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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제 : 두기고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골4:7)

2012-01-22

1월 주제 : 두기고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골4:7)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자를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

1월의 감사

김 상수 집사님

'이젠 잘 살아 보아야지.'
주어진 오늘을 고마워하며
좀 더 나은 기대를 갖게 하는
이 1월을 또 맞게 되어 나는 참 좋습니다.

나는 아직도
'나중에 커서 무엇이 될까?' 하는 꿈을 꾸며
더 자랄 것 같은 설렘이 있어
나는 이 1월이 참 좋습니다.

어제 일은 지난 것으로 흘려보내고
새로 채울 것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 비워버린 가난한 심령에
여유 있고 넉넉하게
이 1월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나는 참 좋습니다.

더더군다나 주 안에 있으므로
지난 것에 붙들려 매이지 않고
후패하는 겉 사람에 갇혀 있지 않고
'보라 새것이 되었구나.' 할
견고한 속사람을 되돌아볼
이 1월이 있어 나는 더없이 좋습니다.

새로운 시간도 나 혼자가 아니라는 걸
달려온 길에서도 실감나게 맛본 하늘나라.

손 내밀면 붙잡을 형제의 따뜻한 손과
가슴 펴면 품어주는 주님이 계시니
마르지 않고 흐르는 생명수로
충분히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대에 부풀게 하는
이 1월을 다시 보게 되어
정말 나는 행복하고 참 좋습니다

이날도

21가정 식구님

우리가 서 있는 건
우리가 약속인 걸
주님이 그렇게도 찾는 사람인 걸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세우기 원하심입니다.

우리가 이기는 자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의 소유된 자가 될 수 있는 건
산 제물로
주님께 사로잡힌 관계를 맺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난 이날도 잠시의 낙을 뿌리치고
날마다 자신을 부인해 가며
주님과의 동행에 발맞추어 나아가길 주저하지 않고
나의 일상의 세밀함까지도 주님 안에서
투명하게 발견되어지길 원한답니다.

주님 당신의 것으로

여 승은 집사님

살아온 길 뒤돌아보지 않고
살아갈 길에 큰 계획 없어도
다만 주님께만 매인 맘 놓지 않고 가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지난 일들 다 잊어버려도
감사할 것들만 헤아리면 될 것 같고요,
다가올 앞날에 대한 일들 알 수 없어도
은혜 주실 것만 기대하면 될 것 같아요.

지난 길이
스스로 띠 띠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다녔던
젊은 베드로 같은 모습이었다면
이제 남은 길은
주님이 띠 띠워 주시므로 그의 원함 따른
늙은 베드로 같은 자이어서 (요21:18)
나의 내일의 갈 길을 굳이 어디로 가야할지
염려치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나를 부인한 그곳에서
죽은 옛사람과 산 새사람을 금 긋게 하신
이 부활의 언덕에 서서
새로운 출발점을 삼는다면
이젠 주님께만 속해가는, 시온의 영역에 있는
당신의 것으로 살 수 있겠지요.

주님!
내친김에 지금 당장 바로 시작하려 해요.

빛 되신 주님!

이 반석 형제님

추운 날 아직 어두운 새벽
해뜨기 전 캄캄한 이때에도
당신을 바라보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평범한 이 하루도
당신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복잡한 일과도
뇌리에서 조용히 사라집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참된 평안과 안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보면 볼수록 답답합니다.
주님은 보면 볼수록 해답이 됩니다.
어둡고 캄캄한 이 날에도
빛 되신 주님은 길을 알려주십니다.

오, 주님!
이 빛이 내게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당신으로만 비추게 하소서.

주님의 증인

3가정 청소년 (중2)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시 119:36)

내 마음이 탐욕을 향하여
몸의 욕심을 좇아 살 때
그 끝은 허무하고 공허할 뿐이었습니다.

내 마음이 주님의 증거로 향하여
내가 주님의 산 증인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전한다면
그것은 정말 알차고 보람된 일일 것입니다.

주님의 산 증인 되길 주님께 기도하고 싶습니다.

나의 각오

10가정 청소년 (중3)

수련회 때 여러 가지 불편했는데
그래도 세상 것들과 떨어져 있으니까
마음만은 편했던 것 같습니다.
필요한 말씀들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님과의 사귐보다
세상에 더욱 빠져서 지냈는데,
주님께서 따라오라고 말씀하실 때
시몬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갔던 것처럼
나도 세상 것에 빠져 있지 말고
주님과의 사귐에 힘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련회 때 순종을 계속 강조하셨는데
그 말씀을 들으니까 지금까지 내가
아담처럼 불순종했던 것 같아 주님께 죄송했고
앞으로는 다윗처럼 주님께 순종해야겠습니다.

내 마음속에도

김 송훈 (초5)

눈 덮인 저산에도 꽃이 필 텐데
내 마음 속에도 예수님의 꽃이 필까요?

찬바람 부는 저 빈들에도 싹이 틀 텐데
내 마음 속에도 예수님의 싹이 터 올까요?

높은 저 산 정상에 메아리는 쳐오는데
내 마음 속에도 예수님의 메아리가 쳐올까요?

그것이 궁금할 땐
조용히 무릎 꿇고 예수님을 불러 봐요.
언제나 예수님은 친절하게 답해주신답니다.