럼 포근하고
아담한 집이 있습니다. 그 집에는
밖을 볼 수 있는 두 개의 창이 있습니다.
하나는 벧엘의 사닥다리를 생각나게 하는 일백 열한 개의 계단과 각 가정의 처소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창이고요. 다른 하나는 야외 성전과 산꼭대기 그리고 나무들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창입니다. 저는 아래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창도 참 좋아합니다. 그러나 위쪽을 올려다볼 수 있는 창을 더 좋아합니다. 세상의 그 무엇 아니 보일지라도 그리운 내 주님 향하여 “주님!”, 이 한 마디에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진정을 드려봅니다. 그럴 때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마리아야!” 사랑스레 불러주시던 그 음성이 “○○아!” 하고 금방이라도 제 이름을 불러주실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부활의 새 아침을 맞이하는 이곳이면 참 좋겠습니다. 내 주님과 정말 가까워지고 싶은 이곳입니다. 내 주님의 얼굴빛이 선명한 이곳이길 원합니다. 내 주님 계신 천국이 손에 잡힐 듯 가깝고, 그렇게 그렇게 내 주님과 깊은 사귐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오늘도 부활의 영광으로 서 주시는 주님!
그 영광 가운데 “함께 가자” 하시는 주님!
이 가을에 어떤 열매를 드릴까? 이것저것 헤아리지 아니하렵니다. 다만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순결 되고 정한 마음으로 고백해 보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연들 다 뒤로 접어 두고 저는 이곳을 ‘에벤에셀’이라 부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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