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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제 : 부활의 생명 속에 하늘바람 타고 주님의 사랑을 전해 보아요!

2023-04-02

4월 주제 : 부활의 생명 속에 하늘바람 타고 주님의 사랑을 전해 보아요!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그리움

다윗의 시편이
안타까움과 몸부림치는 격동 적지 않지만,
정상적으로 주님께 자리 잡았을 때
주님 향한 그의 깊은 심정은 그리움이다.

시편 23편에 그리움이란 낱말은 없다.
그러나 그의 속내는 짙은 그리움이다.
시편 27편은 그리움을 나타내는 낱말이 있다.
주님께 매인 삶, 그분 안에 사는 삶을
힘들어하지 않고 기뻐하는 것은
주님을 향한 그리움 때문이다.

욥이 그 모든 역경 속에서도 자기를 저주하면서도 그 아내의 말을 따라 주님 저주하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하듯 견디는 것은
주님과 그 사이의 정말 짙은 그리움 때문이다.

요한복음 20장, 21장의
보이지 않는 주님을 떠나지 못했던 이들…,
분명히 주님의 십자가와 무덤을 보았음에도
그것은 그리움 때문이다.
주님 천국 떠나가신 지 50년이 지났건만
지금 주님 곁에서 걷는 것처럼
그렇게 생생하게 요한복음을 기록한 것은
진정한 그리움 속에
주님을 모시고 살았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1장의
주님 바라보기에 지칠 줄 몰랐던 이들은
결코 성령의 능력을 기다림 아니다.
그리움 속의 주님이시다.

그러기에 그들은 자기 삶을 끝내기까지
보좌의 주님을 향하는 마음 변함없을 것이다.

이들이 ‘주님과 함께’가 생생할 것이며,
성령의 능력 속에 살아가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성령의 능력이 어떠하다는 말보다는 그 옛 주님,
이제도 정말 사실이라고,
더욱 생생하다고(요 21장 마지막 말처럼),
그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을 진정 사랑하는 이는
고린도전서 1장처럼 그리스도는
능력, 지혜, 의로움, 거룩, 구속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6장에서는
내가 주님을 사랑치 않는다면
저주받아도 좋다고 말할 것이다.

주님을 향한 불이
그리움 속에 늘 불타고 있을 것이다.
디모데후서 4장에서
“주님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이들”이 이들 아닌가!!

그리움 속의 내 주님!
결코 나약한, 감상적인, 아침 이슬처럼 쉽게 말라갈
그러한 이 세상의 그러한 그리움 아니다.
밤새 이슬에 젖고도, 온 세상이 보임에도,
내 주님 한 분 그리움으로 주님께만 이끌리는
내 뼈요, 내 생기요, 내 모든 것 되신 내 주님께
지금! 오늘! 사로잡힌 자의 묶어진 말일 것이다.
그리움이 ….

- 우리 목사님께서 주셨던 글입니다 -

이 봄에

오 윤 석 권사님

한겨울 깊이 잠들었던 대지가 깨어나며
새싹이 돋으며 아름다운 꽃들이
반가운 얼굴들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 봄에
주님 향하여 일어선 자로,
은밀히 보시는 주님과 깊은 사귐을 하고자
나의 골방을 가진 자로,
언제나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여 가므로
주님의 기쁨 된 자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4월,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그 주님의 사랑 깊이 생각하며
내가 감당할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면서
부활의 언덕에 서서
주님의 돕는 자로 살아드리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만이

유 성 은 자매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시니라” (잠16:9)

혼자 아무리 고뇌하고 걱정하며
저의 길을 계획한다 한들
주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이 어두운 세상에서
오롯이 주님만이 제 걸음을 인도해 주시고
제 길에 불을 밝혀 주실 수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께서 인도해 주셨고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분도 주님이심을 믿으며
오늘 하루도 나아갑니다.

주님의 사람

박 유 담 (중 2)

하루를 시작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주님을 부를 때
주님은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과 함께하는 이 하루가 기대됩니다.

학교 생활할 때
타인의 음성이 여기저기서 들리지만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주님의 음성 들으며
하루하루 영적 전투에서 이기는!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주님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오늘의 광야에서

이 희 순 집사님

오늘도 빛 되신 독생자
우리 예수님 보내주시고
생명으로 함께할 수 있음은 얼마나 축복인지요.

부활하신 나의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주 인도하심 속에
오늘 이 시간 빈들판에 서 있습니다.

봄빛 찬란한 이달에도
복음의 씨 뿌리게 하시고 열매 맺게 힘쓰라 하신
그 사명에 동참함도 감사합니다.

우리의 작은 마음 씀은 보잘것없겠지만
주님 일하여 주셔서
영혼들 가슴속에 씨앗으로 간직하고
자라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내 영혼이 간절히 예수님만 바라며
나의 원함이 아니라
주님 기뻐하실 일들만 헤아려 가기를 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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