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 곁에서 작은 날들도 기도 속에 성실하게 살아갑시다 > 우리들의 소식

우리들의 소식

우리들의 소식


본문

5월 주제 : 내 주님 곁에서 작은 날들도 기도 속에 성실하게 살아갑시다

2014-05-25

5월 주제 : 내 주님 곁에서 작은 날들도 기도 속에 성실하게 살아갑시다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그리하면 살리라』(잠 4:4 )

* 28일 수요예배는 국가기도운동 창립대회에 참석 하고자 일본에서 오시는 귀하신 분들이 저희 교회에 오셔서 식구님들과 함께 예배드리시게 됩니다.
많이 참여하시므로 주님 안에서 뜻깊고 복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당신만을 위한 날로

내 사랑 예수여!
오늘이
나를 위한 날보다는
오직, 오직 내 주 당신만을 위한
이날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주만이 나의 주님이 되시고
이날은
오직 내 주님의 날이 되게 하시고
오늘도 나는
내 사랑, 내 기쁨 되시는
내 주 당신만을 섬기는 즐거움으로
온통 가득 차게 하시옵소서!

오! 주여!
그것이 나 스스로의
그 무슨 이름이나
그 어떤 것을 빼앗김이라도 말입니다.

내 주여!
이 길에서만
내 주 당신께로 향하게 하시옵소서!
내 주여! 내 주여!
오직 이 길로만 말입니다.
아­멘! 아­멘!!


『잊지 못해』 중에서

제 할 일

오 윤 진 권사님

야산 진달래꽃은
그 아름다운 자태로 봄소식을 알리고
하얀 깃털 옷을 입은 민들레 씨앗은
더위를 재촉하여
주님이 지어주신 좌표에 따라
제 할 일을 빈틈없이 잘하는데 …

나는 나에게 물어본다.
주님이 지어주신 좌표에 따라
제 할 일을 잘하는지?
아무 쓸모 없는 세상일에 마음 빼앗기고
이기심과 자만심으로
세상 삶의 지렛대가
주님이 주신 좌표에 따른 삶보다
무게 중심이 완전히 기울어진 것은
자복하고 회개합니다.

주님!
긍휼이 여기시고 나를 버리게 하옵소서.
외양간에 소가 없고 밭에 소출이 없어도
주님으로 인해 만족하는 마음 주소서.

주님!
주님이 저에게 지어주신 좌표에 따라
제 할 일을 진달래꽃, 민들레 씨앗처럼
잘할 수 있게 도와주옵시고,
가난한 심령과 청결한 마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순 종

최 철 호 집사님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하므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 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5:19)

예수님 한 분의 순종 하심으로
이 땅의 많은 사람들과 우리를 구원하시고
의인 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이 땅의 슬픔과 절망과 사망에 빠진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옵시고
주님께로 돌이켜 오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무익한 나이지만 오직 내 주님께 순종하여
하늘나라에 유익한 자로
의롭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영생에 이르고 싶습니다.

좁은 길로

민 아 영 선생님

푸르른 5월
하루가 다르게 짙어져 가는 저 나뭇잎들 …
작은 나, 보잘 것 없는 자이지만
맑은 마음으로, 더욱 짙은 맘으로
주님께 붙잡히고자 애써봅니다.

기대감으로 돌보아 주시고
나와 함께 살고자 애태우시는 나의 주님!
나 스스로는 어찌할 수 없기에 가지로만 붙어 있어
신실하신 농부의 정성으로 좋은 열매 맺으면서
좁은 길 착실히 가고 싶어요.

오늘 하루

이 창 숙 집사님

조금은 곤한 소박한 하룻길이지만
주님 주시는 새 힘으로
주님 모신 행복으로
주께서 기억하실 오늘 하루를
넉넉한 기쁨으로 길 가보렵니다.

오늘 나의 십자가 참된 자유함으로 지고서
거리낌 없는 맘으로
당신의 기뻐하는 자로
오늘 길을 남김없이 살고픕니다.
온 힘 다해 오늘 하루만 살으렵니다.

오, 주님!
이 빈들에서의 기쁨과 소망의 기대감을
가슴 가득 안고 말입니다.

주님과 함께

김 영 옥 집사님

주님!
이 시간도 그립습니다.
나의 삶에 관여해 주시고
다스려 주시고 사랑으로 살펴 주시니
얼마나 감사가 되는지요!

어려울 때 상담자가 되어주시고
의지할 나의 주님으로,
억압이 아닌 사랑으로 채찍질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던 주님께서
이 새벽에 미천한 저에게도
“내 사랑하는 자야!
일어나 주님 안에서
그의 힘과 능력으로 강건하라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하십니다.

마치 망망한 바다 위에
돛단배처럼 여겨졌던 저를
이른 새벽에 깨우셔서 챙겨주신 사랑 …
그 사랑 머금고 나가는
나의 하룻길의 조그만 삶이
주님께 드리는 제단 되어서
온종일 주님과 함께하는 감사를
주님께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