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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제 : 주님 안에서 조용한 쉼의 시간을 가져 보십시다!

2013-12-01

12월 주제 : 주님 안에서 조용한 쉼의 시간을 가져 보십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일어선 순례자

윤 영 환 집사님

사랑하는 내 주님 따라서
일어선 순례자로
아쉬움 없이 걸어온 작은 날들이
그리운 추억으로 또 물들어 갑니다.

내 주님 모시고 내 형제와 함께
조용하지만 뜨거운 강한 마음 품고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엿새 동안 돌고
제칠 일에 벅찬 마음으로
보좌 앞에 함께 모여 크게 기뻐하며
행복해했던 우리의 주님의 날들!

십자가로 가시기 전
마지막 밤 그 짙은 사랑의 말씀처럼
마치 오늘이 마지막 그날처럼
남김없이 그 사랑의 수고 속에
부어주시는 풍성한 생명수
이제는 내 안에 살아주시는 주님 향해
붉고 뼈있는 강한 마음으로 정돈되어
산돌처럼 변함없이 내 주님만을 사랑하는
하늘 사람이고 싶습니다.

또 살아가도 더 나아질 것 없겠지만
내 주님 모시고 내 형제와 함께라면
그 무엇 없어도 넉넉하고,
넘치도록 풍성한 주님의 은혜는
나그네 된 집에서 모든 것 가진 자처럼
주님 주신 자유와 밝음 속에서 살아가는,
주님은 언제나 나의 구원의 보장이 되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나의 주님!
아직 남아있는 순례의 길
이 길에서 오직 내 주님만은
온 마음으로 알아드리는 자로
깨어 내 주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무익한 종으로 살다가
이 순례의 길을 마치게 하옵소서.
주님! 다만 그날까지 긍휼을 입혀 주옵소서.

오직 주님 사람으로만

이 인 숙 집사님

주님! 농부들의 땀과 수고로
곡식들이 곳간에 쌓여가듯
나의 영혼도 주님이 주신 은혜와
감사가 쌓여갑니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오늘도 자아를 죽음(십자가)으로 넘김으로
나에게 붙들린 자가 아닌 오직 주님 사람으로만
주님 일에 참예하는 자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그날까지 주님만 향해 성실하게 서가기를 원합니다.

여호와 삼마

이 우 성 집사님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겔 48:35)

"여호와삼마"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사모하게 하시기를 간구했던 다윗의 마음과 같이
주님을 간절함으로 사랑하여
우러러 바라는 마음이라면

주님!
“여호와 삼마”
그 성읍에 함께 계셔 주시겠다는 그 약속과 같이
이제는 내 보잘 것 없는 누추한 내 자리에도
맷돌 갈고 밭 매는 나의 작은 영토에도
영광의 주님 그 빛으로 함께해 주시니
엎드려 감사합니다.

하늘에 계신 영광의 주님
새로운 하루하루의 삶속에서
이 죽어 마땅한 자에게도 오셔서
주님 바라볼 수 있는 성소 되어주시고,
신랑을 모신 여인의 마음과 같이
진리 되신 예수님으로 허리띠 띠어 속하고
내 보잘것없는 성읍의 삶 인도해주시는
주님의 귀하고 높으신 손길 따라
주님 발등상, 섬기는 주님의 종 되게 하여주세요.

믿음의 길로 가렵니다

김 선 순 집사님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이 있으니
이것이 오늘 나의 실상이라.

에녹은 이 믿음을 가졌기에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을 지켜갔고
아브라함은 이 믿음을 가졌기에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사르밧 과부도 이 믿음을 가졌기에
겸손히 순종하며 살아갈 삶이 있었습니다.

주님 모신 자에게 주신
허락된 믿음으로 사는 이 존귀한 삶!
나를 다 잃더라도
주님과 동행이 축복이었던 이 믿음의 길을
오늘도 내 전부로 선택하며 따르고 싶습니다.

그럴 때
이 성에 궐이 나지 않겠지요?
우리 이웃들이
비틀거리지 않고 방황하지 않겠지요?
믿음의 주요,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간구하며
내게 주신 이 믿음의 길을 잘 지켜가고 싶습니다.

이슬 젖은 맘

문 제 순 집사님

주님!
나를 십자가로 벗어버리고
부활하신 주님과 연합한 맘은
언제나 새로이 주님 향하여
들어간 생활도 나아간 생활도
젖은 맘이고 싶습니다.

그 허락하신 부활하신 나의 주님 안에서
잠잠히 …
그의 얼굴 구할 때
세미 하게 이슬의 은혜로
조용히 다가오시는 나의 주님!
주님을 인식해봅니다.

이슬 젖은 맘으로 고요히 안정된 심령으로
사귐 하며 기도로 잠기고 또 잠겨 봅니다.

흠뻑 젖은 맘으로
이 하루 길 주님 모시고
가정에서도 세상에서도
나에게 잠기지 아니하고
그 다스림 속에 그 명령 순종하는 자로
뛰듯 날 듯
평강의 왕으로 오신
나의 주님과 함께 솟아올라
넉넉히 주님 길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