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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제 : 내 가족 내 이웃을 주님의 날개 아래로!

2017-05-28

5월 주제 : 내 가족 내 이웃을 주님의 날개 아래로!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3:43)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라고 한다면, 그것은 타락된 생각입니다! 구속해 주신 주님께서 날 향하신 정확한 사랑으로 알아야 할 줄 압니다.
다가서야 합니다.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젖을 먹어야 합니다! 그분께 속하여 오늘 내게 주시는 그의 참된 포도주를 마셔야 합니다! 그분께 나아가서 청종하므로 나의 영혼이 주님의 기름진 것으로 기름져야 합니다!

이것은 특이한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어두운 세대, 어두운 날들이지만 이사야 55장 말씀처럼 우리는 기쁨으로 주님 모시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 평안히 인도함을 받는 그 놀라운 은총을 기대하는 우리 영혼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다윗에게’란 이 말씀의 의미를 이사야 55장과 미가서 5장에서 인용하실 때, 우리가 타락된 마음을 품지 말고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향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다가서라는 내용이 그 속에 분명하게 포함된 줄 압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이 하나님 앞에 범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편 32편 말씀처럼 주님을 은신처로 알아야만 합니다.

다윗이 주님 앞에서 올바른 판단과 하나님의 은혜의 빛 가운데서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주님의 얼굴빛이 그의 영혼을 비추어 주시고 인도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주님의 얼굴빛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의 주님과 함께 주님을 의지하며 걷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32편 뒷부분의 이 내용이 다윗에게만 허락된 은혜는 아닙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 안에 숨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말씀처럼 주 안에서 주님의 빛 가운데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나의 믿음으로 의지하고 살아야만 합니다. 다윗이 그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 보시기에 범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비결은 시편 32편 뒷부분에 나오는 이 세 가지입니다.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中에서 -

내 영혼의 광야에서

김 경 일 교수님

푸르른 녹음이 짙어가는 이 계절에
차창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풍요롭게 다가옵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게 됩니다.
그 풍경이 지나치고
차창 밖으로 도시의 소란스러움이 보여 질 때
내 영혼은 광야를 찾습니다.

주님! 내 사랑하는 주님!!
내 영혼이 시냇물을 찾아 나서지만
시냇물은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은 혼탁함과 어두움뿐입니다.
보이지는 않아도, 들리지는 않아도
보이는 세상을 광야로 여기고
빈 들판 찾아 내 영혼이 나아갈 때
그곳이 내 영혼의 쉼터가 되어 시냇가로 되어 집니다.

맑은 물, 좋은 꼴이 보이는 곳에 없어도
그 물소리 들리지 않고, 그 꼴 냄새 나지 않아도
내 영혼에는 분명히 오늘도 자리 잡을 수 있는 곳
내 주님 허락하신 광야 빈 들판.
이곳이 너무도 좋아
주님의 향기 맡으며 하룻길을 재촉해 봅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일상 속의 하룻길이지만
이 길 끝에는 보이지 않는 주님이 계실 것을 믿고
하룻길을 걸어갑니다.

오늘은 세상의 시끄러움도 문제 되지 않고
빈 들판에서의 평안만이 내 영혼을 감싸 옴은
내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임에 감사가 넘칩니다.
늘 실상이 되어주시어
현실을 성전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먼 곳에서 온 소식

샬롬.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고국의 어려운 정치 현실을 보며 가슴 졸이고
저희도 이곳에서 계속 중보하며 지냈습니다.
나와 사니 더욱 더 애국자가 되는 듯합니다.

마약 마피아로 유명한 이 도시가
변화되기를 꿈꾸며
이 땅을 섬긴지 십육 년째입니다.
계속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언젠가 황무지 같은 이 땅이 회복되고
이곳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 땅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꿈입니다.

이 땅을 품고 함께 기도해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이 땅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국에도
황무지 같은 모슬렘권인 저희 지역도
동역자님들의 마음에도
진정한 따스한 봄이 오기를 기도하며
사랑과 평안을 전합니다.

- 알바니아에서
사랑에 빚진 자 김종섭 선교사 드림 -

이기는 자

이 혜 민 자매님

살아있는 언약 속에
오늘 길의 생생한 자유와 기쁨을 안고
온 맘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천국의 이슬로 살아 숨쉬는
생동감 있는 하루길이 되도록 말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군사의 모습으로
치우친 마음이 아닌 곧음과 성실함으로
주어진 시간들을
주님 마음에 합하게 행하여 가렵니다.

기도 속에 산위에 올라가서
세상 전투와 염려가
마음에 전혀 짐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이 상쾌함과 확신은
뚜렷하게 나의 몫으로 정하렵니다.

어찌 천국 올라가는 사귐을
전심전력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주님 품안에서 젖을 먹고
그 품안에서 뛰노는 아기 같은 마음으로
오늘의 시작도 이기는 자의 하루로 나아감이
너무도 큰 영광입니다.

주님!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길로만
계속해서 전력으로 질주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