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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붉고 짙은 코스모스처럼 주님 사랑하는 온 마음으로!

2018-10-07

10월 주제 : 붉고 짙은 코스모스처럼 주님 사랑하는 온 마음으로!


『주를 찬송함과 주를 존숭함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시편 71:8)

*  10월 13일(土)에는 두 가정이 군부대 섬김을 나아가십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시는 섬김 위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4 가정 : 고성 공병대대
  - 13가정 : 화천 5763부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고 난 이후에 그들이 애굽 군대가 밀려올 때 출애굽기 14장 말씀에서 하나님을 뚜렷하게 바라보는 그런 자세 속에서 그들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오늘날 너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라는 말씀과 더불어서 그들이 잠잠히 주님을 바라볼 때, 놀라우신 구원이 임해온 것이 출애굽기 14장 말씀입니다.

15장 말씀은 그들이 목마름 속에서 끈기 있게 주를 바라보며 나아가다가 마침내는 주님을 향하여 원망한 적 있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뜻하신 것은 인내 속에서 주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기대하는 자세를 원했었음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16장 말씀을 통해서 그들이 만나를 거두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이 나아가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거두어 오는 그런 과정을 겪어야 만나를 거두어 올 수 있었습니다. 이 한 과정 속에서 언제나 주님을 인식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일어나서 오늘도 구원하시는 주님을 바라봐야 했었고 인내 속에서 주님을 믿고서 견디는 그런 자세가 필요했었으며 나아가서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하심을 거두어 오는 것이 필요했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말씀도 마찬가지인데 다른 성서에서는 이때가 피곤한 때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들이 피곤했을 때 아말렉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들이 피곤한 가운데서 아주 생기 넘치는 아말렉 사람과 전투한다는 것은 안 될 일입니다.
사실 모세가 손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고 모세가 손 들면 여호수아의 이스라엘 백성이 이긴 것은 우리가 잘 아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 속에서 우리가 주님을 인식하는 기도 생활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뚜렷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성서에서 '무시로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항상 기도하라' '깨어 기도하라' '힘써 기도하라'라는 말씀들은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끊임없이 바라봐야 할 것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아말렉이 이겼다가 모세가 이겼다가 겉의 표시는 아무것 없습니다. 그런데 그 변화의 모습은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힘을 얻고, 용기가 더 넘치며 아말렉을 밀어붙일 수 있는 새 힘이 임해 왔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손을 내리면 어인 연고로 그들 속에는 힘이 없었으며 아말렉이 그들보다 강하여서 밀려오는 그들을 감당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끊임없이 주를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기억해 보는 기도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995. 12. 10.(낮 기도회 말씀 중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신 정 섭 성도님

풍성한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하면서
어떠한 일이든 감사하며 겸손하게 살게 하시고
힘든 삶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며

나보다 남을 위해서
베풀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고

주님의 은총 속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은혜의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께 속하여 살아가는 삶(갈 2:20)

장 사 라 선교사님

주님,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 안에는 선한 것이 없습니다.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주님 없이 나의 힘으로 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이
주님 보실 때 그 일은 헛된 일인 것임을
늦게나마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께 속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지
오늘도 가르치시는 성령님 고맙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그와 함께 살 줄 믿기에
나를 부인해 버리는 것, 내가 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토에서
주님을 내 주님 삼고
오늘을 살아가고 싶은 간절함이 저의 마음입니다.

주님과 사귐의 비밀을 가진 자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시길 구하며
충성하는 종의 한 므나의 삶!!
주님께 속하여 살아가는 자로 서고 싶습니다.

주님만 바라보리라

연 진 숙 선교사님

길을 나서 봅니다.
그 무엇 하려고 한 것 아니고
그 어디 가려고 한 것 아니고
그 어떤 것 품어서가 아니라
그저 주님 따라 걸어가려 합니다.

행여 그분 놓칠까 바짝 곁에 다가서서
손을 꼭 잡으면
낯선 길 험한 길, 두려움도 넘어가고
슬쩍슬쩍 부딪히는 바위도,
가끔씩 막아서는 담벼락도 훌쩍 뛰어넘어 지나갑니다.

주님 안에 숨어 걷는
이 생명 길, 고난의 길에
순례자의 발걸음은 그저 가볍습니다.

주님 사랑 뜨겁고 그 얼굴 그리워
마음속에 하나, 둘
작은 불꽃 일어나 큰불이 되어 갈 때
걷고 걷고 또 걸어
마침내 다다른 이 길 끝에서
아름다운 주님, 자비한 웃음이
태양빛 강렬하게
이 작은 몸과 마음 찢고 들어옵니다.

오, 나의 사랑하는 주님!
이제 난 짊어졌던 십자가 내려놓고
빛나는 내 주님 얼굴만 바라보렵니다.

나의 고백

하 미 용 집사님

교회로 출발한 어느 날, 소풍 가듯 발걸음 신나게
푸른 하늘과 솜사탕처럼 하얀 구름을 보며
나를 위로하시는
따뜻한 주님의 손길을 세미하게 느끼며
문득 주님을 소리 높여 불러보았습니다.

주님!
차 안 가득 주님의 소리가 메아리쳤습니다.
내 이름 아시고 돌보시는 그분이
내 아버지라고 생각되니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찰하시는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죄인을 사랑하신 주님!
나의 주님! 나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그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에서
나를 끊을 수 없음을...”

나는 더 주님께 가까이 가고 싶고
그 안에 거하고 싶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그 큰 기쁨과 즐거움을 주셔서
나는 감사하고 웃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의 피난처 되신 주님께
나의 모든 시선을 향합니다.
오직 나의 사랑 나의 주님께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