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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제 : 새로이 나의 빈들판에서 강한 묵상으로 내 주님 따라가요!

2023-07-16

7월 주제 : 새로이 나의 빈들판에서 강한 묵상으로 내 주님 따라가요!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사 40:3)

* 무디 가정 박형구 형제님은 7월 17일 진해 해군 훈련소로 입대한답니다. 강건하여 주님 모시고 뜻있는 시간 되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광야 사람

주님!
당신이 뿌연 그 새벽에, 그 바닷가에 서셔서
베드로, 요한 이들을 만나주시고
거기서 아무런 다른 행복에 관한 약속 없이
다만 ‘네가 날 사랑하느냐?’고 물으심은
그리고 그 종국은 십자가의 죽음임을 보여 주실 때도
그들이 또 새로이 나서는 그 마음이 어떠했음을
이 적은 마음에 조용히 비추신 그 옛날,

아무런 가진 것 없이
고무신 신고
아픔과 업수이 여김의 그 시간 들을 보내고
부르신 당신께로 또 일어서 따르고자 할 그때에
당신과 함께 광야로 가기로만 더욱더욱 굳게
마음 정하였음을 당신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잃음의 날들 속에 철저히 잃게 하셨고
또 벗게 하신 당신께서
그 광야에서 내게 입히신 오직 그 사랑
달리 마음 없기를 구하며 걸어서 왔던 것처럼
오늘의 이 언덕에서도
오직 내 주 당신의 그 언약에
정말 부끄럽지 않은
주 당신의 광야 사람으로서만
마음껏 달려가게 하옵소서.
주님 그날까지는 그러하게만 하옵소서.
오직 광야 사람으로만 말입니다.
내 주여! 내 주여!! 아멘! 아멘!!

빈 들에서 부르시는 주님의 손길

곽 육 환 장로님

7, 8월 빈 들에서
나를 부르시는 주님께 이끌리어
잠잠히 빈들로 나아갑니다.

그 무엇 보이지 않는 빈들이지만
내 주님이 나를 부르시고,
사귀고자 부르시는
그 빈들로 나를 이끄십니다.

주님께 이끌려 자리 잡는 빈들에
내 영혼을 평강으로 이끄시어
새로운 사귐 가운데
다음 길들을 인도해 주시니
마냥 기쁨 가운데
새로운 날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소망의 날개를 달아주시는
내 주님의 은혜에
감사가 넘치게 다가옵니다.

남은 날들도 내 주님과 함께
이 길을 기쁘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주님과 나

이 하 진 (초등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이 말씀처럼
주님은 나의 목자 되어주시고
나는 주님의 양으로

주님은 나의 주인 되어주시고
나는 주님께 순종하는 주님의 종으로

주님은 나의 신랑 되어주시고
나는 주님만 바라보는 주님의 신부로

주님과 나!
이렇게 단둘이 빈 들판에서
사귐 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나만의 빈 들판으로

이 은 용 집사님

세상의 화려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님 한 분만이 뚜렷해지는
나만의 빈 들판으로 오늘도 나아갑니다.

세상에서 볼 때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그곳이지만
거기야말로 주님이 더욱 가까워지고
주님을 입을 수 있는
내 소중한, 사귐의 동산입니다.

주님!
그 땅끝에서 날마다 새롭게
강한 마음으로 오롯이~~!!
당신이 원하시는 그 길로만
달려가고 싶습니다.

나봇의 포도원, 나의 포도원

배 현 화 자매님

더 아름다운 포도원 거절하고,
그 값을 지불해 준다고 했던
댓가도 거절했던 나봇.
“내 열조의 유업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 찌로다” 외치며
주님 향한 곧고 뼈있는 마음으로 지키고 있었던
나봇의 포도원!

다윗과 길 떠나신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주님께 뿌리를 두는
진정한 나의 포도원!

주님!
지금 눈앞에 보이는 유익 추구하지 아니하고
내 주님 향하여서만 뿌리 내리고 싶습니다.
나의 주님!
내 주님이 내 뿌리 되심을 주님 뵈옵는 그날까지
잃어버리지 않고 싶습니다.

나의 뿌리 되신 주님!
나봇이 죽음 가운데서도 지켜갔던 포도원!
내가 이 땅 가운데서 빼앗기지 않고
지켜가야 할 나의 포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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