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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 내 주님 안 그곳이 진정한 나의 집입니다

2018-05-13

5월 주제 : 내 주님 안 그곳이 진정한 나의 집입니다


『여호와여 열납되시는 때에 나는 주께 기도하오니』(시 69:13)

* 5월 19일(토)에는 다섯 개 선교팀이 전도하러 나아가십니다. 곳곳에서 귀한 섬김 잘 하시고 열매 많이 거두고 돌아오실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상도 선교팀 : 경북 문경시 영순면
  - 준비하는 선교팀 : 전북 진안군 동향면과 안천면
  - 섬 선교팀 : 충남 예산과 홍성군
  - 스데바나 선교팀 : 강원도 정선군
  - 충청도 선교팀 : 충북 옥천군

좁은 문, 좁은 길 걷는 철저한 삶이 안 되면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이것은 불행 중에 불행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이들이 있고 친척들이 있어도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이런저런 굉장한 일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주님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그 영혼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 영혼은 축복스럽지 못합니다.
아무리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러나 좁은 문, 좁은 길 걷는 사람은
주님을 모신 성전됨이 뚜렷하다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이것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내용을 보면
좁은 문, 좁은 길이란 말씀의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나사렛 동네는 평범한 우리의 삶입니다.
목수 생활 평범합니다.
친척들도 있습니다.
어제했던 그 일을 오늘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 영혼이 주님을 찾고
주님을 가까이 하다 보면,
우리는 어느덧 강한 성전으로 묶어집니다.
좁은 문, 좁은 길 가는 이는
주님 모신 성전입니다.

- 「좁은 문, 좁은 길」에서 -

오늘은 온종일

한 묘 례 권사님

온 들판을 촉촉이 적시며 내리는 단비가
풍요로운 들판을 만들어 주듯이
내 안에서 주님은 내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십니다.

지나온 길 걸음걸음 또 하루하루
주님의 돌보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용히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며
순종해 갑니다.

내게 있는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으로 주님께 다가갈 때
주님은 나의 전부가 되어주십니다.
잠잠히 주님 앞에 자리 잡을 때
생명 되신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리고 싶어집니다.

내 주님께 속하여

김 창 임 집사님

아담이 주께 속함을 등한히 여길 때
주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깨져버렸으며
결국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야 했음을 볼 때
오늘 이 세상에 살면서 내가 누구에게
속하고 있는 가를 날마다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님께 온전히 속했을 때만이 결국
이 세상으로부터 나를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길이고
영원한 나라 내 아버지 집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생각해보며
주님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5월에

최 지 은 집사님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은
해가 거듭될수록 가슴 벅찬 경이로움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마르고 앙상했던 산야를 생명으로 덮어 주시는
그 위대하신 하나님이
오늘 나를 세워 주시고 나와 동행해 주시는
바로 내 사랑하는 주님 되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예수님은 포도나무 나는 가지니’라는
단순하지만 단호한 진리를
이 하루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주님의 생명으로 내 영혼도 생생한 푸르름으로
아름다운 이 날들을 힘 있게 살아가렵니다.

진달래 핀 길가에서

신 용 우 집사님

주님!
진달래 핀 길가에 서면
옛 시인의 울적한 시가 생각납니다.

또한 봄을 기다리던
그들의 봄은 진달래 더욱 붉어질 때
울음이 되었다가
먼 이상이 되었다가
마침내 차디찬 감옥 창에 어리는
눈물이기도 했습니다.

주님!
진달래 우련히 붉은 조국 산하에
이 보다 더 붉은 눈물로
기도하던 그 기도가 없었다면
내 조국은 어찌 되었을까요?

누구의 연민은 싫어도
당신의 불쌍히 여기심은 받고 싶음은
내 조국 또한 그러합니다.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기다림

신 수 영 집사님

성 내의 이름 모를 그분이 예비했던
유월절 다락방처럼
오늘 이 시간
내 주님이 머물러주시길 기다립니다.

벳바게의 이름 모를 그분이 매어 놓은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새끼처럼
오늘 이 시간도 내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내 주님의 얼굴빛

박 성 혜 집사님

“주의 얼굴을 비취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시 80:19)

내 주님의 얼굴 빛 아래 거하는 삶
오늘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도 내 주님의 얼굴빛을 보면서
나의 순례의 길을 갑니다.

순례자 가는 길에
험한 파도를 일으키는 출렁이는 바다
가운데서도 나의 주님으로 인하여 평온함을 얻으며

나의 사랑하는 주님의 얼굴을 빼앗기지 않는 삶을
참으로 힘쓰며 추구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