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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 :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온 정성껏 주님 섬겨 보십시다!

2013-11-10

11월 주제 :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온 정성껏 주님 섬겨 보십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11월 16일(土)에는 두 가정이 군부대 섬김을 나아가십니다. 참여하신 온 장병들이 주님을 옷입는 축복된 시간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7가정 - 연천 비전교회
  무디가정 - 파주 유비교회

머리 되어 주시는 내 예수님

다윗은 어느 의미에 있어서 많은 열매를 남긴 자였습니다. 그것은 그가 결코 그 많은 그러한 것들을 남기고자 애태워 갔다기보다는 자기의 머리 되신, 자기의 주인 되신 주님께 신실하고 참되게 매여 살고자 한 그 결과로 생긴 열매라고 보면 옳을 줄 압니다.

오늘 우리도 저 빌립보서의 사도 바울 선생님처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주님을 향하는 이 한마음이 참으로 철저하고 온전하므로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의 머리 되어 주시는 그 기쁨, 그 의로움, 그 열매가 우리의 생활 속에 흘러넘쳐서 우리의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 간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기쁨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빌립보서에서 사도 바울 선생님이 하신 그 기도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머리로서 우리의 빛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지식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사랑이 되어 주시고 우리를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이며, 우리로 하여금 그날 주님 앞에 설 때에 참으로 하나님 앞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가 가득한 자로 설 수 있도록 오늘 우리 삶을 풍요롭게 축복해 주실 것을 기대해 보는 것은 결코 허튼일이 아닐 줄 압니다.

그리스도를 향하여 우리의 마음이 그러하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머리 되어 주시는 내 예수님』中에서 (1995) -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리운 그분

박 영 미 선교사님

그분의 이름은 진한 사랑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생생해지는 그분
보이지 않지만 들리지 않지만 전화할 수 없지만
너무나 가까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말하지 않으셨고 잠들지 않도록
애태워 주셨던 그리운 분 …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리운 그분
선교사가 뭐길래 왜 이리 사랑해주시나요? 라는 물음에
집 본토를 떠나 안락한 삶을 떠나서 오직
주님 한 분을 따라가는 자의 삶이
선교사님이시니까요! 라는 대답을 주셨습니다.

잠시 어둠 속에서 헤매 일 때도
나의 괴로움 속에서 헤매 일 때도
돕는 맘으로 밤잠 주무시지도 못하고
기도로 같이 계셔 주셨던 권사님.
당신의 그 어떠함을 생각지 않으시고
주님의 뜻이라면 어려움도 관계치 않으시고
주님의 뜻 이루셨던 권사님.

뵈올 수 없지만 그래서 더 그리움으로
주님 앞에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고 싶다는 단순한 말로는 할 수 없는 맘.
마음속에 살아계시는 것처럼
그분을 생각하면 주님 생각나고요,
그분을 생각하면 천국이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기도 속에서 골방 속에서 끈질기게 잡아주시는
사랑하는 어머님 같은 그리운 그분
주님! 주님 모시고 주님 뜻 이루다가
먼 훗날 기쁨으로 뵙고 싶습니다.

오늘의 길에서

정 은 희 선교사님

오늘의 길에서 순간순간마다
스스로가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판단과 규례를 따라
영의 새로운 것으로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의 길에서 그렇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연합하여
부활의 영토에서 주님께 속한 자로 서서
걸어가고 싶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명이 나의 생명이며
나의 생명이 주안에 있음이여”
나의 오늘도 나의 장래도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때로 그 시간이 길고 보이지 않아도
때론 고통스러운 때라도
주님은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고 계심을
믿음의 눈을 열어 바라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신뢰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중 사랑이 제일이라

아르헨티나 강 요 한 형제님

매일 무릎 꿇어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영혼들을 위해 애타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전달되는
영광의 길을 걷는 사랑의 통로로,
주님의 은혜 속에 젖어 깨어있는 예배자로,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여 갑니다.

빛을 바라보며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자로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만으로 족하며 살아가는 주의 자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합당한 자녀로
좁은 길 걷고 싶습니다.

내 의지대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성령님께 인도받는 삶,
나 자신 계속 낮아지고 주님이 드러나는 삶,
참으로 복된 삶인 것 느껴봅니다.

주님 되신 예수님을 머리 삼는 몸 된 교회!
많은 교회들이 다시 복음을 회복하고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같이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오병이어

여호와닛시 교회 오 성 진 군목님

자신을 위해서는
한 조각의 빵도 만드시지 않으셨던 주님은
말씀을 들으러 온
오천 명이 넘는 큰 무리들을 향해서는
친히 빵을 떼어주셨습니다.

주님의 선한 손이 되어 오백여 명의 훈련병들을 먹인 진토리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섬김으로 훈련받는 형제들은
입대하여 처음으로 ‘행복’이란 단어를 썼다고 합니다.

우리는 함께 웃고 함께 행복했습니다.
그 가운데 주님은 사랑으로 함께하셨습니다.

사랑과 섬김 가운데 주님이 계시니
이곳 광야에서도 은총의 싹이 터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마음

박 우 정 집사님

오늘! 초라한 일터의 작은 일꾼이라도
나의 앞에 주님 모시고 살아 가 볼 때
적지 않은 섬김으로 역사해 주시고요
오늘! 한 맘으로 나그네 되어 살아 가 볼 때
주님 주시는 평강이 가득하고요
오늘! 이 빈 들판으로 향하는 순례자로 살아가 볼 때
주님 내 집 되어 주시고요
오늘! ‘주님과 함께’라는 이 축복된 말을
끝까지 붙들고 싶습니다!

죽음과 부활(열매)

노 재 경 형제님

죽음이 있을 때 열매가 있네요.
열매는 죽음의 시간들을 요구합니다.
그런 후에야 싹이 나고 잎이 나고 나무가 자라
열매를 맺습니다.

이 결실의 계절에 나의 삶도
죽음을 통과한 부활생명의 열매를 향하여
나 자신을 부인하고 외면하고
주님께로만 주님께로만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