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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 : 내 주님께 익어있는 자로 내 주님의 기쁨 된 자로 온 정성껏 섬겨보십시다!

2016-11-20

11월 주제 : 내 주님께 익어있는 자로 내 주님의 기쁨 된 자로 온 정성껏 섬겨보십시다!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30)

* 다음 주일은 추수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한 해 동안 몸 된 교회의 주님으로 함께해 주신 그 은혜에 감사드리며, 기도 속에 정성껏 초청하신 분들과 함께 기뻐하며 경배하는 복된 날 되도록, 기도하며 기다리는 한 주간되시기 바랍니다.

주님! 나의 주님!

문 중 원 선생님

좁은 하룻길.
주님 안에 있는 지혜와 지식을 구하며
담대히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과를 마친 늦은 시간.
세상과 구별된 이 작은 처소에서
주님 사랑 가득한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사 8:6)
말씀의 생수를 마시게 하시며
내 영혼에 빛으로 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나의 주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닫게 해 주세요!

한 유 전 할머님(문 선생님 어머님)

오늘도 예수님께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들으면 깨닫게 해 주세요.
말씀을 읽으면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도
예수님 의지하며 예수님께 기도드리는
매일 매일 행복합니다.

나의 시간

최 문 희 집사님

쏜살같이 달려온 시간은
어느덧 늦가을, 초겨울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시간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반복하고 있고
내 겉모습도 초겨울을 지나가고 있지만,
내 속사람은 주님과 함께 달려가며
주님의 시간 속에서 나의 삶은 항상 봄날입니다.

주님!
주님과 동행하다 주님께로 올라간 에녹처럼
나의 하루하루가 주님께 매여 동행하며
그렇게 봄날처럼 푸르고 청청한 영혼으로 살다가
잘 익은 열매로 주님께 드려지고 싶어요.

오늘 하루 길도

백 현 숙 권사님

어지럽고 복잡한 이 땅.
오늘도 안식과 상쾌함으로 살 수 있는 것,
주님 은혜입니다.
가진 것도 또 갖고 싶은 것도 오직 주님뿐.

주님과 조화된 오늘 전심으로 살고자
갈보리 십자가 그 사랑을 곱씹어 보면서
부활의 생명으로, 보냄 받은 자로,
이 빈들판을 지키고 싶습니다.

덮으심

이 건 조 집사님

주님의 간절한 겟세마네 기도!
제자들이 잠든 것을 보시고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하십니다.

한 주 내내 진지 작업으로 지친 장병들,
예배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번개 잠을 기대했을 수도…

대표기도 시간,
태풍이 지나간 보리밭같이 고요합니다.
뜨거운 기도가 끝나는 순간
장병들은 졸음에서 벗어났고
예배를 드리는 눈망울은 초롱초롱합니다.
예배 내내 그러했습니다.
주님! 주님의 권능을 덮으심입니다.

군 복음화를 위해 수고하는 일꾼들,
식구들의 뜨거운 기도와 세심한 준비,
그리고 섬김.
이 모두가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크고 작은 일을 주님께 직고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사랑, 긍휼, 은혜, 평강!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하신 식구님들께!

식구님들 평안하신지요?
어지럽고 분주한 조국의 소식에 마음 아파하며 기도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가서를 묵상하는 중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그 죄악을 도려내시고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두움에 빛을 보이사 어두움에 숨겨진 그늘을 드러내시고 회복하시려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더불어 철저히 십자가에 못 박아버려야 하는 나의 모습도 돌아보게 됩니다. 합당하지 못한 모습이 보인다면 그것은 예수님과 공존할 수 없기에 십자가를 힘입어 도려내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빈 곳을 채우시고 세밀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그의 빛을 드러내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식구님들 모두 그립고 뵙고 싶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배승진 올림

예수님께

곽 예 은 (초등 2)

예수님!
예수님의 자녀로 살고 싶어요
예수님 사랑해요.
그리고 무서울 때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예수님 생각하게 해 주세요.
나쁜 마음들은 없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를 아는 고상함

우 기 현 집사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면
그 무엇도 마음에 두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빌3:8)는
사도 바울 선생님의 고백처럼

순례의 길에서 내게 익숙한 것들도
주님의 원함이 아니라면 털어버리렵니다.

이 천한 질그릇까지
어루만져주시는 고귀한 사랑.
나의 나그네의 삶 동안 주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빛 외에는 취하지 않게 하소서.

거친 풍파와 숨 가쁜 세월에
내 모습은 보잘것없이 사라질지라도
오직 영광의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무익한 자의 영혼을 주께 맡기오니
주의 백성으로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