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9
    우리들의 소식
  • 10월 주제 : 밤낮 보좌에 매여 이 가을을 섬겨가십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시 24:8~9)

    * 11월 4일(土) 11월에 새롭게 나아가시는 군부대 섬김에도 우리 주님의 은혜와 축복하심이 장병 들의 영혼 속에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 립니다.

     

    4 가정 : 고성 청운교회

    8 가정 : 화천 신병교육대

    Chapter I.
    서리가 내리는 까닭은
    주 영 조 장로님

    아직은 10월,

    채 거두지 못한 들녘의 이삭처럼 가을은 남아 있는데

    싸늘한 새벽 안개 너머

    하얗게 서리가 내리는 까닭은

    따스함 속에 고운 자태를 뽐내던 온갖 꽃들

    차가운 바람에 하나둘 고개 떨구고 시들어갈 때

    새벽 찬 이슬에 더 맑고 뚜렷이

    그 청초함 드러내는 구절초 때문이요.

     

    여름내 파란 잎 속에 묻혀 안 보이다

    다 떨어진 잎새 사이 앙상한 가지 끝에서

    붉게 익어가는 저 가을 열매 때문이요.

    제 나름 삶을 사는 산 노루, 들 까치, 풀벌레에게도

    이제 메마르고 추운 겨울이 다가옴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우리 삶 속에 모르게 다가오는 시련, 차가움

    이는 나를 더 깨끗게, 더 낮아지게

    그래서 겸손히 인내를 배우고 비로소 형제를 품는

    주님께 합한 원숙한 인격의 나를 빚으시고자 하시는

    그분의 짙은 사랑 때문입니다.

     

    철조망 사이 싸늘한 새벽

    전선에 하얗게 서리가 내리면

    산허리를 휘감는 뽀얀 안개보다 더 짙은 주님의 사랑이

    총을 잡고 철책을 응시하는 저 용사들의 가슴에

    가득히 임해오길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Chapter II.
    은혜의 바람
    조 금 옥 집사님

    한밤중 어둠을 가르고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

    한참을 생각 속에 잠겨있는

    내 얼굴을 스쳐 지나갑니다.

     

    주님을 찾고 또 찾는 마음에

    새로움을 실어다 주는 듯

    맑음을 가져다줍니다.

     

    내 주님의 은혜의 바람이겠지요.

    바라보시고

    새로이 은혜 속으로 들어오라고

    부르시는 부름의 바람이겠지요.

     

    이 시간 스쳐 가는 바람에도

    내 마음 실어 주님 앞에 보내드립니다.

    내 주님 제게 다가오시도록….

    Chapter III.
    내 모든 영광의 전부
    사무엘 레사포드

    시간의 모래들이 가라앉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의 그 아침은 밝아옵니다.

    내가 그렇게도 동경하며 안타까워했던,

    아름답고 감미로운 그 아침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그 밤이 정말 어둡고 어두웠었습니다.

    하지만 새벽이 참으로 가까웁습니다.

    그리고 그 임마누엘의 땅에는

    영광, 정말 참된 영광이 있습니다.

     

    신부의 눈에는 그녀의 외투가 별문제 아닙니다.

    그녀의 신랑의 얼굴 거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나는 결코 영광에 집착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은혜의 왕 되신 그분께 입니다.

     

    그가 주시는 그 면류관 아닙니다.

    그의 못 자국 난 손입니다.

    바로 그 어린 양이신 그분이

    임마누엘의 땅에 있어서 모든 영광의 전부입니다.

    Chapter IV.
    주님의 긍휼을…
    김 주 희 자매님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당신의 긍휼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주님이 나의 기초 돌 되어 주실 때는

    어려운 일들 몰려와도

    무너짐이 아닌 주님과 살아 있는 관계 속에

    넉넉히 이길 수 있고요.

     

    저 환경적 가나안,

    내게 주어진 평탄한 길 있더라도

    그 안에 안주하여 자리 잡는

    부끄러운 모습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살아 계셔주심 아니라면

    내 안에 남는 것 무엇일까요?

    주님이 기뻐하실 뜻 이루어 드리는 것 아니라면

    내 안에 진정 기쁨 되는 것 무엇일까요?

     

    평범한 날들 속에서도 주님과의 사귐에

    마음 묶어 갈 수 있는 이 귀한 특권을

    소중히 붙들어 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지만 나 스스로는

    주님 앞에 온전할 수 없음을 알기에

    주님과의 사귐 속에 나를 벗어 버리고자

    오늘도 당신의 긍휼을 구하여 나아갑니다.

    주님의 긍휼을 옷 입음으로

    주님의 사랑으로만 신실히 서가고 싶습니다.

    Chapter V.
    예수님 옷 입는 자
    김 효 진 집사님

    주님! 오늘도

    주님을 옷 입고자 힘씁니다.

     

    나를 벗어 버리고

    새롭고 산 옷인 예수님을

    날마다 옷 입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날까지

    주님! 이 걸음이 진실하여

    허물없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그날까지

    주님! 주님 주신 의의 열매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그날까지

    주님! 영광과 찬송과 감사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그날까지

    주님! 벗은 자가 아니라

    예수님으로 옷 입은

    이 땅의 거룩한 백성으로

    힘 있게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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