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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 : 내 주님 기쁘시게! 풍성한 열매 맺는 익은 자로!

2017-11-05

11월 주제 : 내 주님 기쁘시게! 풍성한 열매 맺는 익은 자로!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히 13:21)

* 11일(土)에는 세 가정이 군부대를 섬기시게 됩니다.
  나아가시는 곳곳마다 우리 주님의 역사하심 속에    장병들 마음에 주님의 나라가 더 가깝게 임하는 축    복이 가득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3가정 : 인제 3856부대
  - 10가정 : 파주 필승 대대
  - 21가정 : 포천 9871부대

길에서 만난 그의 사람들

여러분!
정말 귀중한 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길에서 주님 앞에 값진 섬김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벌써 주님께 대하여 매여 있는 사람들이란 것입니다. 베다니 촌 마리아의 집에 주님께서는 언제나 드나드실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언제나 주님께 이처럼 매여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께 이런 열매를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님께서 매인 나귀 새끼 곁을 지나가는 것은 순간적인 시간일 수 있습니다. 향유를 부은 여인의 마을 곁을 지나가는 것도 짧은 시간입니다. 예루살렘을 지나가실 때도 스쳐 가는 짧은 시간임에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주님을 향해서 언제나 이렇게 매여 있는 마음으로 주님을 모시고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나의 주님을 향하여 이런 자여야만 언제나 주님을 섬길 수 있으며 주님께 열매를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길에서 시장하셔서 열매를 원하시는 주님께 때가 아니어도 열매를 드릴 수 있는 우리로 설 수 있을 줄 압니다.

우리가 이런 열매를 주님께 드리면서 길 간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일까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날에 ‘내가 어떠하고 내가 어떠할 때 너희가 이런 섬김을 하였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우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길가에서 얻은 열매』中에서 -

난 비록 약할지라도

방 순 애 권사님

세상은 험하고 난 비록 약할지라도
보좌에 계신 예수님 계시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날마다 주님 의지하고 성령 안에서
이기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 목자 되신 예수님 항상 제 곁에 계시는데
부족할 것이 그 무엇 있겠습니까?
그분 음성 따라서 넉넉히 삶을 살 수 있지요.

이 땅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예수님 모시고 계명 지키면서
성실히 천성 길 달려가려고 합니다.

주님! 오늘도

오 윤 석 권사님

하루해가 저물어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조용히 그리운 주님을 생각해 봅니다.

주님의 변함없으신 그 깊은 사랑.
이슬 같은 풍성한 은혜로써
내 영혼을 촉촉이 적셔 주시는 그 사랑!

주님을 내 영혼의 목자로 모시고 따르는 그 길에
순탄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닐진대
주님의 좋은 군사로 서서
주님 모시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주님의 사람으로 서서
주님 기뻐하시는 풍성한 열매 맺어드리며
주님 계신 그 나라를 향하여 달려가렵니다.

참 좋은 증인

김 안 순 집사님

깊은 밤.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고
한 영혼을 찾으시는 사랑의 주님!

세상에서 찢기고 방황하며
눈물 골짜기, 죽음의 골짜기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한 영혼에게
빛으로 다가 오시어 사랑의 손길로 내밀며
그 손 잡아주시던 주님!

옥합을 깨뜨려 주님 머리에 부은 여인처럼
온 맘으로 주님 사랑하며
주님과 복음 위해 살다가
조금 후에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주님!

민 소 애 자매님

어제와 같은 듯 다른
오늘이라는 낯선 시간 속에서
주님 얼굴을 찾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평범함이라는 파도가
조용히 하루를 덮을 때도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패턴의 강풍이 몰려와서
어려움을 버텨야 하는 시간들을 지날 때도
보좌 앞에 나의 자세를 굳혀봅니다.

주님만 함께하시면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라는 찬송처럼
바람과 파도를 타고
하루하루 건너갈 수 있음을 배웁니다.

때로는 한 발자국 앞만 보이는 상황에서도
예비하신 주님의 시간 속에서
일치되어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정확하고 자상하신 그 손길을 믿으므로
오늘도 영원한 길에서 주님을 바라봅니다.

기도의 용사로

빈 종 명 집사님

이 한밤
조용히 기도로 더듬어 갑니다.
깊이 임해오는 은혜의 시간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매여가기 쉬운 환경 뒤로하고
내 주님만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묶어갑니다.

내 마음에 정함이 없다면 형제가 멀어지지만
귀하신 형제들 생각하다 보면
내가 가야 할 천국
함께 살아갈 형제들 얼굴 그려집니다.

사랑하는 형제들 놓칠 수 없기에
은밀한 언약 안에 새로이 묶여서
내 주님께 마음 조아려 봅니다.

살아가는 길이 평범하지 않아도
주님이 내 안에 길 되어주셔서
기도의 용사로 살아보렵니다.

섬겨 가시는 식구님들을 위해 기도하며
남은 길, 저도 섬겨볼 길 생각하며
기도의 용사로
끝까지 아버지 앞에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