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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제 : 붉고 짙은 코스모스처럼 시온 산에 선 우리!

2022-10-16

10월 주제 : 붉고 짙은 코스모스처럼 시온 산에 선 우리!


『… 내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요 21:15)

* 이번 주 수요예배(19일)는 함양 마천교회를 섬기시는 김양중 목사님께서 오셔서 함께 섬겨주십니다. 주 안에서 축복된 시간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과 열매(사랑하므로 수고인 줄 모릅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일은 있어도, 수고는 있어도
열매는 결코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에는
일과 수고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열매뿐입니다.


오직 우리의 주님을 사랑만 하고자 하고
참된 산 사랑만 이어지고 있을 때
만사는 열매가 되고 맙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 중심에는
사랑하는 주님만 계시고
나머지는 그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므로
사랑하는 주님만이 남을 때
우리의 그 모든 일과 수고는
사랑하는 이와의 열매인 것입니다.


더욱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하므로
더욱 열매가 풍성하길 구하고 싶습니다.


- '새벽 날개' 中에서 -

코스모스 내 형제

김 성 환 집사님

코스모스 같은 내 형제
그 얼굴 언제나 붉고 짙은 모습이지만
높은 곳에 자리 잡지 않고
형제와 나란히 서서
붉고 짙음은 더하여 가네.


그 얼굴 바라보며
나도 함께 붉고 짙게 물들어 가요.


코스모스 같은 내 형제
그 얼굴 오늘도 변함없는
붉고 짙은 주님의 신부.


주님 향산 그리움으로
붉고 짙게 단장하며
주님 닮아가는 이 가울!


그 얼굴, 그 향기 사모해
더 붉게, 더 짙게 물들어 가요.

하늘나라 시민권자

서 수 현 집사님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 3:20)


주님!
어지러운 세상이지만 참 평안 누리며
하루하루 길 걸어가게 해 주심도
피난처 되어 주심도 감사합니다.


하늘나라 시민권자로
이 많은 혜택과 보호받으며 살아가는
제 삶을 생각할 때
깊어만 가는 이 가을에
맑은 하늘 바라보며
내 주님께 다시금 감사할 뿐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주님 향해 아뢰며
오늘도 천국을 소망합니다.

매일매일

최 에스더 자매님

주님과의 사귐이 살아 있지 않을 때
나 자신은 너무나 연약하여
어그러진 세상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힘이 없지만
매일 매일 내 주님과 생생한 사귐 가운데 있을 때는
주님은 승리할 수 있는 힘 더해 주시며
날마다 새로운 은혜로 다가와 주십니다.


요란한 세상 속에서도 예수님 다스림 속에 있으면
내 마음은 안정감 있고요.
매일 새로운 내 주님 모시면
내 영혼은 견고할 수 있고
세상에 예수님을 빼앗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나와 동행하여 주시고
은밀 가운데 내 주님 되어 주시는
예수님 한 분께만 속한
잘된 영혼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추 은 선 자매님

"하나님의 합한 자녀로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성장하는 제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제 마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주여! 긍휼히 여기시고 도와주세요!"

매인 나귀 새끼

최 재 호 목사님

주님은 십자가로 향하는 길에서
제자들에게 매인 나귀 새끼를
풀어 오라고 하셨고요.
주님은 그것에 자신의 몸을 맡기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길에서
가장 유용했던 동물은
매인 나귀 새끼 같습니다.


예전엔,
주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참 많은 것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수많은 준비보다
매인 나귀로 항상 내 주만 바라봅니다.


매인 나귀 새끼로 살아가는 것이
세상이 볼 땐 답답하고 초라해 보이겠지만
매인 나귄 새끼로 내 주님을 모실 수 있고,
내 주께 유익 드릴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오직 이것으로 만족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주님! 그날까지는 매인 나귀 새끼로만
길 가게 하시고
그러한 자로만 발견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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