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 위해 일어선 자로 조그만 내 주님의 돕는 자로 내 주님 따라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 우리들의 소식

우리들의 소식

우리들의 소식


본문

12월 주제 : 내 주님 위해 일어선 자로 조그만 내 주님의 돕는 자로 내 주님 따라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016-12-04

12월 주제 : 내 주님 위해 일어선 자로 조그만 내 주님의 돕는 자로 내 주님 따라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 3:10,11)

* 오전예배는 성찬예배입니다.
참 마음으로 주님의 몸에 참여함으로 새롭게 주님 위해 일어서는 복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시간 속에 이 기도를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1. 이 나라를 속됨과 거짓됨과 가증됨에서 건져주옵소서!
2. 산 위의 동네처럼 주님 모신 밝음과 신선함이 있는 교회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3. 다가오는 해에도 전선에서 주님께서 일하신다는 복된 소식을 듣게 하옵소서!
4. 섬들과 산간 벽촌, 큰 도시, 적은 도시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주여, 구원해 주옵소서!
5. 몸 된 교회 온 성도님들이 내 주님을 위하여 일어선 자, 조그만 내 주님의 돕는 이가 되게 해 주시고, 내 주님 따라 나아가고 본향 향해 걸어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주님 기쁘시게

어제와 별로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오늘…
주님! 그렇지만 정말 그렇지만
“내 주 당신을 온전히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음의 동기는
얼마든지 오늘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주님! 그러기에
저 태양과 더불어 오는 오늘이 결코 아니옵고
오직, 정말
오직 내 주 당신으로만 인한 오늘이옵니다.
주님! 저 태양과 더불어
깨고 일어나고가 아닙니다.
오직 내 주 당신으로 인하여
내 주 당신을 향한 깨어남과 일어섬입니다.

오! 주님!
정말 여기에 오늘의 맛이 있습니다.
정말 오늘의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비로소
오늘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주님! 정말 다시금 두 손 모두어
내 주 당신께 무릎 꿇고 간구하고픔은
여기에서만, 진정 여기에서만
저의 오늘을 주시기만을 바라고 싶습니다.

주님 사람으로

이 은 주 자매님

오늘 허락하신 이 하루도
마무리되어가는 이 한해도
가만히 주님 앞에 무릎 꿇어보면
감사 또 감사가 됩니다.

주님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이기에
주님을 더욱 붙들며 살게 하십니다.

때때로 부딪치는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도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으로 힘주시고 위로해 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최고의 축복과
최고의 계획을 가지고
일해 주시는 주님이심을 알기에
믿고 의지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서면 너무 부끄럽고
질그릇처럼 깨어지기 쉽고
보잘것없는 자이지만,
받은 그 사랑을
낮은 곳에서 돕는 자의 모습으로
순종하는 맘으로
주님의 작은 일꾼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윤 영 숙 집사님

한 걸음 더 가까이 주님께로 이끄는 자기 부인.
정한 마음으로 한 걸음,
오늘 내게 주어진 십자가 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 주님 따르고 싶습니다.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
내게 주어진 날들 동안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레
다만 길가의 시냇물 되고 싶습니다.

고마우신 주님!

민 신 애 자매님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 16:2).

한 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크고 작은 감사가 넘쳐납니다.

주님 앞에 철저히 엎드려 갈 때
더욱 가까이 내 주님으로 함께해 주셨고
생활의 조그만 부분까지 감당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삶을 살아갈수록,
부모님의 사랑이 점점 더 크고 진하듯
주님이 나의 주님 되어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더욱 강하게 느껴집니다.

다가오는 2017년도
알지 못하는 환경들
또 새로운 환경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주님께서 이끄시는 그 길을
주님만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내 주님으로 모시고
달음질치듯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내 소망의 닻을

김 명 애 집사님

추수를 모두 끝낸 들판에
허수아비가 홀로 서 있습니다.

황금 물결 출렁이던 그 들판
참새들 찾아와 짹짹거리던 어깨 위에
이제는 찬바람만 스쳐 갑니다.

그 모든 것을 주인님께 돌려드리고는
주인님이 세워주신 그 자리에
허수아비는 하염없이 서 있나 봅니다.

오늘 나는 싸늘해져 가는 광야에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서 있습니다.

주님 아니 계셨다면 아쉬움뿐이겠지만
주님 함께 계셔주셔서 감사하고,
주님 계신 천국이 있기에 또 감사합니다.

오늘도 그립고 아프기도 하지만
조용히 용기 내어 내 소망의 닻을
주님 계신 그곳,
어머니 계신 그곳에 내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