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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 내 주님 안 그곳이 진정한 나의 집입니다

2018-05-20

5월 주제 : 내 주님 안 그곳이 진정한 나의 집입니다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사 56:7)

* 오전예배는 성찬예배입니다.
  우리 주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젖어, 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따르고자 일어서는 축복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엘리야의 기도

엘리야는 열왕기상 17장에서 사르밧 과부의
죽은 아들을 위하여 기도해야만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께 속하여
주님 모신 살아있는 삶이 된다면
우리는 주님 주신 믿음을 좇아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이 엄청난 기도를
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가진 것 아무것도 없고
세상의 그 어떤 권세도 없지만
주님께 속하여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진 것도 없지만
주님께 속하여 나의 주님과 나 사이에
살아있는 삶이 있다면 기도는 할 수 있습니다.
한 번만 기도하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또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하는 기도는 주님 주신 믿음을 좇아
전심으로 하는 기도였습니다.
사실 엘리야는 확신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그 방에서
주님을 향하여 엎드렸을 때마다 위로부터
생명이 임해 오는 것을
참으로 많이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땅의 많은 것들이 죽어갈 때
우리가 주님 모시고 날마다 조용한 나의 자리에서라도
주님이 나의 부활 되시고 주님이 나의 생명 되시는
위로부터 임해 오는 이 생명을 덧입고
살아가는 삶에 익숙해진다면
이러한 기도는 익숙할 줄 압니다.

- 『주님의 사람 엘리야』 中에서 -

바닷가에서

김 금 걸 집사님

주님!
정오 기도시간 즈음
내 주님 그리워 빈들판을 찾아
바닷가 한적한 곳에 나아와
주님을 불러 봅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뱃고동 소리
잔잔하게 출렁이는 물결 소리

따스한 햇볕 아래
이 모든 것은
주님 주신 선물이요

보이지 않으셔도
언제나 내 안에 평강이요
기쁨입니다.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주님의 긍휼이요
사랑입니다.

날마다 날마다
주님 뵈올 그날까지
온 마음이 주님께 속한
주님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오월에

이 상 인 집사님

내 주님 모시고
광야길 나설 때
동여맨 허리띠
다시 한번 잡아 주시며
그 사랑으로 껴안아 주십니다.

예비하신 길 위에 선 자로
주의 뜻 헤아리는 주님의 백성으로
늘 새로운 추구하는
생생한 자로 그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내 주님은 그날 오월처럼
나를 한껏 껴안아 주십니다.

주님 향한 마음

손 경 숙 집사님

나의 주님을
밤에 누워서 불러보면
주님의 상쾌한 손길에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받아요.

바람이 가득한
하룻길에서도
주님을 불러보면
주님은
정말 넉넉하게
다가와 주셔요.

온전한 주의 날에
가슴 내밀면
주님은 숨결처럼
가까이 해주셔요.

고마운 주님
사랑해요.

기도하는 집

최 경 화 권사님

어둡고 거센 바람 불어도
내 파수하는 곳에 서서
내 조국, 내 이웃
잃어버린 그들 위하여
간구해 가는 정오 시간

오늘의 일상 속에 앉아버림 아니라
무익한 자이지만
한 므나의 삶 착실히 살아가고파
마가의 어머니의 집처럼
주님의 일을 구하여 가는
이 작은 날의 소중함을 챙겨갑니다.

내 주님 기다리며 서 있는 거기에
들려주시는 그 음성
결코 지체하지 아니할
그 걸음으로 달려오실,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해 주실
내 주님 계시기에

새로이 일어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 행복 가진 자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