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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 : 내 주님께 깊은 감사와 새롭게 내 주님의 돕는 이로 살아가렵니다

2014-11-16

11월 주제 : 내 주님께 깊은 감사와 새롭게 내 주님의 돕는 이로 살아가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 다음 주일은 뜻깊은 추수 감사예배로 드리게 됩니다. 지난 40년 한날한날을 우리와 함께해 주신 그 귀하신 우리 주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고 영광 돌리는 주의 날, 기도 속에 정성껏 초청하신 분들과 함께 기뻐하며 경배하는 복된 날 되도록 깨어 기도하며 기다리는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 한 가지만으로

권 경 순 권사님

주님!
꽃으로 드려지기보다는
열매로 당신을 기쁘시게 하고 싶습니다.
왕(王)으로서 누리고 번성하기보다는
양(羊)으로서 따르고 순종하고 싶습니다.

주님!
투박하고 볼품없는 그릇이지만
당신을 품을 수 있다는 이 한가지만으로
애굽의 삶이 고단하지 않습니다.
광야의 척박함은
오히려 나를 생기 있게 합니다.

천둥, 번개, 비, 바람, 그 모두를 품어
저토록 아름다움으로 물든 오색 단풍처럼
내 귀한 당신을 담을 수 있음에…
너무나 소중한 순간순간입니다.
너무나 감사한 하루하루입니다.

품을 수 있어서
담을 수 있어서
나의 왕(王)으로 모실 수 있어서.

산 위에 있는 동네

문 재 순 집사님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마 5:14)

주님! 제가 이 시간
조용히 주님을 부르며 바라봅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나에게 속하지 않고
그 십자가로 세상과 나를 베어버리고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하여 산돌 되신 주님 안에서

이 고용하고 평온한 자유함 속에
보좌 향하여 솟아오른 마음으로
오늘도 조용한 사귐과 기도 속에 흠뻑 젖어

산위에 있는 동네로, 내 주님 돕는 이로
내 주님과 함께 달려갑니다.

이제 빈 들판에서

노 평 선 선생님

내 몸과 맘을 아프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안 그러면 내 주님 찾지 않을 테니까요.

내 속에 고민과 갈등이 있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안 그러면 내 주님 갈망하지 않을 테니까요.

내 가는 길에 실수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안 그러면 내 주님 앞에 겸손하지 않을 테니까요.

내 삶을 고달프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안 그러면 낮은 곳에 계셨던 내 주님 몰랐을 테니까요.

내 생활 속에 질타받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안 그러면 내 주님 바라보지 않을 테니까요.

주님! 이제 빈 들판에서
내 주님만 바라보며 살고 싶어요!

주님 한분만으로

하 미 자 권사님

가을 들녘에
알곡들이 집으로 옮겨지는 이때

때를 따라 먹이신
생명의 양식은
주님의 깊은 마음 알아가도록 하시고

풍성하게 허락해 주신 말씀들이
지나온 길들을 이끌어 주셨음에
짙은 감사 가득 드려보는 시간들…

언제나
변함없이 다가와 주시는
주님의 짙은 사랑을 먹음으로

주님 사랑 불붙는 자로
주님 얼굴빛 가운데
보좌를 바라보며

넉넉한 마음! 단순한 마음!
간절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가득 채워져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새롭게 붙들 내 사랑 내 주님

곽 용 관 권사님

주님은 내 삶의 부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내 삶의 모든 것 되십니다.

주님은 수단이 아닙니다.
나의 사랑할 분이십니다.
어쩌다 붙들 분이 아니고
변함없이 사랑할 분이십니다.

주님은 해결사가 아닙니다.
수단도 방법도 문제 해결도
진정한 해답은 아니고요,
언제나 모시고 살 내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섬기고 사랑하기 위해
나의 존재와 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누추한 것을 찾아 주신 주님!
이 삶속에 모든 것 되어 주시고
깨든지 자든지 함께 살아주시다가
저 영원한 집으로
데려가 주실 것입니다.

감사와 그리움

박 창 신 형제님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 4:2)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와 간구로 주님께 나아갈 때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군대 와서 어느 때보다 뜨겁게
주님을 만날 수 있음에 늘 행복하며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과 식구닙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