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우리들의 소식
  • 10월 주제 : 빈들판 그 낙엽송 그 큰 소나무처럼
    『너 동산에 거한 자야! …
    나의 사랑하는 자야! … 너는 … 향기로운 산들에서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아 8:13∼14)
    * 24일(土)에는 세 가정이 군부대를 섬기시게 됩니다.
    우리 장병들을 향한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복음을 전할 때, 큰 감동 속에 많은 장병들이 주님께 돌아 오는 축복된 섬김이 되도록 정성껏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가정 : 양구 833부대
    13가정 : 철원 95포병부대
    21가정 : 양구 9059부대
    Chapter I.
    빈들판의 삶
    김 규 성 집사님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릴 즈음에
    더 주님께 대하여 더 몸 된 교회를 향하여
    섬겨볼 일 마음써 볼 일 없을까 더듬어 볼 때
    찾은 해답은 기도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갈 즈음에
    조용히 허락된 빈들판의 삶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과도 같았지요.
     
    이제 제법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이때
    빈들판의 그 가르침
    내 삶에 익숙해진 그 빈들판
    여기에 나의 행복이 있는 듯합니다.
     
    씨 뿌리지 못하는 거친 땅 광야라도
    나 여기에 자리 잡습니다.
    빈들에 곧게 뻗은 저 낙엽송처럼
    그리고 오랜 세월의 풍상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고 선 그 큰 소나무처럼
    허락하신 이 빈들에 곧게 서고 싶습니다.
     
    값을 지불하고서라도 기꺼이! 기꺼이!!
    이 빈들의 삶을 사고 또 사고 싶습니다.
    Chapter II.
    오직 주께 속한 그의 사람
    서 미 선 집사님
    주님!
    들녘에 익은 곡식들을 보면서
    오늘도 영혼들을 위해 밤낮으로 일해 주시는
    농부이신 하나님의 끊임없는 그 자상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내 영혼이 느긋하지 않도록
    순간순간 다스려 주시는 주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 안에 주님의 인격이 형성되도록 간구할 때
    “너 스스로는 안된다.” 말씀하시며
    “자신을 찢고 주님과 연합하여
    하나 됨을 이루라.” 하심은
    제게 큰 구원입니다.
     
    주님!
    새로운 날이 온다 해도
    내게 대하여 살아 주시는 주님을
    나의 전부로 붙들며 따르고 싶습니다.
    오직 주께 속한 그의 사람으로 말입니다.
    Chapter III.
    다시 보고 싶습니다
    장 영 도 집사님
    피부색부터 서로 다르고
    소통도 원활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형제였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반가웠고
    작은 것이나마 따뜻함 속에 나누고 싶은 형제 …
     
    그러나 그 형제가
    만날 기약 없는 그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아픔이 있는 땅
    이 길 속에서 순례자요 나그네란 이름이
    더 짙어져 가나 봅니다.
     
    오늘도 내 이름 위에
    그 어떤 영예 올리기보다
    모든 것 빈들로 여기고
    내 주님 한 분 사랑하며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여 봅니다.
     
    형제도 나도 이 길에서만 어긋나지 말기를 …
    그래서 언제인가 허락하시는 날
    빛나는 그 모습 다시 보고 싶습니다.
    Chapter IV.
    가시떨기에 붙은 불
    류 진 희 전도사님
    가시나무 떨기에 붙었던 불
    모세를 향한 주님의 마음
    네 안에서 너와 함께 하겠다는 강렬한 마음
     
    짐승들의 몸을 진영 밖에서 불사르듯이(히13:11)
    당신의 몸을 영 단번에 불살라
    임마누엘!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신 나의 주 예수님.
     
    그 주님의 소원
    내가 땅에 불을 보내러 왔노니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12:49)
     
    우리를 향한 주님의 소원은 다 이루어져(요 19:30)
    빈들에 자리 잡은 가시 떨기나무인 내 안에
    오늘 그 불 붙어 하늘 향해 타오릅니다.
    Chapter V.
    병상에 계신 할아버지의 고백
    서 영 진 집사님
    목사님 말씀 중에 주님 가까이하지 않으면 절대로 생의 남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모시지 않으면 생은 헛일이라 하셨습니다. 인생의 삶에 대한 시도 많이 읊어 봤지만, 주님 가까이할 때 생의 남음이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주님!! 점점 주님 앞으로 다가가는 마음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이제는 주님밖에는 없습니다.
    위를 쳐다보아도 주님!
    아래를 내려다보아도 주님뿐입니다.
    주님! 저를 은혜로 붙들어주세요.
    Chapter VI.
    군에 있는 아들에게
    오 선 영 집사님
    많은 사연 다 뒤로 두고
    허락하여 나아간 새로운 길
    주님 떠나면 아무 것도 아니더라.
    그 무엇이라도~
     
    머물러 있지 않고
    또 주어진 새로운 환경을 만나려면
    잘 짜인 전략을 구상해야 할 텐데
    다윗은 익숙했던 돌멩이 다섯 개로 충분했고
    기드온은 이슬을 구하는 것이면 넉넉했고
    삼상 11장의 농부 사울은
    형제 사랑 마음 품는 것으로 충분했듯이
     
    우리 인생길의 감독 되시고 지휘관 되신
    예수님 한 분만 추구하고 따르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요 올바른 지시라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형제가 나아간 길에
    마치 자신의 일처럼
    밤낮 가리지 않고 기도의 포를 날리시는
    귀한 식구님들의 사랑에 감사하면서
    지치고 곤하여 불평하는 이들에게
    듬뿍 받은 그 사랑 나누고 베푸는
    주님의 강한 군사로,
    식구들의 기쁨 되는 형제로 솟아오르기를…
    그 빈들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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