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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제 : 내 주님 안에 서 있는 자

2012-02-12

2월 주제 : 내 주님 안에 서 있는 자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 1:27).

복된 삶

오 준녀 권사님

오늘도 다 아시고
보고 계시는 내 주님!
험한 세상 속에서
주님께만 의지하고자 하는
저에게 다가와 주심도 감사올립니다.

내 주 당신을 따라가는 길목에서
다스림 받아가며
참마음으로 주님 안에서 깨닫게 하시며
내 마음 묶어 주실 때는
허락한 은혜 많습니다.

오늘도 내 마음 채찍질하면서
풍성한 은혜와 사랑으로
마음을 채워주시었습니다

주님 나를 사랑하신 사랑은 변함없으시기에
나를 향하신 그 사랑을 생각만 해도
내 영혼은 안정되고 든든하고
뿌듯함으로 벅차오릅니다.

이제는 이 복된 삶속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서서
정말로 주님 아닌 그 모든 것을
모두 놓아 버린 저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

주님 모신 행복

윤 민상 할머님

주님을 알고부터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지금은 주님 한분만 믿고
바라보고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주님 없이 하루도 못 살겠습니다.
남은 날들을 항상 주님께 기도하며 살래요.

주님 언젠가는 오신다고 하셨지요.
빨리 오세요. 보이지 않는 나의 예수님
보잘 것 없는 나의 집이지만
주님 함께 계시기에 항상 흐뭇하고 기뻐요.

주님은 누구시기에
내안에 항상 찬송이 흘러나오게 하시나요.
이 생명 다할 때까지 주님 곁에 있을 거예요.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붙어 있는
싱싱한 가지로 말입니다.

겨울 산

남 명숙 사모님

산에 오르면 주님을 부릅니다.
잎이 없어도 장관인 나무를 바라보면
겸손과 인내와
변함없는 생명을 품고자 다짐도 됩니다.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던 주님!
산에 가시길 일상으로 여기시던
주님을 따라가면
인자하신 주님이 내편이심을 확인하고
나도 주의 편이길 소원합니다.

산에서는 주님만 보여서 좋습니다.
눈을 감아도,
해를 봐도 주님만 보입니다.

오늘은 중턱에 서서
넓으신 주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내 안에 과실이 마르지 않고,
익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죄송한 마음으로 간구해 봅니다.

그런 후 산을 넘어오는
나의 일상이 만족됩니다.

낮은 산을 잠시 다녀와도
주님 사모하는 마음을
더 간절히 품고 돌아옵니다.

마음의 빛 되신 주님

구 본례 집사님

온 세상이 흰 눈으로 하얗게 변한 것을 바라볼 때
어릴 적 불렀던 동요가 생각납니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파랄거에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하얄거에요.”

주님 모시고 사는 우리들 마음속에는
주님의 빛이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깜깜할까 생각해 봅니다.

주님 말씀하셨듯이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고 감사한지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오늘도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주님나라의 의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고
사랑하는 형제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고
어려운 일 당했을 때도
지혜주시고 상담자 되어주신 주님 계시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올해도 새롭게
주님 모시고 잘 살아보고 싶습니다.

주님의 다스리신 손길

윤 희옥 집사님

인적 드문 계곡에
예쁘게 다듬어진 조약돌이 생각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매끄러운 예쁜 돌맹이는 아니었겠지요.

그 누가 눈여겨보지 않아도
그 누구의 관심이 없어보여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다듬어진
다스림의 손길로 인하여
울퉁불퉁 볼품없었던 돌덩어리가
매끄러워진 흔적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는 움직일 수 없어
피해갈 수 없는 세찬 물결 속에서
이리 굴려지고, 저리 굴려지면서
당신의 손길임을 인식하며
당신의 매만지심을 감사할 수 있음은
분명히 당신이 사랑하는 자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섭리가운데 통과해 온
깊은 골짜기의 날들 속에
주님의 것으로
더 온전한 당신의 사람으로 서고자
당신의 세미한 음성 놓치지 않고자
무릎 꿇어 갑니다.

청소년 수련회를 다녀와서…

청소년 수련회에서 작년과 다른 그 무언가가 나에게 왔다.
졸리고 피곤하기만 했던 작년에 비해
올해에는 벅찰 정도로 긴 예배에도 불구하고 졸지 않고
그 무언가를 느끼며 예배를 드렸던 것 같다.
내가 느낀 그 무언가는 예수님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것이 은혜인가 마음속에 다가왔다.

요즘은 목사님 말씀이 막연하지 않고
내 마음을 정화해주고 새로움을 준다.
앞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예수님께 붙들려 살고 싶다.

- 어느 청소년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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