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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제 : 여기서 살으십시다(계 22:1~5)

2013-09-29

9월 주제 : 여기서 살으십시다(계 22:1~5)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시 52:8)

* 10월 5일(土)에는 10월의 첫 군부대 섬김을 하러 세 가정이 나아가십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 많은 장병들이 우리 주님께로 모두 이끌리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0가정 - 화천 수리봉 광현교회
17가정 - 인제 보혜사교회
21가정 - 철원 전선교회

* 신간안내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출간되었습니다.
곧은 마음으로 참 길을 걷고자 하시는 주님의 백성들에게 그리스도께 속한 삶(영에 속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밝히 이끌어 주시는 참으로 귀한 책입니다.
뜻깊게 전달되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리운 어머님의 빈자리

윤 여 익 선생님

오늘은 도시를 떠나 시골을 가보니
들판에는 곡식들이 무르익어
노랗게 황금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그때 문득 어머님의 시골 생활이
머리에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그렇게도 고생만 하시던 어머님이
너무나 많이 생각이 나네요.

어머님이 진토리 교회를 떠나
주님 곁으로
앞서 가신지도 벌써 한 해가 되어갑니다.

이제는 고생 안하시고
주님 곁에 계신 어머님.
살아생전 저에게
그렇게도 교회에 나가라고 하시던 어머님.
진작 어머니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한 게 아쉽네요.
이제는 하늘에서 방긋 웃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다니시던 진토리 교회에
제가 나오고 있거든요.
어머님의 빈자리를 제가 채웠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서먹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제는 식구님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조금씩 배워 가고 있고
잘은 못하지만 주님께 기도를 한답니다.
어머님도 저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윤 여 익 선생님(인천할머님 셋째 아드님)

오늘의 나 된 것은

주 호 준 집사님

살아 계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늘 살아 계신 주님의 은혜로
제 걸음을 인도하시고,
함께 해 주시는 주님의 인자하심,
그 은혜로운 속삭임과 인도하심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해 주십니다.

때로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때로는 오늘이 처음 날인 것처럼
걸음을 함께 해 주신
고마우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저를
더욱 또렷이 서 있게 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주님을 믿사오며,
쟁기 붙잡고 밭가는 농부처럼,
주님 믿으며 주님 붙잡고
길 가고, 길 가렵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맺어진 식구님들과
주님의 백성들 동지 삼아
주님의 군사로, 순례자로 주님 따르렵니다.

하늘 길

김 그 래 집사님

주님 함께 걷는 아침 길에
낮은 풀잎 사이로 살며시 내미는
이름 모를 들꽃이
식구님들 얼굴 뵈옵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오늘 환경에 치우치기보다
변함없는 주님을
오늘 나의 주님으로 모심이 새롭습니다.

어떤 이들의 관심보다는
먼 바다 그리운 이들의 소식으로
기도와 간구와 도고와 감사에 힘씀이 좋습니다.

밝은 마음으로
하늘 길 가는 식구님들처럼,
날마다 생명 되신
주님 한 분 믿고 의지하며,
먼 바다 이곳에서도 하늘 길 함께 가렵니다.

주님의 축복하심 속에
맑은 하늘에 송이송이 구름들이
하얀 숲을 이룬 것 같이
이 땅 곳곳에
복음의 숲이 이루어지기를
이 가을에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사랑하는 주님!

안 성 섭 집사님

가을 하늘 코스모스가 점점 붉어지듯
앞서 천국 가신 식구님들을 생각해봅니다.

주님 주신 선한 싸움 끝까지 승리하시고
믿음의 본분을 보여주시며
걸어가셨던 아름다운 발자취….

그분들을 향한
그리움이 사무치는 것 같습니다.

천국 소망 가지고 다시 만날 그날까지
성실히 이 길을 걸어가길 원합니다.

주님, 감사해요

차 결 경 자매님

가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항상 감사하며 행복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도 있고
희망도 있고 힘도 있어요.
주님, 오늘도 내 안에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내 생명 끝까지 영원히 찬송드리렵니다.

최 은 애 (고 2)

주님께서 준비하시고 계획하신 일들에 대해
의문을 품고 행했던 지난 모습들은
주님께 기쁨 되지 못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의문을 갖기보다는
오직 믿음으로 행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이 주신 이 새날에
내 아버지 하나님 향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품고 나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