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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제 : 주님 안에서 조용한 쉼의 시간을 가져 보십시다!

2013-12-29

12월 주제 : 주님 안에서 조용한 쉼의 시간을 가져 보십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것이요』(사 40:31)

30일(月) 저녁부터 1월 2일(木)까지 갖게 되는 땅끝 시간! “짧은 며칠이지만 하늘 이슬에 흠뻑 젖어보는, 내 주님의 품안에 온전히 그리고 조용히 잠겨보는 시간 된다면 더 원할 것 있을까요?”
몸 된 교회 온 식구님들이 땅 끝에 서서 2014년을 큰 축복 속에 맞이하시기 원합니다.

내 주님 향하여

문경에서 배 경 복 집사님

오늘도 빈 들에서 내 주님 향하여
잠잠히 주님의 긍휼을 구하여갑니다.

나의 머문 곳,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결단코 안전한 곳,
주저앉을 곳 아니기에
멈추지 않는 시간들 속에
새로이 일어선 순례자의 마음입니다.

무익한 나를
십자가로 넘겨버리고
내가 속할 곳 주님 안!
내가 따를 것도 주님 안!
그리고
사랑하는 형제들과
한마음으로 묶어진 자로
주님만을 기대해봅니다.

지극히 평범한 날들 속에
고요히 스며 나오는
주님의 샘물을 마시며
다스려주시는 그 손길 안에서
붉은 홍색 실처럼
굳은 마음, 정함 있는 마음으로
이곳에서도 서 있으렵니다.

주님은 나의 모든 것

이 한 우 선생님

보이는 세상 것으로
가득 채우고자 했던 지난날은
후회와 아쉬움만 남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탄식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속박의 시련과 좌절, 절망 앞에서
손잡아 주신 분은
나의 힘이 되신 주님이십니다.

이제는 주님께
회개와 속죄의 눈물을 흘리며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께 찬양합니다.
주는 나의 방패시며,
나의 요새시오,
나의 산성이십니다.

오늘도 찬송 속에 내게 가까운 친구로
다가오신 주님을
더욱 깊이 닮아가고 싶습니다.
다가올 새해에는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순종의 삶

김 명 희 집사님

한 날 한 날 사귐의 풍성함 속에
빛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
오늘도 끊임없이 이슬로 생기 있게
하늘 은혜에 잠기어 갑니다.

내 주님께 맡겨버린 이 마음
새롭게 또 새롭게 내려주시는
놀라운 기쁨과 넘치는 평강!
설레임으로 숨결 떨고 있는
내 가슴을 휘어잡는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이 시간도 살며시 다가오셔서
속삭여 주시는 당신의 음성 앞에
제가 여기 있습니다.
잠잠히…
그 생명의 이끄심 따라
조용한 순종의 삶 살아드리고 싶습니다.

주님 그리워하며

박 경 란 집사님

주님!
이 하루도 주님께 합한 자로
나의 주님께 기쁨 된 자로
길가고 싶습니다.

주님 향한 주님의 사람들
그들은 늘 하늘에 거한 자로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 향한 정함 있는 마음이…

평범한 날들 속에 깨어
주님과 함께 동행했던 아비가일처럼.

시글락의 그 어려운 환경을
주님만 의지한 채
다윗과 함께했던 용사들
빼앗겼던 가족과 가축들을 찾을 수 있었듯이…

일어선 순례자로
주님 그리워하며
은혜의 등불 밝히고
이 하루도 본향 향해 달려갑니다.

주님의 말씀은

성 현 주 집사님

“주의 증거로 내가 영원히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시 119:111)

사랑하는 주님!
내 모든 주권이 주님께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이 내게 법이 되고 길이 되십니다.
그 법을 따르는 길은 쉽고 가벼우며
당신 안에 거할 수 있는 안전한 터입니다.

주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 길은 내게 허락하신 확실한 은혜이며
내게 주신 영원한 기업입니다.
다가오는 새날들도
사랑하는 나의 주님만 온 맘 다해 따르렵니다.

기 다 림

임 상 옥 집사님

째깍째깍 하루하루
주님 오실 날 기다려 봅니다.

해가 가고 달이 가고 세월이 거듭될수록
내 마음은 주님 오실 날만 기다려봅니다.

들녘에 곡식들은 곳간에 채워지고
내 마음은 앞서 간 성도님들 그리워하며
내 주님 언제 오시려나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