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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제 :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깨어 주님을 섬겨가요!

2022-11-13

11월 주제 :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깨어 주님을 섬겨가요!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라』(시 138:2)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그날의 주님, 오늘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그날의 영광, 우리 구할 바 아닙니다.
오늘 주님이 우리의 최상의 영광입니다.
온 마음으로 주를 모신 가운데서 우리 예수님께, 바로 그 나사렛 예수님께 온 마음으로 나아가십시다.

그 손에 가지신 못 자국, 그 옆구리에 있는 창 자국, 그 발에 가지신 못 자국, 바로 여러분과 저를 사랑하는 흔적임을 생각하면서 그 못 자국은 또 한 가지 변함없으심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음을 생각하면서 우리 기쁨으로 가십시다.
그는 지금도 그 못 자국(날 위한 사랑의 상처와 흔적인) 가지고 계심은 그가 몸이 일그러져도 아름답지 않더라도 기뻐하시기 때문임을 생각하면서, 오늘 우리가 주를 섬겨가는 길 속에서 주님으로 인한 어떤 흔적도 감사하면서, 기뻐하면서 우리 주님께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나사렛 예수님을 따르는 길 속에서 주님 날 사랑하는 흔적과 날 그 몸에 새기신 이름 그가 간직하고 있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그 사랑과 그 흔적을 참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는 그 고백을 우리 몸에 가지게 되기를 구하면서 온 마음으로 주님 따라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 「잊지 못해」 中에서 -

오늘의 영광

임 성 식 전도사님

때로는 밀려오는 적막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쓸쓸하지 않음은
나의 왕이신 내 친구와 함께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내 가는 길이 어두워서
그 길이 정말 길어만 보일 때
나와 동행해 주시는 분 계시기에
오늘의 한적한 날,
나의 빈들을 찾아 그와의 우정을 쌓아갑니다.
우의를 다져갑니다.

주님을 먹고 마시고
하늘 이슬에 젖어 있노라면
나는 어느 사이에 생명이신 주님을 소유합니다
이 안전함, 이 평안함,
주님 주신 영광이고 축복입니다.

주님 따라
그리운 우리 목사님 계신 곳 향하는
내 발걸음 가볍기에
이 그리움 안고 목사님 가신 영광의 길!
참으로 빛나는 그 영광의 삶!!
나도 신실히 잘 따라가렵니다.

축 복

김 용 희 집사님

극한 갈증 있던 광야!
그곳에서
주님을 찾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잠든 새벽 빈들은
나를 철저히 비우고 주님만 채워가는
소중한 사귐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몸 찢어 입혀주신 긍휼로
꽃피우고 열매 맺게 하신 신실하신 주님
가을을 비껴 겨울로 가는 나목처럼
나만을 위해 아낌없이
다함 없이 내어주신 십자가의 사랑

이제 …
점 없고 흠 없는 어린양을 옷 입고
순결한 당신의 신부로, 골짜기 백합화로
주님 향해 피울

전역을 앞두고

배 주 형 형제님

저는 전역을 앞둔 10가정 배주형 형제입니다. 입대하고 나서 두 곳에서 근무했습니다. 전에 있던 부대는 정말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곳이었지만 저도 주님께 기도하였고 식구님들의 기도가 있어, 주님의 긍휼로 근무지를 바꿀 기회가 주어졌고 이곳 부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힘들기만 할 줄 알았던 제 군 생활도 이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군 생활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참으로 큽니다.

22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는 말씀으로 군 생활을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남은 길에서도 하는 일이 잘 되어도 감사하고, 그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기도하며, 내게 허락해 주신 길에서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길가기를 원하며, 군 생활 내내 함께해주신 주님과 기도해주신 식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해지지만, 식구님들 모두 주님 주신 은혜 안에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평안하셔요.

바드랍빔 문 곁의 못처럼…

김 윤 동 권사님

주님!
왜 깊은 밤 어둠을 겪게 하셨는지! 왜 기댈 곳이 없도록 의지할 모든 것을 헐어버리셨는지! 왜 낯선 길을 더듬어 찾게 하시고 무고히 미워하는 자의 손에 허락하셨는지!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님!
당신은 저로 하여금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못처럼 어떤 환경 속에서도 요동함 없이 견고히 서는 것을 원하고 계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재잘거림, 예측 없이 날아드는 쓰레기와 먼지들을 받을 수밖에 없는 길가의 못이지만, 그 못은 갖가지 변화무쌍한 환경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았었지요. 때로는 장난치는 자들의 돌멩이가 날아들어도 그 파장은 잠시뿐 그 깊은 평안은 흔들 수 없었습니다

주님!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의 흥망과 분노한 사람들의 아픔으로 때론 바람 일고 소동할지라도 그 못은 그 잔잔함을 결코 흔들지 못했습니다.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리고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흉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편 46편의 고라 자손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내주여! 내주여!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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