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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제 : 부활의 영토에서 주님의 나라를 세워 나아가십시다!

2019-04-07

4월 주제 : 부활의 영토에서 주님의 나라를 세워 나아가십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슥 8:3)

나를 기념하라

주님께서는 38년 동안 병으로 고통당하며 지금 누워 있는 채, 스스로 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자에게 오직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라고만 물으신 것을 우리는 압니다. 주님은 ‘치료자’이시고 우리는 ‘치료받는 자’입니다. 우리 스스로 병들어 누운 속사람을 일으켜 세울 수는 없습니다. 일으키실 분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그런데 주님은 환자를 향하여 달리 치료하지 않으시고 다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고, 그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일어난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만 바라볼 때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늘 일어설 수 있게 하였으며,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은 이 땅에서 이기며 걸어갈 수 있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 모두 이 시간, 주님께 대하여 잠들었던 우리의 눈을 들어서 다시 한 번 주님을 바라보십시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사 45:22) 순간순간 한 걸음 한 걸음씩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십시다.

빛 가운데서 늘 이김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함이 우리의 생활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볼 동안은 늘 찬양이 그치지 않을 줄 압니다. 흩어진 하나님의 권속에게 그리스도 우리 주님으로 인하여 오늘 다시 속사람이 새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기념하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 의미의 축복을 누리시기 기원합니다.

- 「형제에게」 중에서 -

주님을 기다리는 자

김 주 희 자매님

춥고 시리던 겨울이 지나고
새롭게 다가온 봄
사람들은 이전 추위는 잊은 듯
봄이 주는 새로운 기대감으로 가득해 보입니다.

세상은 계절 따라 환경 따라
작은 변화에도 마음이 움직여가지만
나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늘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는 주님 계시기에
매일의 시간이 기대감입니다.

오늘 단 하루도
나로서는 버틸 수 없음을 알기에
잠잠히 주님으로부터 흘러오는
말씀과 은혜를 기다려 감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감입니다.

주님! 변화 많은 이 세상 가운데서
삶에 특별할 것 없는
조그만 날 평범한 날이라 하여도
오늘, 이 시간
새롭게 허락하여 주실 그 음성 기다리며
정한 마음 품고 따르고 싶습니다.

주님!
당신만을 기다리며, 당신만을 향해 피워가는
한 송이의 꽃으로 말입니다.

나의 찬송

조 금 옥 집사님

주님께서 싱그러움으로
새 아침을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입술에
당신의 찬송을 허락하여 주시고
의의 이름이신 주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찬송을 받으시옵소서.


오늘의 길 속에서
내 주님의 일하심이
내 생활의 구원이 되시고

내 삶의 모든 영광이
주님께로부터 옴을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시도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 영원하시도다.” 아멘!

기다리시는 자와 때를 아시는 주님

박 슬 기 자매님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

좀처럼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어
바쁜 하루를 마치고 조용히 엎드려 봅니다.

마음에 짐이 되어 무겁게 눌려와
때론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를 위해 추수할 때를 정하시는 주님!!
이 일로 어떤 면을 보여주려고 하시는 걸까?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을까?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헤아릴 수 없는 계획으로
나를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다시 주님의 응답하심을 사모해 봅니다.

기대하는 마음 가운데
후에 큰 기쁨 주실 주님!
조급함 없이 기다릴 줄 아는 자로
인내하고 감당할 수 있는 힘주실 것을
다시 구하며 기다려 보려 합니다.

새롭게 새롭게

김 효 진 집사님

주님!
날마다 내 영혼과 삶을
주님께 맡깁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주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며
나의 의지할 유일하신 분임을 고백하며 조용히 나아가는 이 시간
주님을 옷 입기를 구해 봅니다.

늘 사랑과 은혜와 자비로 부르시는
내 주님을 갈망하며 나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
내 삶이 주님께만 다스림 받는
그 형통함이 있게 하소서.

결코 놓을 수 없는 내 주님으로
강한 마음과 진실 된 마음 품고
이 봄날 새롭게 허락해 주신
주님의 영토 안에서

주님의 가지로 뻗어 나아가
주님께 드릴 아름다운 열매 맺어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