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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제 : 주의 권능의 날에 내 주님 기쁘시게!

2020-07-26

7월 주제 : 주의 권능의 날에 내 주님 기쁘시게!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시 116:1)

영광의 길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요 11:41-42).

우리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고 난 이후에 하신 말씀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이 땅에 보냄 받아온 예수님과 아버지와의 사이에 끊임없는 사귐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언제나 그의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는 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람 앞에서 말할 때도 아버지께서 들으시는 것을 인식하며 말씀하신 주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짐스러움이 아니라 얼마나 행복한 마음인지요! 얼마나 축복된 마음인지요!

데살로니가 전서 5장은 그렇게 성숙한 성도에 관한 말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빚 가운데서 깨든지 자든지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면서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 기도를 주님께서 그렇게 들어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틀림없을 줄 압니다. 그것은 내가 끊임없이 기도한다는 말보다도 우리를 그렇게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 속에 살아가는 영광 있는 자라고 생각해야 될 줄 압니다.

우리 주님께서 들려주신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는 누가복음 18장 1절의 말씀은 우리를 힘겹게 만드는 기도 생활이 아니라 사랑하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큰 영광으로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 말씀은 우리가 주님 안에 굳건히 서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어두움의 세력을 이겨가면서 무시로 성령님 안에서 기도할 수 있음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영광스런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인지요!

주님을 깊이 생각함

강 주 영 자매님

수많은 역사를 하였던 자신보다
예수님의 어떠하심에 사로잡혔던 베드로
벌써 그 가슴엔 십자가의 의미가
그가 채찍에 맞으신 의미가 생생했습니다.

주님을 깊이 묵상하는 이에게
예루살렘 떠나지 아니하고 기다리는 것
성전에서 경배 찬송 올려드리는 것
다락에서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
정말 자연스럽고 큰 기쁨이었을 것 같습니다.

오직 내 삶에 주인 되시고
빛이 되시고
전부 되어주시는
주님만을 기뻐하며 사랑합니다.

오늘도 나 새로이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의 어떠하심을 더욱 알아가기를 사모하며
주님 품 안에서 안식하렵니다.

은혜의 이슬로 나를 붙드소서.
주님의 원하심을 알게 하옵소서.

상병 박 성 구 올림

충성!!
사랑하는 목사님, 식구님들 평안하신지요?
뜨거운 여름 햇빛에 지쳐가는 날들 있지만, 열심히 주님을 붙잡고 군 생활 중입니다. 요즘 군 교회에 적은 인원들만 나와 예배를 드릴 때면 정말 많이 속상할 때도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시간이 짧아졌고 대신 모여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장병들을 교회에 올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얘기 하며 함께 기도할 때 큰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전화로 기도하는 것이 큰 힘이 되고 골방의 기도 시간도 큰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마태복음 말씀이 정말 고단한 군 생활에 큰 힘이 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최근에 저에게 가장 은혜가 되는 말씀입니다. 조금은 지쳐가던 저에게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쉼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또 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많은 훈련에 저희 부대 병사들은 사기가 떨어지고 그런 분위기가 전염되고 있습니다. 저는 주님 모시고 어떤 일에도 열심히 하며 항상 웃으려 노력합니다. 주님을 믿는 병사는 그런 분위기를 밝게 바꾸어 동료 병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저로 인해 많은 인원은 아니겠지만 주님이 살아계심을 증거 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식구님들이 계시는 몸 된 교회가 목사님이 많이 그리워지는 나날들 같습니다. 군 교회와 저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꼴뚜기가 군부대에 올 수 있도록 저도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주님을 꼭 붙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행복한 근신

청주 박 영 란 권사님

주님 안에 거하는
안식을 배웠어요.

늘 추구해도 새로움이 있는
안식과 상쾌함이 있어요.
이것은 놓치고 싶지가 않아요.

내 주님 모신 행복한 근신,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울고 있는 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어요.

예수님은 막연한 희망이 아닌
확실한 희망이시기에
오늘, 이 시간도
주님 바라보는 눈 반짝이고
주님 잡은 손 굳세며
주님 입은 옷 정갈하게 다듬습니다.

예수님! 나의 예수님!

연 진 숙 선교사님

조용히 오셔서 이끄신 언덕 위에
주와 함께 못 박힌 십자가 있네.

내 손엔 아무런 흔적 없어도
주님 손 가득한 언약의 흔적들,
무익한 나 얻고자
서 주신 주님 사랑이라네.

가자! 이곳을 떠나자!
이끄신 주님 따라,
무덤을 지나서
부활의 영토에 자리 잡으니

예수님! 나의 예수님!
그 안이 영원한 내 집이 되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그 언약에 단단히 홍색실로 묶이고

포도나무 생명 진하게 흘러오면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하마
주님의 영, 내 안에 살아주시네.

귀 뚫은 종으로, 친밀한 그의 벗으로
기쁘게, 주님을 더욱 기쁘게
값진 삶, 참된 삶, 여기에 있으니!

오! 주님, 내 구주, 나의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