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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제 : 그 짙은 사랑에 붙들려 섬겨보렵니다!

2012-04-15

4월 주제 : 그 짙은 사랑에 붙들려 섬겨보렵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이번 주간에도 각 선교팀들이 곳곳으로 나아가십니다. 주님 함께 해주신 기쁜 소식 가득 안고 돌아오시도록 기도 많이 해 주셔요.
19일(木)
  - 제 주 도 선교팀 : 충북 옥천군 청산면
21일(土)
  - 스데바나 선교팀 : 충북 제천군 덕산면
  -      섬    선교팀 : 옹진군에 있는 섬
 
☞ 신간안내
  목사님께서 쓰신 책 『겸손(시편에서)』이 출간 되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걸어간 동행의 발자취인 시편 말씀 속에서 성도가 취할 겸손된 자세가 어떠한 것이며, 그것이 얼마나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주님과의 동행의 걸음을 더 온전하고 견고하며 확실하게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해 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주님 나라에 큰 유익이 되도록 잘 활용되어지시기를….

내 유일한 몫이 되신 내 예수여!

하고많은 이들이 제각기 제 몫을 얘기하고 셈합니다. 저도 저의 몫을 얘기하고 온 기쁨으로 헤아려 보렵니다. 그들의 몫을 결코, 정말 결코 내 몫으로 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 잃더라도 다 빼앗기더라도 내 몫 만은 진정한 내 몫 만은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어리석게 이런저런 것에 매여 기도하고 싶지는 않았고요. 어리석게 이런저런 일에 분요 하게 매달려 살고 싶지 않았고요. 하나님, 지금은 사랑과 긍휼로 아버지 되어 주신 그분이 주신 내 몫에 매여서 행복스럽게 살고 싶었습니다.

해가 뜨고 해가 저물어 또 새해가 온다 해도 이 내 몫 외엔 더 가지고 싶은 것 없었습니다. 내 몫인 그분이 안타까워하실 때는 난 내 몫이 그분이기에 일어나서 밤중이라도 나의 길을 나서야만 할 것입니다. 그분이 괴로워함 속에 내 몫은 괴로움 외엔 달리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그래서 일어서고, 그래서 열심히 섬기고, 그래서 그분이 부르시면 내 몫이 그분이기에 그분께로 가려고 다짐해 봅니다.

호렙산 동굴에서 자기 몫을 찾고 또 찾던 엘리야가 이해가 됩니다. 수많은 저 아랫동네의 갖가지 것이 결코 그의 몫일 수 없었습니다. 디셉 사람이기에 그도 세상 삶을 알겠지만 그 모두가 진정 그의 영혼의 몫이 못됨을 그는 그 언젠가 벌써 절감한 자일 것입니다.
수많은 백성들의 환호성, 그것도 알고 보면 엘리야의 몫이 아닙니다. 어쩌면 온 세상이 무관심한 그곳에서 그는 벌써 놀라운 보배인 양 그의 몫을 찾았고 온 마음으로 붙들고 서 있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윗이 진정 주님이 주시고자 하는 참된 몫이 아닌 일시적인 이런저런 것에 매일 때는 다윗 그도 정말 가치 없어 보였습니다. 사무엘상 2장 말씀의 “나를 중히 여기는 그를 나도 중히 여기고…”라고 하신 것처럼 참된 자기 몫을 붙든 그자가 주님께도 그리고 주님을 아는 자들에게도 소중하게 보일 것입니다.

주님의 것으로

윤 태일 집사님

이전엔 땅의 것 관심 많고
세상 것에 관심 많았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벌레 같고 문둥이인 줄도 모르고…
근심, 걱정, 두려움 속에 살면서도
내가 괜찮은 사람인 양 착각 속에 살았습니다.

내가 이제 주님의 것으로 살면서
내 모든 것 주님께 다 맡겨 버리니
이 땅에 살면서도 천국에서 사는 것 같고
주님 모시고
날마다 말씀 읽고, 찬송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주님의 것으로 살 때
내 삶이 먼저가 아니고 주님의 일이 먼저이고,
섬기고 봉사하며 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나의 소망은
영원한 주님의 것으로 살고 싶습니다.

부활의 계절

양 재구 권사님

부활의 계절에 나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의 은혜! 보혈의 은총! 부활의 영광!

들판을 바라보면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을 보면서
나의 영혼이 주님을 만져 봅니다.

다가오는 세상의 유혹과 갖가지 시험과 어려움
육신에 거할 때는 절망이지만
해답되신 주님 안에 거할 때 소망을 주시므로
넉넉히 이김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생명의 빛 되신 임마누엘 주님!
주님 모신 영광스런 좁은 길 동행하며 가렵니다.

나를 위해 오신 주님

임 달수 집사님

주님은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주님은 나를 위하여
모진 고난, 고통, 모욕을 참으시고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버리시면서까지
저를 사랑하셨는데
육신을 가진 나는 사소한 일에도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말지요.

내 자아를 버리지 못하고
주님 사랑을 저버리고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육신을 가진 나는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내 육신을 십자가 밑에 장사 지내고
새롭게 주님의 군사된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나를 위해 오신 주님께
조용히 감사를 드립니다.

한 걸음 물러가서

나 은숙 집사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 하시니라”(눅 5:16).

많은 이들 다가오고
병 고침을 받고자 모여 올 때
한 걸음 물러가셔서
조용한 빈 들판에 나아가
아버지와의 사귐 속에 기도하시던
주님의 모습을 생각하여 봅니다.

주님!
무의미하게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조그만 시간이지만,
한 걸음 물러가서 기도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나아오지 아니했더라면
이 힘과 은혜가 있었을까요?

주님!
오늘의 빈 들판에서
새롭게 믿음에 깨어서 나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이 세상은 여러 가지 환경으로 다가오지만
한 걸음 물러가서 내 주님께 피하여 숨는 자세
철저히 익혀가고 싶어요.

봄비가 내린 후
맑은 하늘과 푸르름이 보여 오는
봄이 오는 언덕에서
물러가서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던
주님의 모습 그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