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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제 : 내 주님과의 은밀한 사귐 작은 섬김 힘써가며 내 주님의 기쁨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2017-01-15

1월 주제 : 내 주님과의 은밀한 사귐 작은 섬김 힘써가며 내 주님의 기쁨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 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 1월 19일(木)부터 21일(土)까지 이사야 기념관에서 몸된 교회 소청년들이 빈들판 시간을 갖는답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로 헌신하는 축복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흔들거리지 않는 구름(사사기에서)

기드온이 하나님 앞에서 함께하여 주심을 시험했던 이슬에 젖은 양털과 말라있는 양털.
우리는 늘 주님의 은혜와 자비를 구하고, 주님의 사랑에 젖기를 구하고, 주님의 지켜주심을 구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자세가 정말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롭게 나아가서 그의 사랑에 젖고, 주님의 지켜주심 때문에 이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고,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처럼 오늘의 필요한 은혜의 양식을 구하는 동시에 유혹이나 악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구하는 자세는 참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영혼이 이러한 마음으로 주님을 가까이 추구할 때, 주님은 사랑의 주님으로 다가와 주시고 주님의 뜻을 우리 마음속에 비춰주시며, 하나님의 지켜주심 가운데 주님과 함께 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가지고 있던 기드온 삼백 용사처럼 주님 사랑하는 은혜와 그의 기름 부으심의 빛 가운데서 한 걸음 한 걸음 참으로 조심스레 걷는 우리의 걸음이 될 수 있을 줄 압니다.

이러한 근신된 생활을 한다면 오늘의 혼란과 오늘의 어지러움과 오늘의 어두움 가운데서도 우리의 영혼은 주님과 함께 견고하고 강하고 온전된 자로, 내 하나님의 위로와 내 하나님의 기쁨된 자로 영혼의 어지러움과 혼란스러움 없이 능히 서는 이 축복됨이 우리 모두에게 가능할 수 있을 줄 압니다.

행복한 아침

권 대 희 선생님

오늘도
주님과 나만의 빈들판으로 나아가
주님을 불러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출국 시간을 앞두고
그리움이 더 깊어 갑니다.

주님 안에 형제라서
더 마음이 그러한 것 같습니다.
떠나는 형제
남은 형제

모두 주님의 부름에 충실한 종으로
사랑과 순종으로
내 조국, 내 이웃이
더 강건하게 일어나 주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 계신
진토리 식구님들이
많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내 주님 오시는 길목에서

정 화 섭 성도님(일란 자매님 아버님)

이 세상의 수많은 길은
힘겹고 지치고 기대가 없는
빈 쭉정이뿐인 길.

내가 스스로 내딛는 길은
가 보아도
욕심과 바람이 가득하고
맴돌고 맴돌며 끝이 없는 길.

주님!
이제는 내 주님이 오시는 길목에서
나날이 간절한 마음으로
날마다 땅 끝에 선 자로
내 주님 기다리며 또 기다립니다.

생명나무 가지로만

고 진 홍 집사님

이끌어 주신 땅끝 한적한 시간.
주님께 순종치 못한 일들이 생각나서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나를 쳐서 복종시킵니다.

주님의 말씀은
‘예’만 있지 ‘아니오’는 없었습니다.
주님의 긍휼 안에서 순종하며
생명 나무 가지로 붙어 있을 때,
끊임없는 예수님 사랑, 형제 사랑
그것밖에 없습니다.

주님 향하여

정 필 원 형제님

바다와 마주한 나.
한없이 넓고 깊은 바다 위에서
나란 존재는 보잘것없이 작지만
위대하신 주님의 은혜는
오히려 더 커지는 것을 발견합니다.

거친 파도, 광풍이 불어
크게 좌우로 흔들려 위태해도
주님의 따뜻하신 보살핌으로
오히려 꼿꼿이 세워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세상 풍파 속 흔들림 없이, 아무 두려움 없이
그 큰 낙엽송, 소나무처럼 오롯이
주님을 더욱 따르고 의지하는 자로 서고 싶습니다.

온 마음으로…

오 미 순 집사님

폭풍설 찬바람 속
겨울 산의 고고한 풍경.
세상사는 하얀 눈으로 덮어버리고
성도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을 울립니다.

결코, 무엇이 되고자
무엇을 얻고자
세상을 방황하던 수많은 날들은
색 바랜 낙엽들처럼
이제 세월 속으로 묻어버리고

어둠 속에 빛나는 별들처럼
주님으로 인한
참 소망과 참 기쁨을
온 세상 하얗게 덮어버린
저 눈보다 더 희게
온 마음으로 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