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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제 : 오늘 내 주님께 속한 기쁨된 성전으로 서고 싶습니다!

2018-07-08

7월 주제 : 오늘 내 주님께 속한 기쁨된 성전으로 서고 싶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광 야

오! 주님!
당신의 전지(全知), 당신의 전능(全能)
그리고 당신의 명철(明哲) 그것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당신의 결단이 있는 사랑이 아니었더라면
결코 당신도 나를 광야로 이끄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당신은 나를 잃고 또 잃어버리는 그 길을
용납하시고야 말았을 것입니다.

주님! 참으로 편히 누울 수 없는 그 광야
결코 스스로 기뻐할 수 없는 그 광야에 날 두시고는
어쩔 수 없이 당신만 바라보며
그래도 떠날 수 없다는 가냘픈 이 한 뼈를 가지고
굳게 다문 그 입술로 당신만을 응시하는 그자에게
주는 그 모두를 제거하시고
오직 사랑으로 오직 사랑으로
당신을 허락하시고 당신만을 새기시고자
주야로 고생하시었나이다.

바람 이는 호수 곁이 잔잔할 리 없건마는
조각배 그 위에 띄우시고
조이는 어린 마음을 응시하시는 주여!!
당신께 맡긴 이 한마음에 스스로 살기보다는
당신 안에 오늘 죽음을 택하겠다는 이 결단 속에서
오늘의 안식을 가져 보렵니다.
저 건너편에서 무한한 사랑으로 날 맞아주실
내 주 당신의 사랑을 고대하면서 말입니다.

주여! 결코 누울 수 없는 광야이기에
차라리 당신 손안의 죽음을 택하는 결단 속에서
오늘 온 마음으로 쉼을 가지렵니다.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아멘!!


- 『잊지 못해』 중에서 -

오늘 하룻길도

오 윤 석 권사님

평범한 일상이 반복 되어지는 오늘의 길 속에서
나를 위하여 살아주시는 내 주님을 위하여
깨어 서서 섬기는 자로 살아갑니다.

내 주님과 동행 속에
주님 베풀어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내 주님과 내 형제를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며
나를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내 주님의 돕는 이로 살아갑니다.

그분이 기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어드리며
오늘 하룻길도 주님 모시고 성실히 달려가고 싶습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세상에는 유혹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박 유 담 (초등 4)

친구들과 더 많이 놀고 싶을 때도
맛있는 음식을 더 먹고 싶을 때도
성경보다 다른 책을 더 보고 싶은 것도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지 않으면
예수님과 멀어지고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어요.

예수님 모시고 기도하면서
세상의 유혹을 이기는
예수님의 사람으로 걸어갈래요.

주님과 함께

이 은 주 (건희 엄마)

삶의 순간순간마다
저의 연약함을 마주하게 됩니다.
생활 속의 많은 염려가
마음을 짓누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의 부족한 모습이 너무 부끄럽지만
또 그 모습을 통해 저의 낮음을 깨닫고
주님을 찾고 나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리게 됩니다.

주어지고 보여 지는 것에 만족하고 안심하기보다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에 자족할 줄 아는
그런 주님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주님과 하나 되어
주님께서 허락하신 하루하루의 시간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아가며
그 깊은 사귐 속에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유 성 은 (은진엄마)

삶이 지치고 힘겹고
위태로울 때도
항상 옆에서 보듬어 주셨던 주님.

세상 다른 것에 빠져
정신없는 삶을 살았을 때도
항상 기다려 주셨던 주님.

그 어떤 순간에도 함께하여 주시나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아갔던 저를
그래도 항상
돌보시고 지키고 사랑해 주셨던 주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그 은혜와 사랑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님!

빈 종 명 집사님

내 삶의 크고 작은 일과 속에서
언제나 위로 되어주시는 주님!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살아보고자
마음 써 봅니다.

주님이 허락해 주신
이 귀한 쪽 복음 성서가
‘어떤 분께 합당할까?’ 마음을 더듬으며
근무지에서 살펴봅니다.

마음 가는 할머님께 건넸는데
“너무 좋네요. 옮겨 써야지. 이 귀한 것을 … ”
라고 하시며 반가워하셨습니다.

오늘 이 땅 나그네 길!
크고 작은 일 끊임없이 있지만
주님의 보호하심 속에 새롭게 서 갑니다.

날마다 좁은 길 걸어가며
생명 되신 내 주님 모시고
마음 묶어서
주님께 기쁨 되는 자로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