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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제 : 주님! 그 부르심에 전심으로 난 따라갈거에요!

2018-12-23

12월 주제 : 주님! 그 부르심에 전심으로 난 따라갈거에요!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저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0)

그리움

하늘 보좌를 사모하는 이.
주님의 마음을 갈망하는 이만이 가질 수 있는 참된 영광이 바로 이러한 모습임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이 이 땅에 매이지 아니하고 살아 계신 주님을 사모하므로, 시편 107편의 사모하는 자에게 좋은 것 주신다는 천국의 은혜와 이슬 속에 젖어 나의 주님을 사랑하고 나의 주님을 위하여 살면서, 나의 주님 계신 그곳을 향해 달려가듯 길 가는 마음은 얼마나 복된 마음인지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위에 계신 주님을 사모할 줄 모릅니다. 디모데 후서 4장에는 사도 바울 선생님께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고 하시면서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오시기를 정말 사모한다는 말입니다.
주님 오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이들은 틀림없이 오늘도 주님께 속하여 의롭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주님께 속하여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서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이러한 의인입니까?
오늘도 주님 한 분을 내 가슴속에 모시고 나의 주님만을 위하여 살고 있는 그 자임에 틀림없을 줄 압니다. 그러한 자는 어느덧 자기도 모르게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 나라를 갈망하게 되며 그 나라에서는 해와 같이 빛나게 됨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주님! 이 밤도

구 이 섭 집사님

주님!
이 밤의 끝자락입니다.
내 영혼 속에 실상으로 자리 잡아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내 돌아갈 곳 그 무엇 아니어서
이 마음 주님 향해 간결 되이 묶어집니다.

변함없으신 내 주님!
내 추한 모습 때문에
당신의 얼굴은 내게 가리운 자 같았지만
찾고 찾아 만나 뵈오니
주님 당신의 원하심이 참으로 옳고 옳습니다.

이 밤도 주무시지 아니하시고
새날을 창조하여 주실 내 주님!
그리하여 내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고 부르실 내 주님!
주님! 내일의 내 주님은
그렇게 다가오실 줄 압니다.

일어나서 함께 가자!
주님!
이 밤도 이렇게 익어갑니다.
내 주여! 아멘!

주님! 내 주님!

이 희 웅 집사님

지난여름
그 뜨거웠던 날들 벌써 지나고
차가운 겨울 날씨를 느껴가는 시간들입니다.
위대하신 주님의 손길,
주님의 크신 능력 알게 하십니다.

정말 보잘것없는 나를 버리고
도무지 아무 쓸모 없는 나의 자아를 버리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반석 삼을 때
참된 평강, 참된 자유, 넉넉함 있습니다.

험악하고 폭풍 몰아치는 이 세상 속에서도
부활하신 주님께 매여 생수를 공급받을 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벗어버립니다.

주님!
제가 자리 잡을 곳은
오직 주님 안입니다.
내 길에 빛 되어 주시옵소서.

오늘 밤도 주님 품에 안겨
그 사랑을 느껴갑니다. 아멘!

오직 내 주님의 나라로만

장 기 용 집사님

예수님을 만난 후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
예수님을 전한 수가성 여인처럼

저도 예수님을 따르는 길에서는
손에 잡고 있던 세상 것들을 바로 내려놓고
아무것도 거치는 것 없이
즉시 따르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이끄심에 민감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순종하며 섬기며
예수님께 “예” 하는 마음으로만
따르고 싶습니다.

내가 살아갈 나라는 이 땅이 아니요
이 땅은 잠시 지나가는 나그네로
오직 내 주님의 나라로만
살아가고자 합니다.

아무것도 거치는 것 없이
주님을 경외하며 노래하며 말입니다.

진정한 나

안 차 윤 집사님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5)

결코 벗어야 할 옛사람 나에게서
십자가로 벗어나 부활의 주님 안에서
주님과 연합된 새로운 생명 새 사람.

나사렛 동네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주셨던 주님.
오늘 나의 이 조그만 삶 속에
생명으로 살아주시기에
오늘 나의 이 생생한 산 관계가
사라지고 잃어버릴까 봐

기드온 삼백 용사
그 목마름 속에서도 주님 인식하며 물 마셨듯이
포도나무 붙은 가지
떨어질까 전심으로 붙들어 매이고
그 생명의 원하심 세미함에 더욱 귀 기울입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눅 12:49)
주님! 그 사랑의 불을
날마다 내게 불붙여 주옵소서.
그 사랑으로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오직 주님만을 기쁘시게 하고 싶습니다. 내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